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쿡소스팬 황당시츄에이숑..

[오라클]

어제 하얀나무님께서 후라이팬리벳(?) 부분이 떨어졌다고 하셨잖아요..
전 그거 읽으면서 그런일도 있구나..했었거든요?!

근데 오늘 점심 준비 할려고 소스팬 예열하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갑자기 땡껑소리가 얼마나 크게 나는지
너무 놀라서 가스불부터 끄고 저만치 물러서 있었다니까요..
방에서  티비보시던 아버지께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실 정도로 소리가 컸습니다..

좀 진정되고 나서 보니까 손잡이하고 본체하고 연결된 부분나사가 떨어졌더군요..
하얀나무님께서는 아예 떨어지셨다고 하셨는데
이 정도도 소리가 엄청 크던데 정말 놀라셨겠어요..

세상에~ 남의 일이 아니었어요..

[프라푸치노]

어머.. 어쩌죠...
저는 친정 어머니 저 엄청도 샀는데 저희 것이 다 리벳방식인데...
저러면... 괜히 산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기네요...ㅠ.ㅠ

[아짐]

저도 밑에분글이랑 오라클님 글보고 반품하기로 했어요. 12월에 사놓고 아직 사용을 안했었거든요..

괜히 무슨 사고라도 날까봐서요..~

[파란하늘]

안다치셔서 천만 다행이네요.. --;
아미쿡 안사길 잘했단 생각이 정말 많이 드네요..
그리고 아미쿡팬 누래진다는분 많은 것 같던데..
좀 안좋은 스텐이 누래지면 안지워진다던데.. 아미쿡도 그런거 아닌가요?
국산제품 애용해주기 참 힘드네요.. 키친아트 렉스는 괜찮은지..

[평강공쥬]

아..위험하셨네요..
안다치셔서 다행입니다~!!

[작은아씨]

가끔가다 한두분도 아니고..
어째 물건을 이래 만들었대요..
안 다치셔서 정말 다행이어요~~

[보석비]

소스팬은 에열 안하고 써도 되어요
그나저나 안 다치길 천만 다행이네요

[빨강물고기]

후라이팬,웍, 소스팬등 5가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행히 탈이 없네요.
웍은 1년 정도 무지 열심히 사용했는데도...
누래지기는 하더라구요. 비싼건 괜찮을려나 싶어. wmf 압력솥, 후라이팬도 구입해
써보았는데 압력솥은 괜찮은데 후라이팬은 아미쿡보다 더 누래...아니 갈색이 되었어요.
변색은 가격의 차이가 아니라 불 조절의 차이인듯 싶어요.

[엘라]

앗. 저도 소스팬 쓰고 있는데 글읽으니 불안해 집니당.~
앞으로 유심히 봐야겠어요~
제 것은 소스팬은 아직 깨끗한 편인데 후라이팬은 확실히 누르스름하네요~
휘슬러는 아낀다고 많이 안섰는데, 저렴하게 산 아미쿡으로 거의 쓰다시피하니
그럴수도 있겠구 ...

[Amicook]

안녕하세요? 아미쿡 입니다.
먼저 제품을 사용하시는 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리벳과 스포트의 차이점은 리벳은 손잡이와 몸체를 스포트방식 보다 단단히 고정시킬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세척시 이물질 제거가 쉽지 않고 오랜시간 과열 할 경우 리벳커버가 탈착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국메이커의 경우 리벳 방식 고집하는 것은 스포트 용접 불량으로 인한 피해가 크기 문입니다. 스포트 불량의 경우 뜨거워진 팬이 발에 떨어지는 불상사가 많이 발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리벳방식의 클레드팬들은 보통 중불에서 사용하시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음식재료들이 없는 상태에서 가스불에서의 예열은 1분을 넘기지 않으셔야 합니다.
이점만 유의하시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클레드팬을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고객님의 경우 당사로 A/S, 교환, 환불요청을 해 주시면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댁내에 상해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통화중]

저도 어제 생선 굽다가 똑같이 튀어나왔네요.
열을 오래한것도 아니구! 정말 다른 유명메이커들도 이런가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미쿡 홈페이지에 글 썼다가 딴지거는 분때문에 정말 기분 나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