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통풍 치료 받는 분이 계시면 ....

[6층맘]

안녕하세요?
6층맘입니다.
오랫만에 제목써서 글을 쓰는데 우울한 내용이라 죄송합니다.

혹시 가족이나 주위 분들 중에서 통풍 치료 받는 병원이나 전문의원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민간요법으로 효과가 있으셨던 방법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인사드립니다.

-6층맘 올림-

[amama]

정형외과나,,내과(류마치스관절염보는곳)에 가시면 됍니다,,술은 절대로 먹음 안돼고요
계속 관리해야하는 병입니다,,,고기는 잘 안드시는게 좋을거에요

[쵸콜릿]

민간요법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종합병원 내과로 가세요.
저희 사촌오빠가 가을에 통풍진단 받았어요.
집에서 채식위주 밥상을 아예 따로 받더라구요.
전부터 고기랑 맥주 엄청 좋아하더니...
그게 귀족병이라고...고기많이 먹는 사람들한테 나타난다로 하더라구요.
병원서 가르쳐주는 식이요법 잘 지키시고 치료 꼬박 꼬박 받으시면...2년정도 걸린답니다.
한의원가도 돈만 많이 들고 낫지 않으니...종합병원으로 가세요.
저희오빠는 흑석동에 중대병원다녀요.

[수빈엄마]

저희는 보조제를 섭취합니다. 건강이 우선 최선에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친정 어머님께서도 치료 받으시고 보조제 사드리고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캐나다가 미국보다 보조제로 많이 명성이 나 있습니다.
www.healthvillage.ca 에 가서 보시는게 더 좋을듯 하네요. 현지에서 원가에 구입할수 있는게 가장 메리트가 돼는듯 하네요

[조세핀]

그거요, 아스파라거스 액을 파는게 있답니다. 그거 먹으면 통풍에 엄청 좋답니다. 제가 오마이뉴스를 자주 보는데, 거기 필진중에 통풍으로 고생하시던 수필가가 아스파라거스액을 먹고 정말 거짓말처럼 많이 좋아졌다고, 다른 사람들한테 꼭 알려주고 싶다고 쓰셨던 글을 본 적이 있어 저도 저희 남동생에게 알려줬는데, 역시나 굉장히 좋아졌다고 합니다. 통풍에 좋다는 섭생과 주의를 하면서 아스파라거스 액을 드시면 효과보실거예요.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었다고 하대요.

[6층맘]

amama님, 쵸콜릿님, 수빈엄마님, 조세핀님께 감사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일단 아스파라거스액 부터 시작하고 류마티스 내과로 가보겠습니다.
얼른 헬스빌리지도 가보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바다사랑]

정형외과가 빠르던데요..
전 얼마전에 발이 아파 한의원갔더니 통풍이라고 피빼고 침주더라구요
근데 발이 붓고 너무아파 잠을못잘정도여서 전에 통풍앓았던 분에게
연락하니까 돈많으면 내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분이 별짓 다해봣다고 정형외과로 가라고 하대요
그래서 정형외과 갔더니 피검사해보자고 하대요
그리고 주사맞고 약처방받았는데 주사맞고 조금지나니 발이 감각이 살아나더라구요
그병원에서 만난 아주머니도 뼈에맞는 영양제 맞고 실려갔다가 걸어나왔다고
다행이 피검사결과 전 통풍은 아니고 염증이었어요.
결론은 경험자왈 정형외과를 가라
돈이 많으면 내과를 다녀라
그말은 내과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말이에요.
뒤늦은 정보인지 모르겠는데 참고하시라구요..

[6층맘]

바다사랑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봄이]

저희 친정아버지가 통풍이신데요.
넘 심하실땐 잘 걷지도 못하셨거든요.
게다가 당뇨에 고혈압도 있으셔서 치료도 어렵고..
울 아버지도 여기저기 많이 다니시고, 이약 저약 안 드신게 없는데,
얼마전 지인소개로 순천향병원가셔서 거의 다 나으셨어요.
소개해주신분 아버님과 큰아버지가 통풍으로 인해 돌아가셔서 그 방면으론 안 해본게 없다는데 그분이 꼭 가보시라고 직접 예약까지 해주셔서 갔는데
원종호 박사인가 하여튼 이름은 정확하진 않은데
그 분야에선 알아주신다니 한번 가셔서 진찰 받아보시는것도 괜찮으실것 같네요.
완치는 아니시지만 일상생활에 아무 문제 없으실정도로 지내시는거 보고 전 이제 울 아버지
통풍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아 맘이 놓이거든요.

[바람꽃]

제 주위에도 여려분이 환자이신데 미국계신 시누이가 암 전력이 있어 .. 대체의학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체리가 아주 좋다고 하시면서 미국엔 보조요법제로 구할수 있는 건체리가 있다고 계속 보내주셔서 이젠 거의 완치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친지분들 통해 알아보시면 어떠실지요?

[6층맘]

이봄이님과 바람꽃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며칠 지나 다시 와보니 뒤늦게 정성스런 답이 있어서 얼마나 기쁘던지요.

좋은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손톱공주]

저희 신랑도 통풍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요.
맨날 술에 고기.. 돼지갈비 킬러입니다.
먹지 말라는건 많고 안먹을 생각은 안하고.. 맨날 아프다고 하고.. 콱!!
저는 물어물어 찾아낸게 호박이랑 잔대를 1:1로 해서 다려 먹였어요.
한 1년쯤 됐는데 아프다 소리 안하고 병원 안갔어요. 약먹이는거 싫어해서요..
중간 중간 피뽑고 수치 검사했는데 괜찮데요.
시댁에서 늙은 호박 갔다가 잔대만 구해서 동네 건강원에서 물 넣지 말고 다려달라고 해서 먹여요.
쓴거 절대 못먹는 사람이 호박은 달달해서 잘 먹고 다니네요.

[스타맘]

통풍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