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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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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젖 떼구 있는데 질문이 있어서요...

| 조회수 : 2,742 | 추천수 : 194
작성일 : 2008-03-23 17:41:25
지금 15개월된 아들이구요...젖 떼기를 시도하구 있습니다...

먼저 밤중수유부터 끊구. 어제부텀 낮에두 안먹이구 있네요...

물론 울아들 수유 끊는데서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태어나서 첨으로 열감기에 중이염에 고생하구 있구요...

근데 물어볼것은요..

젖 말릴때 어떻게 하세요?

지금 양배추도 가슴에 붙이구 있궁...

엿기름물두 먹기는 하는데요...

넘 딱딱하니 풍선만 해져가지구 아푸네요...

조금씩만 짜라구 해서...2-30ml정도씩만 가끔 짜구 있는데요..

저두 가슴이 짝짝이인지 한쪽이 더 많이 불어있거든요...

이거 붕대로 감싸줘야할까요?전...그냥 브래지어만 하구 있는대요...

글구 젤 궁금한건 불어있는 상태로 안짜주면 어떻게 되나요?

가슴이 풍선만한데 이거가 계속 이상태로 있진 않겠쬬?

안짜줘두 나중에 다시 작아지고, 말랑말랑 해지는건가요?(사실 이게 젤 궁금합니다.)

평생 이케 크게 있진 않겠죠...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맘
    '08.3.23 8:23 PM

    짜내면 아기가 먹는 것으로 인식해서 젖이 계속 생긴다고 하죠.
    정말 힘들 때 조금씩만 짜내고, 되도록이면 버티세요.

    가슴은 한달쯤 천천히 작아져서, 어느순간 너무 작고 힘없고 게다가 쳐져있기까지 할테니 걱정하지마세요.
    젖 안먹이기 시작하고 2-3일째가 제일 가슴이 무겁고 아프고,
    그 뒤로는 괜찮아지니까 힘내세요.
    저는 젖 먹이는 것보다 젖떼기가 더 힘들었어요..

  • 2. 규야맘
    '08.3.23 10:21 PM

    저두 완모하다 18개월에 젖뗏는데 님처럼 엿기름물먹고 양배추 붙이고 했어요..
    그리고 전 젖떼는약두 일주일 먹었어요(뇌에서 젖분비를 하지말라고 신호를 보내준다네요)
    가슴 땡땡하고 아픈건 열흘정도 갔었구요.멍울처럼 딱딱한건 한 2주일지나니 차츰 없어졌어요.
    울 아들은 한 일주일간 밤에 대성통곡하고 울더니..거의 한달은 업고 재웠네요..
    저랑 애기랑 심하게 몸살하구..한달정도 지나니 이젠 젖 만지고 자요;;
    젖떼는약 먹으나 안먹으나 가슴탄력이 없어지는 건 비슷한거 같구요..
    앞으로 2주일은 더 고생하셔야 할 것 같네요.. 기운 내시구요...
    젖떼기는 아기랑 엄마 모두에게 너무 힘든 과정인거 같아요.. 아기에게 애정표현 많이 해 주세요..

  • 3. 소안이
    '08.3.24 12:56 AM

    저두 몇달전에 아이 젖 뗐거든요.
    전 그다지 고생하지 않고 젖 뗐는것 같아요.
    첫날에 조금 아프고 둘쨋날 좀 심하게 돌 댕이처럼 굳어서 아파서
    두세번 짜주고 셋째날 유축기로 좀 많이 짜주고...했더니 가슴이 많이 줄었어요.
    셋쨋날 부터는 통증도 전혀 없구요.
    일주일인가 어느순간 가슴이 홀쭉해졌어요.
    양배추 잎두 이틀만 사용했구요 엿기름물도 이틀만 먹고 거의 안 먹었어요.
    근데 젖떼고 이주뒤에 가슴에서 피가 나와 병원 갔더니 그냥 젖뗐냐구 하기에..
    그렇다구하니 젖떼는 약 일주일 먹으라 하더군요.
    이 약이 간혹 부작용이 좀 있다는데(어지럼증 기타 등등)..
    제가 그 부작용 다 겪어서 약도 하루에 한알 반으로 나눠서 한 3일 먹고 안 먹었어요
    윗님 말씀대로 약 먹어서 떼나 그냥 떼나 가슴 줄어드는건 매한가지인듯해요.

    아이한테는 젖떼는거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해주세요..
    그럼 아이도 이해하고 젖 안 찾더군요.
    전 떼기전부터 설명을해서 그런지 첫날만 찾고 정말 거짓말같이
    이틀날부터는 찾지도 않더군요.
    젖뗀지 한 4개월 5개월 되었는데 그래도 아직도 젖만 보면 기분이 좋은지
    아들이 막 웃습니다..*^^*

  • 4. 다은이네
    '08.3.24 5:44 AM

    집에서 식혜 만들어 자주 드셰요

  • 5. 시심
    '08.3.24 7:56 PM

    우리 딸은 왜! 젖을 먹지 않을까요?
    제가 생리 시작하던 첫날 젖을 거부하더니 쳐다도 안봅니다.
    다행히 생리시기라 그런지 젖은 아예 불지를 않더군요.
    이렇게 젖을 떼는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요?
    돌된 우리딸은 제 젖 쳐다도 안보는데 저혼자 서운해서 이러구 있습니다.
    우리 딸만 원하면 두돌까지라도 먹이려고 했는데요..흑..

  • 6. sylee
    '08.3.25 2:02 AM

    저도 한박스 예약합니다. 쪽지 보낼께요.

  • 7. 체리필터
    '08.3.25 1:06 PM

    산부인과병원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해서 첫째때 수월하게 땠어요..

    가슴을 압박붕대로 감고 있다가 모유가 차서 돌처럼 굳어지면 시원하게 짜줍니다.
    그리고 또 압박붕대로 감고..이런식으로하니 다른거 하나도 안먹었는데 일주일정도후엔
    거의 줄었더라구요..

    이번 둘째때도 그방법쓰려구요..

  • 8. 여우빈
    '08.3.26 9:37 AM

    저는 유축해서 먹이고 직수하고 그랬는데요...한번에 하지 않고 횟수를 조금씩 줄였어요... 넘 급하게 맘먹지 마시구요... 조금씩 횟수를 줄이면서 해보세요 전 통곡 맛사지 받고 전혀 통증없이 띠었네요 아무것도 먹지 않구요.. 통곡맛사지 추천하고 싶어요

  • 9. 민제
    '08.3.26 11:04 AM

    저도 횟수를 조금씩 줄여나갔어요.
    하루에 5번 하던 걸..4번. 3번..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마르던데.

  • 10. 하늘연
    '08.3.26 7:52 PM

    젖 뭉치면 힘들어요 짜내세요 하루에 한번정도 시원하게 짜주고 그다음날도 아프면 한번 정도 짜주고
    이런식으로 하면 젖이 줄어요
    점차 짜는 횟수를 줄여야 겠죠
    물종류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
    첫애떄 무식하게 안짜다가 삼주에 걸쳐서 고생하고 결국은 약도 먹고 그랬네요 둘째때는 짜주면서 안아프게 떼었어요

  • 11. 졸지애셋
    '08.3.26 11:50 PM

    탱탱불었을때 쫘~~악 짜내고 가슴압박붕대(약국가서 젖뗀다고 말하면 줘요)로 남편분께 칭칭
    쾅 묶어달라하세요. 전 그 상태로 출근해서 회사서 엿기름물 틈틈이 마시니깐 자연적으로
    아프지도 않고 잘 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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