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맞나요?

[민석마미]

전 항상 장보러가면 메모를 하긴해서 갑니다
암먹고 장보려 메모장들면 얼른생각나지두 않고 정말이지 멍허지는 내머리 ^^
어렵사리 장을 보고 오면 꼭 빠진게 하나씩 있더이다
앗! 허벅지를 쳐도 소용없는일
집에서 살림하다보면 어 이거떨어졌네 어 저것떨어졌네 이러면서 바로바로 메모가 안되쟎아요
방금 제가 생각해낸건데요
간단하게 꼭필요한 자기만의 목록을 만들어놓고 냉장고에 붙여놓고 바로바로 볼펜으로
표시를 해두면 빠지는 난감한일을 좀 줄일수 있지 않겠나해서요?( 엇! 다그렇게 하고계신다구요?)
허접하지만 급하게 만들어 봤어요
우리집에서 가장많이 애용하는 품목들로 적어봤구요빈칸에 사야할품목 적어 넣으면 좋지 않을까해서
요리 맨들어 봤으니 한분이래도 필요하심 참고하시어~요
캄솨합니다^^ 긁적 긁적^^

[하이디2]

살림 지혜가 날로날로 늘어갑니다.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병원에서 검사항목 체크하는 것처럼 많이 프린트해서 자석집게로 냉장고문에 붙여두고
재료가 떨어지거나 필요할 때 표시하면 아주 아주 좋겠어요.
장보로 갈 때 앞장 떼어내어 주머니에 쏘옥~

[IamChris]

저는 작은 화이트보드 하나 샀어요. 5천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화이트 보드 판에 자석도 붙거든요.
보드용 펜도 붙여놓고 부엌일 하다가 사야겠다 싶은 거는 바로 적어놓아요. 그리고 그걸 메모해가서 장보지요. 그럼 일주 한번 정도 장보는데 도움이 되요.

그리고 직장에 있을 때 막쓰는 손바닥만한 수첩(개당 200원, 남편이 그 수첩보고는 일수놀이 하냐고 놀립니다. -_-)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놓습니다. 그럼 대개 빠지지 않지요.

[산나]

전 포스트잇 한장 붙여놓고 적어요.
장보러 갈때는 그거 떼서 지갑에 딱 붙여서 가구요.
안적어 가면 눈에 보이는대로 사게 되더라구요.^^

[라떼]

다들 비슷하시네요^^
저두 까먹기 대장이라서 생각나는대로 메모하는데요,
일수수첩 같은데 앞에 포스트잍 몇개 붙여서 사고나면 떼서 버리고 그런답니다.
민석마미님 리스트는 넘 멋진걸요?^^

[헤스티아]

전.. 리스트는 잘 만드는데 꼭 어디 두고 장보러 나옵니다.. 얼마나 허무한지..-.-;;;

[사비에나]

저두 냉장고에 붙이는 방법 생각해 봤었어요 ^^
그런데 지금 거기는 요리레시피 자석에 의지해 붙여져 있구요
냉장고 옆에 전자렌지대가 있는데 거기다 메모지 또 자석으로 지탱해놓고
은행등에서 잘 쓰는 붙이는 볼펜 사다 붙여 쓸려구 해요

[트리안]

헤스티아님. 제가 그런답니다.
깜박깜박 잘해서리~
나름 잘한다고 메모 해놓고설랑 그 메모를 두고 간답니다. TT

[동그라미]

저도 냉장고 문짝에 포스트잇 석장이 붙어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