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김 왔네요.

[nabie]

오늘 맛소금이 첨가된 거 알고,
주문 취소하려고 했는데,
그냥 왔네요.
어차피 마트에서 사먹으면 그게 그거일거 같아서,
걍 먹을려고요.
전 처음 먹어봐요.
어제 이마트에서 김 쎄일하는거랑 가격 비교했더니,
한 2000원정도 더 싸요.

[아모스]

에?그거밖에 안싼가요?

[nabie]

지금 뜯어서 하나 먹어봤는데요.여태까지 먹는 김 중에서 상,중,하로 점수를 매기자면
절대 상은 아니예요.
제일 맛있던 것은 화전인가,이마트에서 17주년 기념으로 했던 김행사에서 중 파래김이 제일 맛있었어요.
이건 그냥 저냥이네요.중 정도 될 거 같아요.

[nabie]

네...이마트에서 지금 행사하는데요.같은 갯수로 계산해보니,그 정도던데요.
전 매일 세끼 다 김을 먹어서 김을 쌓아놓구 먹어도 금방 바닥이 나서,많이 사야해서,
이번에 행사하길래 얼른 샀구요.그래도 더 싸니까....ㅋㅋ

[햇살~]

저도 지금 받았는데....시식하신 분들 글을 읽고 잠시 실망..,,,,

[진현]

저도 김 지금 배송받아서 먹어 보고 실망했어요.^^
평소엔 우체국 쇼핑몰에서 ***김 주문해서 먹는데
실험 삼아 주문해 보았거든요.
맛있으면 계속 주문하려구요.
침기름 향은 고소한데 살짝 덜 구워진 느낌이예요.
그냥 앞으로도 쭈욱~ 우체국 쇼핑몰 김 먹어야 겠어요.

[베티]

회사라 받아만 놓구 먹어보진 못했는데요.
실망이라니...ㅠ.ㅠ
냉동실에 대천김 많이 남았는데 충동구매를 했거든요. ^^
안그래두 양이 많아 친정에도 갖다 드릴려 했는데...
싼맛에 양껏 먹어야 겠어요. ㅋㅋ

[여자라 햄뽁아요~♡]

저두 충동구매 했는뎅...맛이 없다니...ㅠ.ㅠ 언제 다먹죠....ㅠ.ㅠ

[Terry]

저도 지금 받아 먹어보니 제 입에는 맛있는데요. ^^
기름기도 적당하고소금간도 약하게 되어 있는 재래김이라서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것 같아요.
대천김이나 특별히 맛있는 김 (중앙김)도 먹었었는데 기름기가 좀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돌김을 무지하게 싫어해서 (그 두껍고 딱딱한 질감이 싫어요.-.-;;;) 집에 명절 때 회사에서 준 돌김세트가 그대로 있건만 다시 주문한 것이었거든요.

저녁밥상에서 세 봉지나 뜯어먹었습니다.

[뚱뚱맘]

맛은 보통인데요 하나도 싸지 않아요
누가 36000원주고 사겠읍니까?

저도 실망입니다

[Terry]

그쵸? 15,000원이면 가격대비 괜찮은 맛인데 35,000원이라면 손이 안 갈 것 같긴 해요.

김은 역시... 햇김 사다가 집에서 직접 구운 파르스름한 김이 최고인 것 같아요. 우아... 엄마는 그리 해 주셨는데. 이젠 울 엄마도 김은 더 이상 굽지 않으시니..이젠 어디서 그 김을 먹어볼꼬.. (귀차니스트인 저는
절대 구워 먹을 것 같지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