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모기들..

[준이아빠]

엇그제 안면도에 있는 팬션에 놀러갔었는데요...
맛있는 고기 구어먹으려다 모기밥이 될뻔 했어요..ㅜ.ㅜ
어찌나 모기가 많은지...
다음날 아침 몇방이나 되는지 하나하나 세어보았더니...
74방이나 물었더라구요..
남들이 보면 무슨 병에 걸린줄 알아요..붉은 반점들이 잔뜩...
이거 어찌하면 좋나요?
계속 가려워서 잠도 못잘것같아요...
좋은 처방 있으시면 알려주삼...
연고제.물파스 다 발라봤어요...

[스킨레이디]

안면도에 그렇게 모기가 많아요?
74방이라니... 정말 끔직하네요 ㅡ.ㅡ;
담주에 안면도로 놀러가는데, 모기밥 안되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야겠어요.
휴...

[옛시인의 노래]

천연아로마오일로 천연버물리를 만들어서 판매 하시는 분이 있어요...^^ 저도 거기서 천연버물리를 구매해서 사용했는데...저희 아들...모기 물리면 얼음찜질 까지 해 줘야 할 만큼 퉁퉁 붓거든요..근대 그거 발라주니 긁지도 예전처럼 심하게 붓지도 않아요...제가 저기 아랫글에 너무 신기해서 올려논 글 있으니 한번 보세요~~^^

[아줌마]

억 74방 윽~ 윽
완전히 모기가 포식을 했네요
전 한방만 물려도 ~`~ㅠㅠㅠ 하는데
전 모기나 벌레에 물리면 긁지 않고 목초액을 발라요
목초액 처음이시면 좀 희석해서 바르세요
전 그냥 발라요

[치자꽃향기]

일부러 로긴 했어요.
일주일전 섬에 놀러 갔다가 무릎 아래 부분에만 36방을 물렸어요.
첫날은 별로 가렵지 않았는데, 그 뒷날 부터는 너무 가려워서 약. 얼음찜질
프로폴리스 ,등 별별 처방을 해도 낫지를 않더군요.

결국 5일 만에 병원가서 연고 ,먹는약 처방 받았답니다.
바닷가 모기가 엄청 독했나 봐요.
집모기에 물린거 하고는 완전 딴판이더군요.

[즐거운삶]

얼마전 산에서 모기에 물렸는데 지금이 8센티정도 되게 붓더군요-_-;
모기 물릴까봐 긴 바지 입었는데 그걸 뚫고.. 세상에나...
조심하셔요.

[아네스]

앗 저도. 공항 갔다가 오는 길에 잠깐 바닷가 들렸는데 한 10군데..이틀만에 병원 가서 주사 맞고 바르는 약 처방 받아 일주일 발랐어요. 2주 지난 지금도 자국이 있답니다-.- 바닷가 모기는 집 모기랑 차원이 다르더군요..아윽.

[루시]

저는 얼마전 신랑따라 낚시 갔다가
옆자리 아저씨가 연신 낚아대는 잉어에 고무되서
해가 다 지도록 덤비다가...
65방 물렸었어요 ㅠㅠ
정말 장단지 아랫쪽만 확실히 물려서는 무슨 피부병 환자 같이..
수영장 가서 무척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물린게 계속 가렵다가 말다가..
좀 오래 걸으면 안 긁어도 퉁퉁 붓고 정말 오래 가더니
지금은 흔적이 남아서 정말 보기 흉해요 ㅠㅠ
74방이라 하시니 그래도 제가 좀 덜 물렸다고 위안을 받을까요? ㅋㅋㅋㅋ

[사랑받는 숲속나무]

집에 라벤더 오일 하나 구비해 놓으세요..에센셜 오일로...옥션같은데서 말고요^^;
제대로 된애로 한병 구매 해 놓으시면..모기 물린데 면봉으로 묻혀 살짝만 발라 주셔도 가려움증은 금방 가라 앉고 붓지도 않아요^^
대신 제대로 된 애로 구매 하세요...
주로..음...프리마 베라나..라드룸..등은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비약처럼 구매 해 놓으시면 좋아요^^
아주 어린 아이들도 사용 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