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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바 디스커버리 사용후기...

| 조회수 : 2,09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1-06 10:19:30
헤스티아님의 후기를 읽고 며칠 전에 구입을 했어요.
맞벌이 주부에겐 별 4~5개란 그 부분이 결정적인 이유였죠.^^

어제 밤에 충전시켜두고 오늘 새벽 일어나서 룸바를 작동시켰죠.
처음엔 적응을 못해 헤매더라는 말씀 때문에
아무래도 출근하면서 혼자만 내버려두기가 불안하더라구요.
정보대로 바닥에 장애물 다 치우고 크린으로 작동!
로보트 소리 징징징 내면서 돌아다니는데 억수로 귀엽더만요.

결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문턱도 잘 넘고, 구석에 쳐박히는 일도 없고, 현관으로 추락하지도 않고.
청소 다 끝내고 자기 집으로 쏙 들어갈 때의 그 감동이라니...

제가 룸바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건 미리 주신 회원님들의 정보 덕이예요.
룸바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조건들을 미리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화공주
    '05.1.6 10:28 AM

    정말...청소를 다 끝내고 지집으로 쏙 들어가나요???...진짜 귀여운 강아지 같을것같아요...ㅎㅎㅎ

  • 2. 헤스티아
    '05.1.6 10:36 AM

    앗 제 귀염둥이 룸바군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넙죽 넙죽)
    아직까지 전자제품에 생활을 적응시켜야 하는 정도의 기술수준이라,, 정보를 많이 알고 구매하면 더 만족스러운거 같아요~~ 헤헤... 제가 작은 도움이 되었다니 기뻐요!!

  • 3. 랄라
    '05.1.6 10:55 AM

    저는 지난달 말에 미국에서 새로나온 디스커버리 SE를 사서 한 번 시험해봤는데요
    아직 풀로 돌려보진 않았지만 구석을 잘 인식못하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러나...각종 가구 밑을 들락거리며 잠시 청소했을 뿐인데 먼지 통에 엄청난 분량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죠..
    근데 TV장식장 아래 같은 곳은 전선 정리를 해놔야 제대로 쓸 수 있을거 같아요.. 줄을 몽창 끌고나올거 같더라구요.

  • 4. 헤스티아
    '05.1.6 11:10 AM

    랄라님.. 제 후기 보세요.. 룸바모드로 집안을 정리해야 된답니다...^^ 청소율 80%에요...^^ 구석이나 모서리는 따로 하셔야 할 경우도 있어요^^

  • 5. 살찐엄마
    '05.1.6 11:27 AM

    혹시 트릴로바이트 써보신분은 안계신가요?

  • 6. 카푸치노
    '05.1.6 1:26 PM

    아..맘 접었었는데, 다시 사고 싶어지네요..
    침대밑에 넣어둔 플라스틱 서랍들도 치워야 하나요??

  • 7. 헤스티아
    '05.1.6 3:34 PM

    플라스틱 서랍은 피해서 가니까 상관 없을거 같아요..

    서랍사이의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요? 룸바가 딱 맞게 들어갈 공간이 있으면 괜히 거기 들어갔다가 갇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것만 없음 되거든요.. 저희집에 그런 공간이 딱 하나 (쇼파밑의 일정 부분)있어서, 거기에 압착식 고리(? 냉장고 같은데 붙이고 물건 걸 수 있는 용품인데...이름이..)를 하나 장판에 붙여놓았더니 해결되었답니다.. 바닥에 뭐가 걸리면 피해가거든요...

  • 8. 벚꽃
    '05.1.6 10:22 PM

    ㅋㅋ 룸바모드로 집안을 정리해야 한다니..
    일이 하나 더 늘어날거 같은데요^^

  • 9. 상팔자
    '05.1.6 11:16 PM

    룸바 몇 평까지 청소 가능한가요?
    아파트 평수로?
    저의집은 문턱이 없어서 여러 놓으면 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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