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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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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아기가 마마보이가 따로 없어요

| 조회수 : 2,786 | 추천수 : 214
작성일 : 2008-05-06 04:08:46
14개월 남자아기인데
엄마 찾고 붙어있으려는게 심합니다.
아빠랑 놀게 하고 청소라도 하면 금방 나와서 다리에 매달리고요
애아빠가 방으로 데리고들어가면 죽은듯이 울어대요.

아빠가 안고 있어도 징징대면서 저만바라보네요.
애 아빠 쉬는날 쉬고 싶고 밀린 청소도 하고 싶은데
저랑만 붙어있으려 하니 힘이 들어요.
징징대면 나도모르게 큰소리치게 되고...

누구한테 단하루도 맡긴적없이 혼자 길러왔는데
엄마하고 애착을 넘 갖으려하는지
밀린청소며 요리할때도 놀아달라고 매달리고
울고 징징대서 많이 속이 상합니다.ㅠ.ㅠ
또 자는모습 보면 마음이 찡하구요

왜이런걸까요?
다른아기들도 그런지....
도와주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은이네
    '08.5.6 8:04 AM

    직장맘이 아니시라면 교육방송 생방송60분부모를
    자주 시청하셰요
    육아에 대한 바른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거예요
    저도 두딸을 키우며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혀 헤맬때
    우연히 교육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각 분야에 전문가 선생님들을 통해
    좋은 정보를 얻게 되었네요
    시간대는 오전11시 부터에요

  • 2. 글라라
    '08.5.6 10:37 AM

    오전 10시부터 아닌가요? 저희 아들과 똑같네요..저두 그래서 넘 힘든데..아직도 그렇긴 하지만 19개월인 지금, 전보다 조금은 나아진 거 같아요..좀 크면 나아지려니 하고 있습니다..^^

  • 3. 앨리스
    '08.5.6 11:42 AM

    제 아들 그맘때쯤 그랬어요
    근데 20개월쯤 되니까 혼자서 제법 놀던데요
    달라붙을때는 오히려 많이 애착형성 해주시는게 스스로 일찍 떨어지는(^^;) 방법일거에요 ^^

  • 4. 행복한생각
    '08.5.6 1:03 PM

    울 아기도 14개월인데.. 딱 그래요.. 씽크대에만 가면 떨어지라고 난리입니다.. 어제 쉬는 날이라고 쇼핑갔다 하나도 못샀어요... 아빠한테 가니 엄마한테 간다고 징징대서.. 저도 여태껏 모욕간다고 30분정도 떨어 뜨린거 말고는 떨어진적이 없어도 그렇네요..

    그저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래도 가끔 힘들고 덜컥 화도 나지만..) 나름 참고 견딥니다..

  • 5. 김혜영
    '08.5.9 11:08 PM

    엄마껌딱지 시기인거 같아요. 우리 큰아들도..저얼대 안떨어지더니..어느순간인지 차차 멀어지네요.
    아빠한테 절대로 안가고 그러더니.
    지금은 30개월 혼자 어린이집도 잘 다닙니다.

    지금 둘째 키우는 중인데요.. 첫째는 뭐든지 걱정이더니..
    둘째는 2년만 참자!! 이러구 있어요...걱정은 바이바이~~

  • 6. 젬마
    '08.5.10 11:35 PM

    누구한테 단하루도 맡긴적없이 혼자 양육을 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엄마와 분리불안 생기는 건 당연한 것인데..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많이 보여주시고.. 아이를 더 많이 안아주시고 그러면
    어느새 지나갈 거예요. 다 커가는 과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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