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23개월 여아 식사량이요..
저희아이는 완전 반대입니다..
너무 먹으려고 하는거죠..
끝이 없는거같아 도대체 얼만큼을 줘야할지 난감합니다..
자기밥을 다먹고두 다른사람밥이 없어질때까지 계속 얻어먹어야하구요..
소심한아이가 먹을거앞에서는 모르는사람한테도가서 얻어먹고 그럽니다..
식사할때나 간식을 먹을때도 무조건 입안에 빨리빨리 밀어넣고 제대로 씹지도않고 꿀꺽꿀꺽...
그러는통에 혼자 떠먹게할수가 없을정도에요...자제시키느라고 천천히 한숟가락씩 떠주는데요..
그 짧은시간을 못참아서 빨리달라고 보챕니다....내 한숟가락을 먹기도전에 지는 두세숟가락을 먹으려해요..
제발 꼭꼭 씹어먹기라두하면 빨리빨리 주겠건만... 몇번씹고 꿀꺽꿀꺽 삼키니 그러지도 못하고..
그렇기에 되도록이면 먹을거를 눈에서 빨리빨리 치웁니다...
어디 외식을 나가면 저희 딸아이는 완전 남들에 본보기네요...
옆에서 다들 우리아이를 가리키면서 저아기 보라고~ 가만히 앉아서 잘먹는다고...
편해서 좋기야하죠....가만히 앉아서 끝까지 주는데로 잘 받아먹으니...
다들 그렇게 칭찬을 하지만...저는 제발 그만먹고 왔다갔다하면서 놀았음하는 바램이네요...
아..정말 걱정입니다.......
전 밖에나가면 야리야리한 가냘픈 여아들이 부러울정도네요...
너무 잘먹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러면 남들이 다들 뭐라고 그러는데요...
오죽하면 이럴까요...흑~
난....식사때마다 스트레스 만땅인데.. ㅠ.ㅠ
두돌된아이들 보통 밥을 얼만큼씩 먹나요...????
<잘먹어서 그런지 아프거나 하는일은 거의 없어서 병원가서 몸무게를 재볼일이 없었던지라 정확하지는 않은데..
지금 13kg가 넘어서는듯하네요....^^ 수정하여 사진첨부요...여러분들에 아이이야기도 들려주세요..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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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짜파양
'09.4.16 11:54 PM식탐이란게 정말 타고나나봅니다^^ 전 잘 먹는다니 너무 부러운데요
우리 아이도 그렇게 안 먹는 편은 아니던데 딴 아이들과 비해서요
현석이는 밥 한 주걱 정도 식판에 펴주고 반찬 동그랑땡으로 따지면 3-4개 무피클 반수저 정도 딱 자기 양인듯해요 더 주면 잘 안 먹어요 요즘은 일부러 국에 안 말아주고 반찬으로 주거든요 물론 반찬없을 땐 국에 말아주기도 하고요 아침 점심 그 정도 먹고 점심은 낮잠자고 일어나면 3-4시라 간단하게 먹어요 주로 빵이나 과일종류로 주고요 우유 하루 400-500정도 먹구요
딸기 너무 좋아하는데 딸기먹으니 얼굴에 오도도 올라오네요 아무래도 딸기때문인거 같아 끊고
내일 딴 과일 물색하러 가요^^
그리 잘 먹는 아이는 몇 키로인가요? 우리 아이는 만22개월 17일되었는데 12키로에서 잘 늘지 않네요^^2. 짜파양
'09.4.16 11:55 PM외식하러 가면 편해서 좋으시겠어요
전 간만에 한우고기 포식하러 가서 애 업고 먹었어요
먹고도 먹은 거 같지도 않고 체했어요-_-
놀이방 있는 식당에선 식구들과 번갈아가며 애 보구 밥 먹구요
피자집이나 이런 데 가면 샐러드에 있는 과자 먹는 재미에 좀 앉아있을래나 그렇네요3. 에이스과자
'09.4.17 3:41 AM아기가 잘먹는것도 복 같아요 ㅠ.ㅠ
울아기 25개월인데 입이 너무 짧아서 이유식때부터 속을많이 태웠어요.
잘먹고 소화잘시키고 응가 잘한다면 괜찮을지 않을까요?
울애는 진짜 마르고 깡깡해서 11키로 되네요 겨우..
생우유도 절대 안먹구요.그런데 아픈적은 손에 꼽을정도예요.
밥량은 코렐용기 제일 작은거에 2/3정도 먹는것 같아요.4. sophie
'09.4.17 11:58 AM24개월정도에 아이들이 좀 많이 먹었던것같아요.
우리아이도 크려고하는지 살은 빠지고 많이먹었던것같아요..5. 올리버
'09.4.17 3:07 PM키가 얼마인지 안써있네요..
13키로면은 그렇게 많이 나가는것 같진않은데
키가 작다면 좀 걱정되긴 하지만은요..
키대비 몸무게표 한번 찾아보시구요..
월령대비 몇프로 안에 드는지도 잘 보시구요..
제가 보기엔 전혀 걱정하실게 없어보이는데요..
울 아들은 식탐은 별로 없지만 14키로 가까이 나가려나 안나가려나
키는 크구요.. 먹는것 대비 잘 크지만은 좀 더 잘먹었음 하는데요.
참 같은 월령이네요..6. 뚝섬 아줌마
'09.4.17 6:06 PM우리딸 29개월차인데...ㅎㅎ 너무 잘 먹어요..ㅎㅎ 생선도 혼자서 한마리 뚝딱..ㅎㅎ 다들 잘 먹는것도 복이라고 해서..ㅎㅎ 지금 14키로 나가는데,,,,,24개월전후13키로 였던거 같아요.. 얌전히 너무 잘 먹는데요^^....제가 두덩치 해서 지금부터 슬슬 걱정인데...그래도 다들 잘 먹는게 복이라고 해서..ㅠ.ㅠ..그래도 좀 걱정되요~~^^
7. 행복한생각
'09.4.17 10:40 PM우리 아들은 25개월인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3끼다 먹고 간식2번 다 먹는 데.. 왜 이리 살이 아찌는 지.. 저 아는 아이중에 너무 잘 먹는 애 보고 의사선생님이 아기 앞에서 밥도 드시지 마세요.. 그랬다죠.. ㅋㅋ 하지만 30개월 넘어가니 식탐이 좀 많이 줄어 들기는 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조금씩 식탐은 줄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통통한 아이들 커서도 여전히 통통한 아이들은 요즘 많더라고요..8. 네일리스트
'09.4.18 9:51 PM님딸과 같은개월수인 울딸은...ㅠ.ㅠ 넘 안먹어서 걱정인데.
부럽소이다... 11키로 조금 넘는울딸... 흐흑...
하루에 한끼 손가락 두마디정도 먹음 성공...9. 보아뱀
'09.4.24 10:13 PM정말 부럽네요...제딸도 4월생인데 아주 징그럽게 안먹어요
아주 욕나와요
저는나중에 왜 때리면서라도 안먹였냐고 원망들을까봐 그게 무서워요 ㅜ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