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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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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귀울림)때문에 고생해 보신분.... 좀 도와주세요

| 조회수 : 3,031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8-01-02 18:29:01
일년전에 어지럼증이 먼저 생기더니 3개월 전부터는 이명까지
생겨서 절 괴롭게 하네요
없는 형편에 한약도 150만원어치(녹용약 먹으라고해서)나
먹었는데... ㅠㅠㅠ
약도 더 먹지 못하겠고(형편이 안좋아요)...

어지럼증은 좋아졌는데 이명은 계속 날 괴롭히네요
이명 극복해보신분이요
이명치료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 부탁드릴게요
아무리 치료해도 안좋아지더라.. 뭐 이런 조언말구요(약보다는 독이 될것 같아서요)

진짜 괴롭습니다 도와주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식맘
    '08.1.2 6:38 PM

    유명한 이비인후과 가세요. 이명도 어지럼증도 원인이 많던데요..
    어지럼증때문에 청담동 소리이비인후과 가서 20만원정도 주고 검사받았었구요.
    이명은 간간히 생기는데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던 적있고, 혈관이 팽창되어서 그랬던 적있어요.

  • 2. yuni
    '08.1.2 7:05 PM

    저도 작년 초에 이명과 어지럼증으로 고생했는데요 이비인후과를 다녀도 별 효과를 못봐서
    결국 신경과 도움을 받아 링겔 두 번 맞았어요.
    혈액순환개선제와 영양제와 뭔가 들었다고 얼핏 들었습니다.

  • 3. 에케베리아
    '08.1.2 9:02 PM

    유니님, 지금은 나으셨다는 이야기 이신지.. 신경과라면 어떤계통의 신경과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한방병원에서는 신장의 기력이 너무 떨어진데다 몸도 허약해져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렇다고 했었고 이비인후과에서도 별다른 말이 없이 효과가 없었어요

  • 4. 미세스김
    '08.1.2 9:15 PM

    저두 한 1년정도 시달렸습니다.. 남편 사업도 좀 어려워지고 돈도 떼이고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밤만되면 미치도록 소리가 커져서 잠이 들수 없을정도였답니다... 아마 이러다 미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괴로웠습니다... 그러다 이정도에 약해지면 안되겠다 싶어서 모든 일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스스로 난 강한 사람이다 마인드 콘트롤을 했습니다.. 그러고 모든것에 마음을 놓기로 했습니다.. 사업이 어려워졌다고 거리에 나앉게 된것도 아니고 돈을 떼였다 해도 그걸로 폭삭 망한것도 아니니 마음 놓자 생각하고 모두 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생각하고 그때부터 피부관리샵 다니고 저 자신을 좀 돌보고 봉사활동도 다니고 직원들 점심 해먹이자는 남편 뜻도 받아들여 밥순이 노릇 충실히 하면서 그냥 제 생활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기로 했습니다. 객지나와서, 힘들게 일하면서도 군소리없이 일하는 직원들 동생이다 자식이다 생각하며 맛난거 해먹이는 재미도 느끼고 어려운 이웃 돌보는 훈훈함도 느끼면서 이제는 전혀 그런증세가 없어졌네요.. 전 마음으로 이겨낸것이고 따로 먹었던 약은 없습니다...

  • 5. 지니마미
    '08.1.3 12:28 AM

    제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무릎이아파 여러방법을 써봐도 낮지 않아서
    살을빼고 운동하는길밖에없다는 결론을내리고 좀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더니
    무릎은좋아졌는데 어지름증과 이명이 오더군요 일단 이비인후과에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4~ 5개월정도 하니 조금 좋아지긴 했는데 약물 알레르기땜에
    더이상 치료를 받을수가 없어서 한의원에 문의하니 초기에는 나을수가 있다고 해서
    침과 레이저 치료를 일주일에 3회정도 했는데 4주정도 지나니 레이저 치료때
    아무런 느낌이 없었었는데 귀가 조금 따뜻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했더니 원장이
    귀에 혈액 순환이 되는가보다라고 하기에 몇번더 치료하고 지금은 집에서
    전기 쑥찜기로 뀌를 따뜻하게 해주니 거의 이명이 없어졌담니다
    윗글님들 말씀 처럼 여러원인으로 이명이 오나 봅니다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6. 랄라라
    '08.1.3 8:49 PM

    일단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이상이 없다하시면 다른쪽으로 알아보심이
    나으실듯 해요. 저희 친정엄마가 그런증상이 있어 대학병원에 가셨는데 가서보니
    오신 환자분중 그런증상이라도 뇌에 문제가 있어도 그럴수 있고 아님 기력이 떨어
    져도 그렇다고 해요. 정확한 검사를 해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 7. 녹차잎
    '08.1.4 2:48 PM

    나두 스트레스땜에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집중할 수 있는 이ㅐㄹ거리를 찾으세요.

    마음을 비워야하는 데 그게 쉽지 않죠.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으세요. 산에도 다니고 햇빛도 쐬면서 본인을 사랑하세요. 그것도 힘들지만 , 내가 살아가야 하니까. 엠비씨 라디오 (9시부터 11시에하는 방송중에 상담프로가 있어요.) 그런 프로 들으면 세상에 힘든 사람도 많구나 나는 행복하구나 싶기도 하구요. 우리 나를 사랑합시다.

  • 8. 허니
    '08.2.7 7:27 PM

    그게 몸이 허약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한방에서요
    우선 보약은 드셨으니 .. 스트레스 줄이시고요
    이명이 심해지면 청력도 약해지는데..
    제 경운 한쪽이 안들렸는데 한의원서 2달 약먹고 녹용 먹고 많이 좋아졌거든요

    병원서는 혈액순환제와 비타민을 먹으라고 하더군요

  • 9. 그저그래
    '08.2.8 2:09 AM

    저는 '메니에르'라고 신촌소재 연세이비인후과(의사:정운교/너무 오래 기다리는게 단점/손님 너무 너무 많아요/ 예약필수)에서 진단받아서 6개월 약물로 이명과 어지럼증을 떨어뜨렸어요. 하지만 완치가 아니고 잠복기로 떨어뜨리는거래요. 직장생활 스트레스를 오랫동안 받았더니 이런 희한한 병이 오데요. 5년간 2번 재발하고 3년즈음 지났지만 지금도 신경과민이 되면 이명증세가 생겨요. 의사가 어지럼을 동반하면 즉시 병원에 오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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