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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옷... 왜 삶으면 안되나여?

| 조회수 : 4,150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5-05-29 17:53:48
저는 처음에는 아기옷은 겉옷, 내복 다 삶아야 하는건줄 알고 다 삶고 있거든여....
근데 겉옷은 삶지 말라 하더라구여~아기옷 점원이...
그래서 색깔있는 옷은 물빠진다 싶어 걍 울코스로 돌리는데여...아기세제넣궁...
근데 쇼콜라 아기 여름내복을 선물받았는데...거게에두 삶지 망ㄹ라 되 있더라구여,,,,
흰 옷이거든여...이상해서여~

아기옷 삶으시나여??
걍 아기세제로만 해두 되나여?

헷갈려요~
삶지 말라 되 있는게 뭔 이유가 있을텐데...무작정 무시하기도 글코...ㅠㅠ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riNsA
    '05.5.29 5:57 PM

    100%코튼이 아니라서..그런게 아닐까요? 아무래도 겉옷은..합성섬유도 들어있을거고..화학염료로 이색저색 알록달록..색도 냈을것같은데..삶았다가 옷 줄어들고 물빠지고 할까봐..그런것같아요

  • 2. 영양돌이
    '05.5.29 6:17 PM

    아뇨~
    쇼콜라 내의는 면 100%에여 흰옷이구여...근데 삶지 말라 되 있거든여~...
    글고 전 저희아가 겉옷이라도 면 100%만 입히거든요~

  • 3. 영양돌이
    '05.5.29 6:46 PM

    근데....왠만한 옷 다 드라이 하라는 경우와는 또 다른것이...^^;;
    아예 한글로 "삶지 마시오"라고 되있다니깐여~^^;;

    아~ 넘 이상해여~

  • 4. gawaiico
    '05.5.29 7:32 PM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 5. 프리치로
    '05.5.29 8:08 PM

    속옷인데도 삶지 말라고 나와있다니 쇼콜라 본사에 전화걸어 물어보심 어떨까요.
    매장직원은 전문지식은 없답니다.

  • 6. 쭈야
    '05.5.29 8:59 PM

    제가 유아복은 아니지만 브랜드 디자이너의 경험상 슬레인님의 말씀처럼 원단 자체에 특수 가공이 되어 있는것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회사 보호 정책입니다. 원단 특성상 삶으면 한번에 광택이 사라지거나 후줄근 해질 수도 있는데 그런 표식이 없으면 요새 소비자들은 바로 교환하러 오거든요. 혹시 모를 크레임에 대비하는 거랄까... 100%면이라면 속시원히 삶아도 될 듯 합니다.

  • 7. 모란
    '05.5.29 10:31 PM

    쭈야님 말씀이 맞아요...삶으면 광택이 사라져서 좀 미워져요...모양도 틀어지고요..그래도 위생상 삶는게 좋을것 같아요.그쵸?

  • 8. 모나리
    '05.5.29 11:00 PM

    정말 쭈야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전 아이둘 쇼콜라 내의 전부 삶아서 입혔어요..
    내복이고 흰색인데 그냥 삶아서 입히세요..

  • 9. 미소
    '05.5.29 11:05 PM

    저도 은나노 가공 되어 있는 아기옷, 뭐 향균이라나 뭐라나 그렇다고 삶지 말고 그냥 빨아 입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되나요?? 특히 어릴 때는 툭하면 토하고, 좀 더 크면 뭐든지 묻히면서 먹는데 그냥 빨아서는 정말 찝찝하더라구요.
    그래서 삶았죠... 헉... 완존 옷 색깔이 뭐라하나 녹슨 것 같은 그런 색깔로 변하더라구요.
    그게 특수한 가공이 되어 있는 경우 삶으면 효과가 사라지거나 뭐 외향이 변하거나 그렇더라구요.
    제 결론은 그래서 그냥 면 100프로 사서 팍팍 삶아 입혀요. 그게 젤 변하고 위생상 더 좋은것 같아요.

  • 10. 아이스라떼
    '05.5.29 11:50 PM

    키토산..은나노...이런건 절대 삶지 말라고 되어있던데요...
    똑같이 산 아가방 목욕수건도 키토산 수건은 삶지 말라하고, 아닌건..그냥 손세탁(미쳤지..왠만한 건 다 손세탁이나 드라이니..)하라고..
    특수가공때문이란 말이 맞을 거 같네요..

    근데, 모유 토한건, 찬물에 빨은 다음에 삶으셔야 누렇게 덜변한데요..모유가 단백질이라 바로 삶으면 얼룩진다네요.

  • 11. 정화사랑
    '05.5.30 12:18 AM

    제가 듣기에도 특수 가공 때문에 삶지 말아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제 경운 좀 찝찝하지만 돌 까진 그냥 손빨래만 하고 천 기저귀 쓸땐 기저귀랑 손수건만 삶아 쓰고
    1년 지난 옷은 삶아 입혔어요..
    새옷은 그냥 안 입히고 한번쯤은 빨아 입혔구요. 그건 지금도 그러고 있죠.

  • 12. 평촌행복맘
    '05.5.30 12:46 AM

    전 삶은거 싫어하는데...
    좋은 소식이네요. ^^
    그래도 수건이나 애 내복등은 한달에 한번 삶아요.

  • 13. 영양돌이
    '05.5.30 9:18 AM

    아~이제 의문이 풀리네여~~
    팍팍 삶으렵니당~~

    감사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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