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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있는 집들 .. 선풍기 어떤 것 쓰시나요?

| 조회수 : 2,916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6-19 00:20:27
아기 때문에 벽걸이 선풍기나 실링팬을 설치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게 좋을까요? 예쁘고 좋은 선풍기나 실링팬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더워선지 밤에 자주 깨기 시작하는 아기...
한눈 파는 사이에 선풍기에 손이 가는 아기...

고민입니다. 도와줍소서.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년생맘
    '05.6.19 12:33 AM

    저는 아기들이 말귀를 알아듣기 전에는 에어컨에 의지했구요, 말귀를 알아듣고 난 후에는
    선풍기망을 씌이고 제가 선풍기 시야에서 살아질 때는 아예 코드를 빼놓고 살았어요,
    사실 에어컨에 대부분 의지 했구요. 대신 에어콘 온도는 27도에서 28정도를 유지 했구요.
    아주 힘들때만 26도 그리고 1시간마다 환기하기는 어려워서 3시간정도에서 환기 했고 부엌창문은 열고
    에어컨키구요.
    지금도 사실 벽결이 선풍기에 눈이 가는데, 여름아닌 계절에 별로 보기가 안좋을 것같아서리...
    전요, 결혼하구 특히 애들 낳구 우리나라 사계절인게 너무너무 싫어요.
    계절바뀔 때마다 해줘야 할 일이 너무 많은 것같아서요.
    그냥 한 계절이 나라에서 살구 싶어요.
    글쎄... 별 도움이 안되서 미안해요...

  • 2. 키위
    '05.6.19 2:26 AM

    ..맞죠.계절 바뀔때마다 뭔 할일이 그리 많은지. 주부 않하고 싶다니까용.끝이 없어요.제자리 놓고 정신 좀 차리고 우아 떨어볼라치면 또 한 계절가고..벌써 6월도 다 가고있네요.-아이들 다치는건 눈 깜빡할 사이랍니다.정말-모든 전기제품은 다 위험,밥솥 김 폭폭 올라올때 손 만져 데인 아이도 많더군요.그게 애눈엔 신기해보인다나요.실링팬은 본인맘에 들어야 할듯,선풍기도 날개가 3개,5개 ..추천보다 여러 가지 보고 결정 하셔야..

  • 3. 현환맘
    '05.6.19 3:36 AM

    보통 아이있는 집에서는 벽에 다는 선풍기 아니면 천정에서 돌아가는(이거 시원하던데요) 선풍기를 주로
    쓰게 되지요.
    저희집도 주로 에어콘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일반 선풍기는 아예 꺼내놓질 않고 있어요.

  • 4. 재오맘
    '05.6.19 7:49 AM

    저흰 에어컨이랑 일자로된 선풍기 있잖아요..그거 써요..
    선풍기망 쓸 필요도 없고..에어컨 켜기도 뭣할땐 그거 쓰는게 편해요..
    아마 에어컨형 선풍기라고 되어있을꺼에요.. 일반선풍기보단 바람이 덜하지만..
    나름 괜찮아요..

  • 5. 벨르
    '05.6.19 8:27 AM

    전 아이낳고는 아예 선풍기 안써요..
    그냥 문열어 놓구 살다가 더워지면 에어컨 틀어요..
    혹시 아이한테 문제생길까 조바심내고 신경쓰고, 그러다 혹 문제생기면 어쩌요~
    그냥 전기세 좀 더 내고 살지.. 하며 살아요~

  • 6. 아이스라떼
    '05.6.19 8:41 AM

    저는 지금같은 때는 에어컨 틀기 그래서, 선풍기는 꺼냈는데요,
    망 씌워놓고 안쓸때는 코드 뽑아놓고 그래요.
    그리구, 애기도 에어컨 바람만 쐬는 것도 안좋을 거 같아요..
    수면풍 같은거 틀어주면 좋을 거 같은데,
    그런건 애가 넘어뜨리거나 리모콘으로 망가뜨릴까봐 안돼겠더라구요.

    구경가다 봤는데, 손 닿으면 팬이 멈추는 선풍기가 있던데요? 옷 같은건 상관없는데, 손이나 피부가 닿아야 멈춘데요. 그리구 30초-1분 지나니까 멈추더라구요.

  • 7. 오렌지피코
    '05.6.19 12:42 PM

    언니네는 냉풍기 쓰더군요.
    저는 얼마전에 탁상위에 올려놓는 선풍기로 샀어요. 크기는 작고 가격은 2만원 안팍 하는 것이요. 확실히 바람이 약하긴 해도 높은 곳에 얹어 놓으니 맘은 편하더군요

  • 8. 콩콩
    '05.6.19 1:21 PM

    벽에 구멍을 뚫어야 해서 좀 그렇지만...
    벽걸이 선풍기 넘 편해요.

  • 9. 이나짱
    '05.6.19 2:55 PM

    에어컨은 몸이 너무 차게 되서 저한테는 쥐약이어서 아예 안샀구요.(돈 굳었어요.)

    탁상형 선풍기 하나랑 벽걸이형 하나 갖고 있는데 벽걸이형은 보기엔 안이뻐도 애둘있는 집에선 참 좋더군요. 베란쪽 쪽 거실에 설치해두니 강제 환풍기능이 되어 훨씬 시원해요.(실링팬처럼...)

    저도 고민끝에 하나 장만했는데, 확실히 애들 어릴때는 우아하기보단 실용적인게 좋은 것 같아요.

  • 10. 쵸콜릿
    '05.6.19 3:41 PM

    꼭 선풍기를 쓰셔야하면 벽결이 쓰세요.
    실링팬은 성풍기만 못해요.
    전 선풍기도 없구요...걍 에어컨돌려요.
    저희집이 좀 덥기도하고 식구넷이 땀을 줄줄 흘리는 체질이라...에어컨 끼고 삽니다.

  • 11. 체리1004
    '05.6.20 4:51 AM

    실링팬은 절대 사지 마세요
    여름한철은 그냥 쓴다지만 나머지 3계절은 청소 정말 힘듭니다.
    실링팬 위로쌓이는 먼지들 감당 못해서 이사할때 버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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