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이 뭔가요?

[클라우디아]

아이가 7살입니다. 이제야 영어교육시작하려 합니다.  
그런데 마음은 학원을 보내고 싶지만 비용 문제도 크고, 보통 초등학생부터 학원에서 받아주더군요.
그래서 학습지를 생각해보니  튼튼이 좋을거 같은데  사실 제가 집에서 잘 챙길수가 없거든요.
엄마표 영어를 할 실력이 전혀 안되요. 자신감도 없구... 영어는 중학교 수준도안되는것 같아요. 제가...

cd 같을걸 꾸준히 들려주는것도 좋다고도 하고,  말하기가 중요하다고도 하고... 여러 사이트 다녀보니 "노부영"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게 뭔가요?    노래로 영어를 배우는 건가요?
큰아이 7살, 작은아이 25개월.
남편은  학원으로 권하는데  전 차를 태워 학원 보내는건 좀 그래서요.
뭔가 시작을 하긴 해야 하는데  제가 너무 모르니...
82에서도 검색해보면  뭐가 좋다 그런 말은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구요.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인맘]

솔찍히 7세부터 영어학원에 다닐 필요는 없어요.노부영은 노래를 부르면서 영어를 배운다는 뜻이에요.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아무래도 음율이 있으니까요.삼성그림책영어도 아이들이 따라하기엔 편하고 좋아요.첨 시작이면 그림책영어도 괜찮아요.저희 아이들도 그걸로 했거든요.요즘엔 파닉스쪽에 관심을 두길래 하나티비로 파닉스 보여주면서 해주고 있어요.
영어도 엄마표로 얼마든지 해줄수가 있어요.초등학교 가기전까진 알파벳이랑 파닉스 띠어주는 정도로만 해주셔서도 돼요.영어비디오도 많이 보여주시고요.이게 정말 도움이 많이돼요.
똑같은걸 계속 반복해서 보다보면 첨엔 무슨내용인지 몰라도 나중엔 다 귀에 들어와요.

[섭지코지]

노부영은 jybooks에서 나오는 노래가 함게 있는 짧은 유아용 영어책을 말합니다.
보통은 유아들이 흘려듣기용 또는 처음 배우는 영어용으로 많이 사용되지요.
흥얼거리기 쉽고 영어를 학습이 아닌 노래로 먼저 접하게 되니
아이들도 거부감이 없구요.

둘때아이에게는 적당하나
7세에게는 좀 늦은 감이 있긴 하네요.
잠수네처럼 집에서 엄마표로 하실 거면 노부영부터 시작해도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