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자 어떤가요?

[날날마눌]

이사를 한번 움직이니 뭐이리 사야할껀 많은지...
의자고르고 블라인드만 정하면 얼추 다한듯한데...

원색 의자로 식탁에 포인트를 줄려구 하는데요...
둘이 살지만 6인용식탁이라...

두개만 등받이 있는 의자로 사고..(요건 레드)
나머지는 겹쳐보관하는 보조의자로 살려고 하는데요...(요건 블랙 둘, 화이트 둘)

둘다 인터넷으로 살수있는데....
가서 보고 살려면 어디로 가야 모여있을까요...
예전엔 청계천 근처에서 본적도 있는데....
요새는 어디에 모여있을까요...

제가 고른 의자 어떤지도 평도 해주시구요...추천도 부탁드려요....

[J]

날날마눌님.. ^^
위의 의자는 사보지는 않았는데 의자 구경 다니다가 아주 많이 보았고요...
그런데.... 비슷비슷 조금씩 다른 것들이 하도 많아서...
등받이 뒷모습과 의자 바닥부분에서 오리지날과 카피제품의 차이가 나는거더군요... 가격 차이도 그렇고요.
물론, 가격에 따라 재질도 약간씩은 달랐어요.
그래서 사진만으로는 뭐라 말씀드리기가....
하지만... 저런 모양 앉기에는 일단 편안한 편이에요.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요.

그리고 두번째 그림은... 이케아 것 아닌가요? 인터넷에서 9900원 하는....
제가 저거 다섯 개 흰 색으로 가지고 있는데.....
근데.... 실물 보시면 좀 많이 실망할 수도 있어요.
싼 값을 하거든요. ^^ ;; 싸구려 티 나고... ㅎㅎ 그래서 장터에도 안 내놓았거든요. 귀찮기도 하고..
사서 기껏 낑낑대며 조립해놓고는(완전 분해되어있는 상태로 배달되어요. 조립비 공제해서 팔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었음 -.-)....
한 번도 사용하질 않았어요... ㅎㅎ

[mari]

두번째 의자 오천얼마에 판매하는 싸이트도 봤어요
전 친구집에서 직접 봤는데 가격대비 꽤 쓸만하다구 생각했는데...
조립하기 많이 어려운가요?
친구는 2인용 식탁에 손님왔을때 보조 의자로 쓰더군요..

[날날마눌]

맞아요 레드도 여러가지라...
앉아도 보고...사고싶은데....어디로 가야할지...

이케아의자 직접봤는데...많이 허접해서 남편이 다른거 찾아보자구 했는데^^
저 인터넷에 4800원에 파는데 찾았는데...
물건은 싼맛에 사는건 아닌거같아요...
비싸도 한번에 야무진 놈으로 오래~~쓰는게 젤인데...
제가 찾는 스탈의 보조의자가 안보여서요...ㅠㅠ

[J]

아니~ 그래요? 4800원? 쩝쩝...
저는 9900원에 샀었는데....
하긴... 제 눈으로 보기에도 저건 원가가 500원쯤 되어 보였어요.. ㅠㅠ

조립이요... 좀 과장해서... 의자랑 레슬링 했습니다. ^^;;

[부라보콘]

네 첫번째 의자는 왠만한 가구점 가면 다 있어요
오리지널은 가격이 좀 센데 카피는 뭐 가구점마다 다르니까 잘 살펴보고 사시구요
재질에 따라도 가격이 좀 차이가 나더군요
앉아본 느낌으로는 의자에 탄력이 좀 있어서 편한편이구요
내구성은 잘 모르겠어요

두번째 의자 조립이 어렵군요
천하에 j님이 어렵다면 어려운걸거라고 생각됩니다
저 두번쨰 의자의 장점은 포개어 놓을 수 있다는거라고 생각하는데 ..
저도 기회되면 몇개 사서 식탁 보조용으로 쓸까 고려하고 있어요

[j-mom]

이케아 싼의자 가급적 사지 마세요.....
인기리에 품절됬던거 겨우 구해 샀는데 75킬로 울남편 몇번앉고서 나사가 구부러졌어요.
2달정도 썼을까요?
근데 이케아 교환안된다더군요.
쓰다가 글케된거라고.......
대한민국에 75킬로 이상 나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의자가 몸무게따져 사야되는거 아니잖아요..
결국 의자 다시 다 바꾸었답니다.
이케아...싸다고 막 사믄 큰코다쳐요.........

[j-mom]

참........이케아서 바꿔준거 아니구요 제 돈주고 새로 다 샀다구요......
이케아 미워요........ㅋㅋㅋㅋㅋㅋㅋ

[J]

ㅎㅎ 조립 잘 하시고 스패너, 드라이버 같은 기본공구 잘 사용하시는 분이면 안 어려울 수도.... ^^
근데, 조립하고 나니까 맥빠지더라고요...
의자가 너무 싸구려틱해서요. (이거 하자고 끙끙댔었나...억울했다는 거죠)
실물 안 보고 인터넷으로 급히 주문하는 바람에 사진발에 깜박 속았죠 뭐.... ㅠㅠ
사진으로는 저만큼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흔치가 않더라고요.

[부라보콘]

네 그렇군요
우리 남편 한때는 100키로에 육박하다가 지금은 살빼서 85키로인데 절대 사면 안되겠군요
안그래도 우리 남편 의자 너무 잘부셔서 .. 미워요

[날날마눌]

천하의 j님이라니 딱어울리는 호칭입니다...하하
싸구려틱하자않은 보조의자없을까요....

첫번째 의자는 48000원이랍니다...혹 궁금하신 분 계신가해서...
오리지날은 느므 비싸지요?...아닌가?..내 수준에 비싼건가?..ㅎㅎ

[candy]

저...두번째 의자 까사에서 샀는데...연두로요...침대옆에 놓고 안경,티슈얹어놓고 잘씁니다.조립은 제가 했더니 남편이 다시 하더군요.ㅜ.ㅜ
전 가격대비 만족합니다...저번에 외국 사시는 분이 흰색,검정 코디해 놓으셨던데...예뻤어요.모던하고...

[quesera]

두번째꺼같은걸로 사실꺼면요 요즘 대형마트가면요 인조가죽으로 되어있구 쿠션도 있구
대신 겹쳐지는건 아니구요 접는거예요 그런 모양인데
가격도 1만원 좀 안되거든요
것도함 보세요

[bero]

저도 두번째꺼 주황색으로 까사에서 샀는데요. 조립 쉽던데요...
그리고 저는 주방에서 가끔 앉아서 쉬거나(가스불에 머 올려놓고) 싱크대 위쪽에 손안닿는곳 쓸때
디딤대로 씁니다. 싱크대가 화이트 & 월넛이라 포인트로... 그런대로 쓸만해요. 가볍고.

[뒷북마님]

이케아꺼요.. 균형이 안맞아서 불만들이 많이 올라오던데..
기왕 사실거 조금더 괘아는걸로~~~ ^^

[J]

그게... 조립할 때에.....그 철제다리를 의자에 끼우게 되어 있는 홈(?)에 아주 꽉~ 눌러가면서 끼우지 않으면 의자가 기우뚱거리거든요... -.-
그래서 어렵다고 말씀드린거예요.
혼자서는 누름과 동시에 볼트를 조이기가 영 거시기하더라고요.
레슬링 하는 폼까지 나오고.... ^^;;
조립 자체는 단순해요. 힘으로 눌러가며 고정시키게 되어 있어서 그렇지....

[러그렛츠~]

두번째 것 전 지금 잘 쓰고 있는데요~^^
컴터 할 때 애들이 필요하면 들고 오기도 쉽고,, 주방에서 손님 오시면 쓰기도 좋고,,,
울집에 놀러 온 칭구들은 다 좋다고들 하는뎅,,^^
말 그대로 보조의자니까,,가볍게 쓰시기엔 딱 인 것 같은데요~?
전 올리브 그린 색으로 두개 쓰고 있어요,,

[헤스티아]

후후 날날마눌님.. 언제 집 구경이나 시켜주심 좋겠구먼요.. 집 장만 노하우도 함께...^-^;; 축축축

[민지맘]

두번째꺼..보조의자로는 괜찮은 거 같아요
식탁 의자 넘 크고 둔탁하니 잘 안 앉게 되고 주로 그놈을 끌어 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