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뎌 벼르고 별러 신랑과 함께..이천에 다녀왔어요..
결혼한지 어언 7개월째.. 그동안 그릇이라고는 친정엄마가 사주신 코렐 한세트가 전부라...
이쁜 그릇볼때마다 눈이 뒤집혀질 지경이었답니다..
이번참에 정말 구경 많이하고 글고 많이 지르고 왔네요..
한동안 그릇엔 눈도 안돌릴 거립니다..ㅎㅎㅎ
첫번째 사진은 D동에서 산 접시세트..
연한 연두빛 바탕에 흙색 테두리가 참 이쁜 애들이었어요..
대형 뷔페접시와 생선접시.. 앞접시..부부찻잔까지 전부 6만원 했네요.. 수저받침은 서비스로..ㅎㅎ
두번째는 신랑과 제가 따로 고른 공기 대접 세트에요..
전 단아하면서 산뜻한 흰색 무광으로..신랑은 깊이감 있는 유광으로 했네요..
따로 골랐지만 잘 어울리죠??
글고 얼마전 회원장터에서 고마운 님께 구입한 광주* 철유 사각접시와 굴화형 접시..
살 땐 반신반의 했는데..넘 이뻐서 정말 좋았다는..^^
마지막으로 제가 산 그릇들 한꺼번에 모아봤습니다..
따로지만 모두 하나같은 느낌들...좋습니다..
3일연휴에 내일은 출근하는 날이지만.. 그릇들 보면 기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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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에서 모셔온 이쁘니들...
★쩡아★ |
조회수 : 3,250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6-06 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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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awaiico
'05.6.6 9:09 PM와~~~~예쁜이들만 사셨어요. 너무너무 예뻐요.
2. 푸른바다
'05.6.6 9:21 PM또 가고 싶네여 그릇만 보면 이치는 나 누가 말려줘요
잘보고 감니다==3 ==3 ==33. 우향
'05.6.6 9:23 PM흰색 무광공기 참 이쁘네요.
저두 맘에 들어요.
좋으시겠다아~
밥 안먹어두 배부르시겠는데요.4. kAriNsA
'05.6.6 10:38 PM아...이천가고싶어요..다들 어쩜 그렇게 예쁜 그릇들만 업어오는지... 발이 묶인 제 가슴이 다 타네요 ㅠ_ㅠ
5. 시안
'05.6.6 10:39 PM저두 결혼한지 어언 7개월째예요 ~
반가워서 ~ 히힛 ~
그릇들 이뻐요 ~~~~~~~~``6. dogear
'05.6.6 11:22 PM철유그릇들 너무 독특하고 이쁘네요 ^^
7. joel
'05.6.6 11:49 PM너무 예뻐요. 저도 결혼한지 5개월쨰인데요.. 이번주에 가렵니다. 이천에.. 너무너무 이쁘네요..
8. 메밀꽃
'05.6.7 12:31 AM와~~~ 전부 이쁜이들만 모였네요 ^^*
9. 무수리
'05.6.7 8:03 AM이천에 가야 하는데 ..
확실히 일본 그릇이랑 색감이 틀립니다.
비슷한 모양 비슷한 색깔 같지만 우리 도자기가 확실히 한식에 어울릴 색감입니다.
저기가 낙지볶음 ,김치, 짱아찌 담으면 아주 좋겠습니다10. 알루누나
'05.6.7 3:01 PM저도 결혼할 때 산 코렐이 전부라 저런 그릇들 사고 싶은데..
수납 공간도 마땅치 않고 값도 꽤 비싼 편이라 애만 태우고 있어요~^^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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