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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쿡 소스팬 손잡이 보세요
반품도 못하고 그냥 쓰고 있는데요,
그동안 제품에 뚜껑이 안맞다, 손잡이 조잡하다, 바닥이 기우뚱하다, 검은물 나온다...
그런 말들이 많았었는데, 밑에분 내용보니 좀 심하다 싶네요.
제조 과정에 물건이 불량이 날 수도 있지만요,
버릴 물건을 소비자에게 보내서는 안될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휘슬러나 wmf 그런 제품들이 비싸도 잘 팔리는 이유가 홍보를 잘해서일까요
백년이 넘은 명성은 품질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여기 아*쿡과 인연이 있으신 분 계시는 것 같은데요
홍보나 공구 추진 그런것도 좋지만, 우선 제품의 불만을 회사에 잘 전달해주시길 바래요.
그래야 영세기업 중소기업이 장시간 버틸 수 있을겁니다.
하자물건 폐기하는거 아까워서 무조건 보내놓고,
환불이나 교환 요청 들어오면 해주면 되고, 아님 말고... 이런식의 장사, 참 씁씁하네요.
메이드인코리아... 이건 좀 챙피합니다.
손잡이 상태 : 구멍이 고르게 안파였고 페퍼로 심하게 긁히고 문지른 흔적, 뒤쪽대칭 안맞음, 윗쪽 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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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rihwa
'05.12.31 6:47 PM우리집엔 아** 쏘스팬 22cm 하나 있거든요.
어떤 요리를 하던지 아주 쓸모가 많이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새로 구입하신분들 제품에 대한 불만이 높아 자세히 살펴 봤더니 우리것 손잡이 구멍도 마찬가지내요.
여태 한번도 안 본것이 남이 나쁘다 하니 보게 되니 참 씁쓸해 집니다.
몇 달 동안 사용하면서 손잡이도 매끄럽고 요리 잘 되고 하여 아무런 문제를 못 느꼈는데
손잡이 구멍이 못 생긴게 이유라면 난 용서 할렵니다.
외제품과 가격대비 몇 배나 저렴하니 그만큼 손이 덜가서 생긴일이라 여기렵니다.
우리건 손잡이 구멍 못 생긴것 외엔 불만도 없구요.
아마도 외제품의 반값만 받고 팔아도 사는이가 있다면 절대로 생산자가 그리 작은것까지 신경 안 쓰리라고는 안 여겨지거든요.
누굴 두둔하자는게 아니고 가격대비 만족하며 살자는 얘기입니다.
생산자도 고급제품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려면 소비자만큼 정확하게 지적해 주는 분도 없을것이므로 잘 새겨 들어야겠죠.
식탁위에 꺼내놓은 아*쿡 소스팬 깨끗하게 광내어 내년에도 잘 써야겠내요^^*2. 엉뚱이
'05.12.31 6:54 PM - 삭제된댓글morihwa 님
국산품과 비교하면요?
외제보다는 싼지 모르겠지만 국산품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물론 님처럼 생각하고 쓰시는 거 머라 할 필요 없지요.
하지만 남한테도 만족하고 살라고 요구할 문제는 아닌듯 한데요.3. 힘내라 뽀뽀
'05.12.31 7:11 PM엉뚱이님.......
제가 보기엔 남한테도 만족하고 살라고 요구하신 글은 아닌데....
넘 날카로운 댓글이시네여.
요즘 이곳에 본인에 생각과 다른 댓글이 올라오면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글들이 많아서
맘이 아프더군요.
전 갠적으로 아미쿡과 전혀 관련 없는 사람입니다.4. 엉뚱이
'05.12.31 7:18 PM - 삭제된댓글힘내라 뽀뽀님....
'누굴 두둔하자는게 아니고 가격대비 만족하며 살자는 얘기입니다.'
--->전 그렇게 들렸네요.
그리고 깨끗한 마감이 안돼서 속상한 분에게 morihwa 님과 같은 댓글은 상처가 안될까요?5. 힘내라 뽀뽀
'05.12.31 7:20 PM아뇨....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제가 볼땐 본인것도 안좋다 하시며 위로로 보이는데요.6. 엉뚱이
'05.12.31 7:26 PM - 삭제된댓글힘내라 뽀뽀님
'외제품과 가격대비 몇 배나 저렴하니 그만큼 손이 덜가서 생긴일이라 여기렵니다.
우리건 손잡이 구멍 못 생긴것 외엔 불만도 없구요.
아마도 외제품의 반값만 받고 팔아도 사는이가 있다면 절대로 생산자가 그리 작은것까지 신경 안 쓰리라고는 안 여겨지거든요.'
아마 여기서 관점이 달라지는 거 같네요.
국산제품이 그가격에 다들 그런 품질로 나온다면 morihwa 님의 글은 당연히 위로의
글이 되겠지요.
그런데요 그게 아니쟎아요.
그래서 제게는 마치 외제보다 싸니 그런건 당연하지 않느냐?
그런걸 머하러 문제삼느냐?그런식의 말씀으로 들렸어요.7. 힘내라 뽀뽀
'05.12.31 7:32 PM음....
제가 보기엔 morihwa 님에 글에서 만족도에 기준을 어디에 두고 말씀하셨는지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물건을 구매하는데 개개인이 기준을 두고 구매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은 본인에 기준에 부합하셨기 때문에 만족하신거로 보여집니다.8. 엉뚱이
'05.12.31 7:46 PM - 삭제된댓글맞아요.
전 morihwa님이 만족하고 쓰시는데 아무런 이견이 없어요.
그런데 자신이 만족하고 쓰니 당신도 만족하고 살아라 하는것은
좀 무리가 아닌가요?
morihwa님의 기준이 유일하고 정확한 기준도 아니고요.
그기준은 morihwa님의 기준일 뿐이지요.
더우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속이 상해서 글을 올리신것인데...
솔직히 제가 그동안 보아오면서 느낀것은
불만을 이야기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분위기라는 거예요.
그나마 요즘 막 터지면서 조금씩 용기내서 올리는 분들이 생긴다는 거죠.
이런식으로 불만을 말씀하시는 분이 계셔야 회사도 정신차리고 잘하지요.
아미쿡 머 해외진출도 생각하나보던데
이런식의 물건 해외에 팔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2000원짜리 매장에서 싸구려를 사도 이런 흠이 있다면
싼맛에 하며 살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9. 찐쯔
'05.12.31 7:59 PM^^ 두분글 번갈아 가며 몇번씩 읽어봤어요..
저도 갠적으러 아*쿡 세일할때 한개씩 사곤 합니다..
이런 주방 용품뿐이 아니라 살다보면 어느정도 사용한후 제품의 하자를 발견하고 아님
난 발견 못했는데 이런것 샀다~~하고 친구에게 자랑하자 친구가 물건의 흠을 발견해 준 일도
있었지요..
그럴때 기분도 상하고 어?? 난 왜 이제사 발견했나 하는맘과 동시 반품할까? 말까?
그런일도 있었어요..
그러나 모든 물건이 그쓰이고자 하는 쓰임새에 부적함만 없다면 그냥 나랑 인연 인가보다..
라는 마음으로 살고 한번 더 이쁜 마음으로 바라보고 그러고 산답니다^^
그러다 보니 집안에 모든 물건이 결혼년차와 비슷하게15년이 다되어가는 것이 수두룩 빡빡 합니다요.
물론 더짧은것도 있구요~~
말이 길었는데요...정말 반품을 해서라도 정상제품을 받아야 한다면 당연히 그러셔야지요..
그러나 이정도는 내가 써줄수 있다는 아량으로 다시 쓰신다면 그래도 한번쯤 내가 내린
결단을 회사측이나 다른 경로를 통해 알려주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몇시간 후면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니 여러분들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새해엔 살돋코너 더욱 알차게 글들 올려주세요^^10. 따라쟁이
'05.12.31 10:46 PM좀 엉뚱한 얘기 같기도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나니 옛날 우리나라 제품의 해외인지도가 생각이 나네요.
현대차를 예로 들자면.. 외국에선 일단 인지도도 떨어지고 하니 싼 가격으로 승부를 했겠지요.
하지만 솔직히 기술력이 떨어지니 유명 회사에 비해 안전도도 떨어지고.. 고장도 더 자주 나고.. 서비스도 떨어졌겠지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의 차를 원하는 사람들은 싼 맛에 현대차를 샀겠지만.. 위의 문제들을 겪고 나서는 두번은 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을 껍니다.
그동안 해외에서 우리 제품들이 싸구려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했다고 해요. 광고며.. 가격도 올리고.. 물론 제품에 가장 신경을 썼겠지요.
아미쿡도 지금은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하지만.. 더 성장을 하다보면 진짜 품질로 승부를 해야 할때가 올꺼라 생각합니다.
그때는 스스로 만든 싸구려(죄송.. 표현이..)의 이미지가 족쇄가 되어 돌아오겠지요.
어떤 선택을 하건.. 그건 아미쿡의 결정이니 제가 뭐라 할 순 없지만.. 글쎄요.. 왜 좀 더 멀리 내다보지 못하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11. 바삭바삭
'06.1.1 7:35 AM우리나라 스텐공장중에 아미쿡 아니면 통삼중 제품 못만드나요? 전 예전부터 궁금했어요.
손잡이 나사는 떠억 하니 안면에 돌출 되어 있지, 가격도 중소기업 업체 치고는 상당히 비싼데다가 장터
에 가끔 나오는 중고 물품 가격도 전혀 싸지 않고... 그런 걸 보면서 키친 아트나 리빙센스는 통삼중 제품을 못만드나, 그래서 다들 아미쿡 아미쿡 하시는건가.. 그런데 이번에 살돋에 올라온 제품들을 보니 참...
우리나라 스텐 다루는 기술 참 뛰어납니다. 외국의 유명 브랜드들중 대부분은 우리나라에서 하청하는 제품들이죠. 아미쿡보다 규모가 크거나 기술이 뛰어난 그런 커다란 업체는 분명 아닐겁니다. 다 고만고만한 업체들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미쿡의 저 기술력.. 전 뭐가 대단하고 좋다는건지 당췌 모르겠습니다.12. Susan
'06.1.1 1:18 PM윗 분 같이 정품이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네요.
전 얼마 전 공구를 통해 아미쿡 제품 몇 개를 샀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어요.
너무 만족하고요. 가마솥의 경우는 정품이 아닌 비품을 샀는데도 흠을 발견하지 못하겠던데요.
사실 전 휘슬러 후라이팬 살려고 백화점을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이 사이트에서 아미쿡이라는 제품을 알게 되어 저렴한 가격에 제품사서 아주 만족하며 잘 쓰고 있어요. 다만, 제품사용 방법이 잘 설명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요즘 이웃에도 열심히 자랑하고 있어요. 외제 제품의 1/4 가격에 너무 좋다고... 그런데 이런 불량품이 있다면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 같네요. 불량품 관리 잘 하시고 소비자 관리 잘 하시어 계속 좋은 제품 저렴하게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13. 아리
'06.1.1 6:06 PM전혀 댓글 다신 내용과 동떨어진 내용입니다만..
혹, 아미쿡에 근무하시는 분이 J님을 지칭하시는 것이라면..
이제 J님은 더이상 아미쿡에서 근무하지 않으신다고 해요...
앞으로도 계속 스탠을 사랑하는 분으로 남으시겠지만요...
제가 모르는 다른 분이 계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원글 올리신 분께서 아미쿡에 알려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14. heislee
'06.1.1 9:42 PM아리님, J 님과 아미쿡이 더이상 손잡지 않는 건 저도 알고 있어요.
거기 근무하셨던 분도 아니라고 알고 있구요.
지금 공개적으로는 함*꽃님이 일하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글쎄요 그분이 어느정도까지 이런일에 마음을 쓰실 수 있는 관계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미쿡에 알리는 거... 게시판에 며칠 올렸더니 답도 없어서 지워버렸구요
전화했더니 '물건 만들다 보면 그럴수도 있다. 맘에 안들면 반품하라' 이런식의 응대였어요.
고객응대 수준도 거의 제품 수준이더군요^^;;15. 다희누리
'06.1.2 9:52 AM제 껏도 원글님과 같은데..구멍이 애기들장난같이 해놨죠
전에 어느분이 그러셔서 저도 확인해 봤거든요 그전까지는 모르구요 에구에구~
뚜껑도 안맞아서 뚜껑의 역할이거의 없다고 볼수 있죠
물건이 하자가 있는것은 사실이긴 하죠..-,.-16. 체라
'06.1.2 11:57 AM저 역시 전에 구멍과.. 기타 다른 문제로 여기에 글을 올린적이 있었었어요.
근데 돌아온 답글들이 ... 더 마음이 아팠네요.
워낙 좋다좋다 평만 듣고 기대를 많이한 제 탓도 없지 않겠으나 물건의 마감이라는게 비용이 들고 말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만드는 사람의 마인드라 생각 하거든요.
조금더 길게 내다보는 사업자였다면 10원짜리라고 10원짜리처럼 만들진 않으니까요. 구멍 마감하는데 얼마가 더드는지 모르겠지만 여러차례 구매자가 크레임을 걸어왔다면 소비자가격을 올렸더라도 시정해야 마땅하구요, 국내에 그만한 제품이 없으니 참고 쓰겠다는 안일한 소비자의 태도가 결국 만드는 사람 배만 불려주는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17. 쭌슈퍼스타
'06.1.2 12:09 PM앗....이런일들이 있는지 몰랐는데...
얼마전에 소스팬 샀거든요...제품은 잘쓰고 있는데..뚜껑이 완전히 맞는 느낌이 들진 않았어요.
약간 돌려야 겨우 맞을까 말까....전 저만 그런건줄 알았는뎅....18. 수퍼맘
'06.1.2 2:00 PM전 82에서 왜 그렇게 아미쿡을 좋아들하시는지 정말 궁금했어요.
가격이 외제보다 싸다지만... 그건 통관세금에 수입상 마진이 더해진 가격이지 현지가격이 아니잖아요.
품질과 가격을 비교해야한다면 현지가격과 비교를 해야하는거구...그렇게 비교하면 절대 싼 가격이 아니죠.
사진상으로만 봐도 마감이 너무 허술하고..
다른 국내브랜드 제품들중에 가격좋고 디자인좋고 마무리 완벽한제품도 많은데
아미쿡이 82에서 유독 사랑받는 이유가 참 궁금했거든요..19. 인정
'06.1.3 12:49 PM그렇구나... 저도 여기서 아미쿡 처음 알았는데요... 좋다고 하시는 분이 많으셔서 한 번 사볼까 생각중이었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야겠네요.. 저라면 그런 물건 받고 절대 그냥 저냥 써야지.. 할 것 같지 않거든요.. 가격이 좀 비싸도 좋은 물건 쓰고 싶습니다..
20. 체리1004
'06.1.3 3:09 PM바삭바삭님과 수퍼맘님 생각에 동감입니다.
저도 늘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82글들을 읽다 보면 아미쿡 칭찬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갠적으로 저도 소스팬 하나만 구입해서 쓰는데 그렇게 칭찬 할정도는 아니고
그 가격에 그정도는 당연하고 타사제품도 통삼중에 더 저렴한것도 많더라구요
단지 홍보가 미흡한거지 제품의 질은 옛날과 달리 왠만한 가격이면 질은 다 좋구요
82에 아미쿡 사랑예찬은 좀 자제했으면 하는데...
제발 태클 걸지 마세요 왠만하면 저 글 안올립니다.21. Susan
'06.1.3 4:55 PM내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를 비난하기 보다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며 사는 것도 더불어 사는 사회에 필요하지요.
남들이 칭찬한다고 왕 칭찬하고, 비난한다고 같이 왕 비난하는
부화뇌동 보다는 냉정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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