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5살된 딸아이가
뭔가를 잘못해서 혼을 내면
"잘못햇어요. 다신안그럴께요. 용서해주세요~" 라고 합니다 . 훌쩍거리면서
처음엔 그럼 다시는 그러면 안되라고 용서를 해줬는데요
이젠 잘못하고 혼내고 야단칠때마다 그러니 오히려 그런말을 들을때마다 더 화가 납니다
엄마가 이상한걸까요?
5살짜리 여자애가 그런말을 하는게 정상인걸까요?
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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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인데 ~
베이비하우스 |
조회수 : 1,323 |
추천수 : 89
작성일 : 2008-08-31 2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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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교육] 5살인데 ~ 3 2008-08-31
- [줌인줌아웃] 울 민경이 ~ 1 2008-08-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쩡아맘
'08.8.31 11:59 PM-_-; 도움되는 말씀은 아닌데요.
26개월된 딸아이도 그래요 ㅠ.ㅠ 미치겠어요.
저는 아직 크게 야단쳐본적도 없는데, 잘못하자마자 "엄마,죄송해요~(혹은 미안해요) 안그럴께요"
어디 티비에서 본게 아닐까싶기도하고,, 무지 재빠르게 용서를 비는지라 야단칠 틈도없어요,,
저도 원글님 질문에 좀 묻어갈려구요.2. znzn
'08.9.1 1:24 AM저도 5살 딸아이를 키우는데....가끔 진심을 의심케하는 말을할때가 있네여.....
물론 뭔가 잘못을했을때...미리 약을 치는듯한.....
귀엽게 서로 대화로 넘어갈때도 있지만....가끔 제맘을 컨트롤못할땐 아이가 밉기도합니다....
지나고나서 같이 얘기하다보면 드라마나 책에서 대화.....아님 제 통화나 다른사람과의 대화에서 인상적인말을 실생활에 응ㅇㅇ해서 쓰기도하는것같아여.....
여자애라서 더 영악할때가 있져....ㅠㅠ3. 그림자
'08.9.19 12:54 PM저희집 아들녀석도 그런답니다
요즘은 애들이 다 그런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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