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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어머니 눈 수술 하셔야 하는데 서울 병원좀 알려주셔요

| 조회수 : 1,240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7-03-22 19:22:23
친정 어머니가 백내장인데   망막 에 구멍까지 생겨서 수술을 하셔야 한답니다
목포에 사시는데  목포에서는 할 수 없는 수술이라고
서울 큰 병원으로  가라는데  어디 병원으로 모시고
가야할 지 몰라서요
수술을 안 하면 실명이고 수술해도 부작용이 많은
수술이라고 했다는데  제 생각에는 우선
한 쪽 눈만 수술하고 다른 눈은 나중에
수술하던지 아니면 부작용이나  수술 통증이
견디기 힘들면  수술을 안 했으면 하는데
병원에서는 어머니가 수술을 견디기 힘든
체력이라고 두 눈다 수술을 하는게 낫겠다고   한다네요
눈 수술을 두 눈 한꺼번에 해도 괜찮을지  
주위에 이런 수술 경험 있으신 분  경험담 좀
부탁합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득이
    '07.3.22 7:56 PM

    서울에서 눈수술 전문으로는 영등포의 건양병원이 유명합니다.
    예전에 김안과라고 했는데, 안과부문으로 성장해서 지금은 종합병원으로 되었습니다.
    전화번호: 02-2639-7777

  • 2. cocojun
    '07.3.22 8:02 PM

    안과는 여의도 성모 병원이 잘보는것 같아요.

  • 3. 크레파스
    '07.3.22 9:06 PM

    삼성제일병원 유명하신 분 계신데..제가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요

  • 4. 채돌맘
    '07.3.22 10:10 PM

    제 주윗분도 한쪽눈이 실명되셔서 병원 여기저기 열심히 알아보고 다니셨는데요.
    결국은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하시더라구요. 수술은..성공하셔서 다행히 지금은 안경만 끼고 다니시네요

  • 5. 세보물맘
    '07.3.23 10:10 AM

    슈퍼너구리님, 걱정 많이 되시죠?
    백내장 진단 받으면 빨리 수술을 해드려야 할거 같아요.
    일주일전 저도 친정어머니 백내장 수술에 다녀 왔는데요.
    너무 늦게 하는 바람에 각막 세포수가 적어서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절개하고 꿰매서 더 불편하시고 혈압도 있으신데 안압도 지금 높으시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다른눈 수술은 고생 하셔선지 하실 마음이 없는거 같아요.
    절개할필요없이 보통눈처럼 걷으내고 인공수정체 넣기만 하면 되는데 말이예요.

    병원은 여기 많이 추천해주셨네요.
    수술 잘되서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애틋한맘에 몇자 적었어요.

  • 6. 슈퍼너구리
    '07.3.23 10:49 AM

    답변들 감사합니다
    지방이라 서울 병원 정보가 없어서 답답했었어요
    어머니 연세가 73세인데 수술을 견딜 체력도 문제가
    된다 해서 걱정입니다
    수술도 미루다 시기를 많이 놓친것 같아요

  • 7. 드림카카오
    '07.3.23 8:48 PM

    저희 어머니도 몇년전에 강북삼성병원에서 백내장 양쪽 받으셨는데 부분마취라 그리 큰염려 안하셔도 되리라 생각들어요. 하지만 예외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입니다. 넘 겁먹지마시고 어머니 안정시켜드리세요.......종합병원 추천하고파요......

  • 8. 겨울좋아
    '07.3.24 2:35 AM

    저희 외할머니도 얼마전에 같은 증상(망막 구멍)으로 아산병원에서 수술하셨는데
    연세도 있으신데 다행히 잘 되셨어요. 외할머니 여든 넘으셨거든요
    너무 늦었다고 걱정하지 마시구..얼른 조치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희 외할머니는 진단 받자마자 긴급으로 바로 수술받으셨거든요.. 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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