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스텐 이야기로 아주 끝장을 봅시다! (1)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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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ㅋㅋ..전 저 제목을 안어벙 버전으로 읽었다는 거 아닙니까??
수고 하셨어요...★표 붙이니까 ★표 지우지 마세요.

[jongjin]

와.. 혜경님 안주무시고 계셨나봐요.
지금 여기서 헤메고 계시는분이 40명쯤 되나보네요.. ^^
글 잘 읽었습니다.

[J]

저 별달았네요. ^^ 선생님..감사합니다. 근데...안어벙 버전이 뭔지요. --;; 아마도 개그 프로그램 이야기인듯...?
fish님.. ^^ 가스렌지에 안 쓰고 불꽃 없는 전기렌지 종류에 쓰면 바닥이 거의 깨끗하기는 합니다.삼발이 없으니 생채기도 안 나고요..

[빨강물고기]

글 잘 읽었습니다.
님 글 읽고 있음 스텐냄비, 후라이팬이 무지 사고 싶은데...
살림 욕심이 많아서 내열냄비, 범랑냄비, 뚝배기 등 냄비 종류만 한 30개 정도 되는 것 같고,
후라이팬도 큰 것, 작은 것, 네모난 것... 이래저래 6개나 되는데...
냄비 중엔 1년째 택도 안 뗀것도 있는데...
후라이팬 거의 테팔인데 다 버려야 할까요?ㅠ.ㅠ

[미스티]

저도 한마디..우선 J님께 감사드려요^^.
덕분에 스텐팬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사용법 너무나 자세히 알려주셔서 큰문제 없이 쓰고 있답니다.
냄비는 예전부터 써왔지만 스텐 후라이팬을 써본건 처음이거든요.
제껀 아주 유명 브랜드도 아니고
통삼중도 아니지만 써본 지금까지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꼭 비싸고 유명 브랜드라야 좋은건 아니라 생각되요.
쓰는 사람 용도나 형편에 마춰 잘 구입하시면 정가게 쓰실수 있을거에요.
너무 무거운 냄비 좀 조심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쇠가 좋다고 해서 하나장만해 써보았는데 몇번 설거지하고 들었다 놨다 하다보니 손목이 시큰 거리는게 이게 오히려 건강상 문제가 되지 않나 싶어서 요즘 다시 스텐을 씁니다.
무쇠보담은 가벼우니까요.
스텐도 통삼중은 그에 못지않게 무겁지 않나 생각 되는데요.
사시기전에 들어보시고 감당이 될지 생각해보세요.
물론 세척 잘되고 음식 잘되면 더 좋겠지만 무게도 생각 안할수 없는거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손목 약하신분들 적당한 무게의 그릇 사용하세요.
나이가 들면 고생하십니다.
전 행주하나도 손으로 짜기 힘들만큼 손목이 약한사람이라 집에 무거운 그릇들 있어도 쓰기가 너무 힘들어요--;;

[함윤경]

저도 스텐냄비셋만3셋트있는사람이지만 자기에게 맡는냄비가 있는거 같아요,,,
대단하신 j님의 설명을 듣고 제가 잘 선택한거 같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마키]

전 코팅팬 다 버렸는데요..하나는 남겨둘껄 그랬어요..
집에 누가올때, 다른 사람이 요리할때 스텐팬을 주면 당황할것도 같구요..^^;
스텐후라이팬 하나만 있으면 생선도 굽구요..그거 씻고 계란 후라이 해도 냄새 안뱁니다.
코팅팬이라면 생선굽는놈따로 하나 장만해야되구요..
그것도 생선 한번 구워서 바로 닦는다고 해도 냄새는 없어지지 않지요...

근데 실력부족으로 생선이 예쁘게 구워지진 않았어요..껍데기가..ㅜ.ㅜ
이것도 수련이 필요한듯..

[김정희]

스뎅녀 J님! ㅋㅋ 고맙습니다.
J님 덕에 코팅팬 제켜두고 스뎅후라이팬 열심히 쓰고 있어요.
J님의 경험들을 상기하면서 요령익히니까 자연스레 스뎅팬만 손에 잡게 되더란 말씀^^
온갖것을 그팬으로 다한답니다. 다용도팬이 되었습니다.
별로 좋은 건 아닌데 -그래도 미제랍니당 ㅋㅋ-
누가 길들이지 못하고 버렸는지 요즘 스뎅에 필이 꽂힌 나는 눈이 반짝해서
황학동 벼룩시장에서 거금2,000원에 집어왔스므니다. ㅋㅋㅋ

내가 요즘 돈을 가장 보람있게 쓴 경우에 해당됩니다요. ㅎㅎㅎ~~

[마이애미댁]

저도 돌 맞을지 모르겠는데요...저 J님덕택에 스텐냄비 넘 잘 쓰고 있답니다. 저 너무 잘해요. 한개도 눌러 붙지도 않구요~ 조금전에도 달걀후라이 주르륵 미끄러지게 넘 잘 맹글었어요~^^;; 쓰다보니 자동 냄비의 특성을 알게 되더라구요~^^

[이파리]

모르는 거 갈켜주시는데 지겹다뇨?
머리 속으로 익히고 있습니다. 곧 써먹어야죠^^

[꼬금아]

저도 안어벙 버젼으로 ㅎㅎ
저는 사실 스텐냄비 말 들 많으셔도 별로 관심이 없었거든요
집에 있는 냄비, 후라이팬이나 잘 쓰고 보자... 이런 심리로요.
그런데 가만 보니 j님이 너무 수고 하셔서, 지금부터 스텐냄비에 빠져 듭니다~~~!

[박하사탕]

저도 담에 장만할땐 꼭 스텐으로 구입하렵니다.

[백설공주]

저도 스텡 후라이팬 꺼내야 겠어요.
이때까지 무서워서 꽁꽁 숨겨놨지요.
j님의 옛글을 읽어가면서 공부해가면서...
성공을 빌어주세요.

[judi]

배울점이 많아 J님이 어떤분일까 궁금합니다....
글구 여기와서 알게된 스텐에 대해서요....잘써야겠쬬?....
아직 전 훈련이 덜되어서 후라이는 자신이 없어요....
따로 82쿡의 스텐냄비에 대해서 논문란을 쓰셔도 될것같이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될것 같네요

[핑키]

저도 J님 쓰신 글을 보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답니다. ^^
냄비류는 전부 사은품으로 받은 스텐류를 쓰고 있었는데...제대로 길들이지 않고 센불에 마구 썼는데 반성해야겠네요...
이번에 구입한 웍과 냄비는 제대로 관리하며 쓰렵니다.
근데요, 전 번쩍번쩍 광내가면서는 못쓰겠어요...아무래도 게을러서 그렇겠죠? ^^;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유리]

j님의 열정이 느껴져요..허걱~~
피부에 척척 와닿는 글...

감사해요

[J]

첨엔...저때문에 스텐 쓰신다는 분들 계시면 왠지 신나가지고 룰룰루~ 했었는데.. 지금 좀 심란하네요.. 아미쿡 게시판에 갔더니... 아우성이... 근데 스텐...울엄마 옛날옛적부터 쓰시던 거 보고 자라서 전 당연히 썼었는데 의외로 안 쓰시던 분들이 많았나봐요. 그저 후라이팬 사용법 답변 올리던 것이 이렇게 스텐스텐 하게될 줄이야...ㅠㅠ 현존하는 쿡웨어 중에 상대적으로 스텐이 가장 안전하다고는 하니... 위로를 삼습니다. 암튼... 잘들 쓰신다니 다행이에요. ^^ ;; (코팅팬 만드는 회사에서 폭탄맞는 거 아닌가 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