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않는 전집류 책중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한민국]

새로본 세계명작 애니메이션 60권( 영어미니북12권 오디오15개"미개봉)
그레이트북스 생활속 사회탐구
그레이트북스 역사속 삼국유사 삼국사기(인물카드)
탄탄 우리문화
슈타이너 판타지 만화 그리스로마신화
옛멋전통과학
그레이트북스 지인지기
원더랜드 경제동화

등등... 위에 책들은 팔아도 될까요????

집에 단행본 책들도 지금까지 꾸준하게 구입하고 있는데요..

앗시리즈전권, 자음과 모음의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자 이야기나 자음과 모음의 법정시리즈60권,  탄탄 만화삼국지,라파엘 문학, 퍼킨스 문학갤러리,한국 고전 마당놀이, 헤밍웨이 고전, 예손 야심만만 중국고전, 탄탄 미술갤러리,why?과학 전종류외 한국사12종,세계사12종(신간모두포함),통째로 한구사12권,통째로 세계사12종,노빈손시리즈(요즘 푹 빠져 보는 책이네요;;;),퍼킨스 삼국유사 사기,한국아문센 한국사,루벤스 경제동화,마법의 시간여행,가우스의 생활동화81권,칸트키즈 철학동화, 판타지 수학대전,그램그램 영문법15권,내일은 실험왕 15권, 보물찾기시리즈 전권(최신간포함),살아남기시리즈전권(최신간포함),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만화로 보는 칭기즈칸,만화로 보는 중국신화,교원에서 최근에 나온 한국사전집,과학 csi시리즈권,비주얼 사이언스 브로태니커 백과,마르틴성장동화,if세계사,앗스타터20권(앗시리즈아래단계)
외에 단행본도 꽤나 있지만...
단행본이 따로 구입하기에 더 비싸요.. 보물찾기나 내일은 실험왕,영문법과 같은 만화책또 why책 신간나오면 바로 구입하니 전집대비 훨~비싸지요..그러나 단행본을 구입할땐 그만큼 가격은 비싸도 팔생각은 하지않아서
문제가 없는데 전집은 아이가 잘 읽어주면 다행인데 안읽는 책을 그냥 두자니 책꽂을 공간을 너무 차지는 하고
읽어야 할 책임에도 읽지않으니까요..
정말 이사도 고려하고 있는데 책때문에 고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외에도 영어책도 있구요..
사교육은 거의 하지않고 지금껏 딸아이 혼자라 밸리댄스,색종이접기,합창,같은 문화센타 수업들었구요, 운동으로 태권도나 수영은 꾸준히 해왔다가 이번에 클라이밍(실내 암벽)한지 한달째...
집에서는 중국어와 한자를 어느 정도해오다가 모두 끊은상태에서 빨간펜만 현재 1년정도 해오고 있고 내년에도 할꺼예요..
그래서 독서를 꾸준히 하면서 영어는 학원이나 학습지 전혀 하지않고 집에서 영어디비디와 영어책듣고 리딩하면서 가다보니..자연히 이런 한글책과 영어책값들과 디비디값이 만만치않네요..

저처럼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읽진않았지만 팔아도 될 책들이 어떤게 있을까요?
새책인데 중고가격에 팔기도 아깝지만.. 갖고 있자니 넘 답답해요..
아이가 읽지도 않았는데 왠지 팔면 큰일날것 같은 불안도 있는 게 사실이라..
혹시 아이가 책을 꾸준히 읽고 있는 맘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형편이 되어서가 아니라 카드로 할부로 꾸준히4년간 구입하고 보니 헉~소리가 나는줄알면서도
여기까지 왔구요..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아이에게 또 다른 책이 필요는 한데 경제적인 면도 생각해하고 설령 책을 구입해서 꽂을데가 없어요.. 할인매장 사장님께 여쭤보면 모두 갖고 있으라고 합니다..

조언이 절실합니다..

[영주]

저도 전집들로 꽉차있는 책들보면 꼭 재고 쌓아놓는것처럼 답답하네요.
물론 애가 잘보는 책들은 찢어진것들도 있지만 그외는 그저 한번보고 안보는것들이거든요.
언젠가 보겠지 해서 갖고있었지만 세월이 흘러도 안보네요.
앞으론 도서관 자주가서 빌려보고 진짜 애가 좋아하는 책만 사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