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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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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지난 아이 "용"을 어떻게 먹이는 건가요?

| 조회수 : 1,958 | 추천수 : 73
작성일 : 2006-08-22 18:46:19
시어머니가 아이에게 용을 한번 먹이라고 하시는데...
제가 흘려들은 말로는 돌지난 아이는 한두방울 먹는다고 한거 같은데..

어떻게 먹이는 건가요?
한의원가서 용을 사면 되는건가요? 아님 건강원?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사랑
    '06.8.22 8:27 PM

    안녕하세요..
    용은 체질에 따라 먹어서 효과가 있는 아이가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가 있대요..
    우리아이는 용이 맞지 않는다고..먹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남들이 먹인다고 무조건 먹이시지말구요,,,
    한의원가서 체질검사하신후에...
    그리고 먹이세요..

  • 2. 클라우디아
    '06.8.22 11:24 PM

    한의원 가시면 돌지난 아이라면 1재라고하나 보통 18000원정도 하던데... 그정도 먹이면되구 달여서 줘요.
    진맥하시고 먹이세요.
    사실 한약달여파는 약국에서도 해준다는데 15000원이래요.(우리동네기준) 근데 기왕이면 한의원가서 먹이는게 낫죠.
    먹이는게 좋다 안좋다 말은 많은데 전 그냥 두아이 다 먹여요. 생일때마다 가서 해먹어요.

  • 3. 쐬주반병
    '06.8.23 12:17 AM

    저는 먹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른들은 용은 꼭 먹여야 한다고들 하시는데, 왜 먹이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한의사님들도 굳이 먹일 필요가 없다고 하시고...
    용을 먹이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고, 건강해진다고 하시는데, 그렇지 않다고 들었어요.

    꼭 먹이시겠다면,
    친분이 있는 한의원에 가셔서, 먹여도 될 체질이라고 하면, 국산으로 구해서 먹이시고,
    시어머님이 먹이라고 하셔서 먹여야겠다...고 생각을 하신다면, 굳이 먹이지 마시구요.

    저는 4년전에 용을 가지고 가서, 약을 지은 값이 45,000원 들었습니다.
    제 아들넘 경우는 국내산 최상의 용을 구해 오셔서 먹이라고 하셔서, 먹였는데,
    지금 후회합니다.
    그냥 용만 다려주는게 아니라, 이것 저것 약재를 첨가해서 다려주기 때문에, 체질을 확 바꿀 수도 있는것 같아서요.
    제 아들넘, 체질을 180도 바꿔놔서 지금은..제가 괜히 먹였다고 후회한답니다.
    물론 한약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찜찜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 4. 베네치아
    '06.8.23 8:52 AM

    한의원 가셔서 꼭 물어보시고 지어먹이세요
    저희아이는 한의사샘이 보시더니 대뜸 "용먹였어요?"하시길래
    아니라고했더니 (주위에서 용도 안먹이는 엄마라고들 난리였던때에요)
    잘했다고 얘는 용이 독이라고 절대 먹이지말라고하셨어요.
    꼭 물어보시고 먹이세요

  • 5. 반까망이
    '06.8.23 11:02 AM

    아이 돌 지나도 당연스레 소아한의원엘 갔어요..
    애기 돌 지나면 먹이는 거라 들었다고..용 먹이구 싶다구요..
    선생님이 아이 관찰하시고 진맥하시더니 먹일 필요 없다고 하시네요..
    열 많은 아이는 더욱 먹이길 권하지 않겟어요..

    체질두 바뀔 수 있다는 위에 글 쓰신 분의 말씀에 찬성합니다.

  • 6. Big Apple
    '06.8.23 11:42 AM

    국산녹용은 약효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한의원에서는 거의 취급을 안 해요...
    신토불이라고 녹용까지 국산이 제일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7. 방울
    '06.8.23 1:50 PM

    용이 폐기능을 좋게 해준다고 하네요.
    아이가 감기가 자주 걸리고 입원도 하고 해서 돌지나고부터 먹이는데 맞는 사람이 있답니다.
    아이는 폐기능이 약한편이라 먹이면 좋다고 해서 먹였는데 좀 커서 그런지 요즘엔 정말 감기 잘 안걸리네요.
    한의사랑 잘 상의해서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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