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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스트 여름나기 질문!!

| 조회수 : 1,498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7-05 12:35:53
안녕하세요. 레몬트리 잡지 이나래 기자입니다. 8월호에 '귀차니스트 여름나기' 기사를 기획하고 있답니다. 여름에 정말 하기 싫은게 청소, 빨래 그리고 밥하기 싫고 심지어 장보러 가기도 싫잖아요.
빨래(다림질 포함), 청소(화장실, 개수대), 시켜먹기, 장보기 이렇게 네 파트로 귀차니스트의 대처법을 기사화하려 하니 82쿡 식구들의 경험이나 질문, 아이디어를 올려 주세요.

1)  빨래 -> 엉켜서 짜증난다(-> 종류별로 빨래망 구입해서 사용한다) 이런식으로 여러분의 살림 아이디어가 있으면 올려주세요.
2) 청소 -> 특히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하시나요??
3) 장보기 -> 우유 아줌마를 적극 활용한다. 아줌마는 우유 뿐 아니라 오렌지 주스, 두유 등 우리집에 필요한 모든 음료를 배달해 주신다. 채소는 아파트 내에 서는 장을 이용한다. 분유, 화장지, 생수 등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것은 인터넷을 쇼핑한다.
4) 시켜먹기 -> 시켜먹는 것도 실패, 성공이  있잖아요. ??메뉴는 어디서 시키나 어느 정도 맛이 보장된다.(쟁반 모밀 같은 게 그렇죠), 또 어느 체인점은 맛이 대부분 괜찮더라. 전단지 문구로 파악하는 맛정도 등등

위의 것 외에도 여름에 정말 귀찮은 거 있으심 말씀해 주시고, 암튼 생활 속에서 나오는 생생한 아이디어 마구 올려주시길! (채택된 아이디어는 대화명으로 책에 들어갑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7.5 9:42 PM

    이나래기자님..이달은 귀차니스트 꼭지 진행하나부죠?
    글쎄 뭐가 있나? 개수대에 싱크볼을 매단다...그럼 냄새도 덜 나고 덜 더럽다...
    욕실 청소는 샤워하면서 한다...이런건 좀 그렇죠??

  • 2. 쑥쑥맘
    '04.7.6 3:25 PM

    남편이 단정한 캐주얼로 출근하기 때문에 와이셔츠는 아니지만 남방을 입거든요.
    다림질 귀찮은 분은 지지미천(몬지 아시죠?) 남방을 입히면 좋은거 같아요. 다림질 안해도 되고, 정 그럼 식- 지나가기만 해도 되거든요. 입는 사람은 정말 시원하죠. 마침 유행이기도 하고

    개수대는, 싱크볼 달아봤는데, 저희 개수대는 이상하게 손잡이가 이상한지...찌꺼지 버릴때마다 볼이 도망가요... 그리구 씽크볼이 녹으면서 끈적해져서..것두 결국 수세미로 닦아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물로 행구고, 며칠마다 옥시크린의 무균무때 식- 뿌려주고 자면 아침에 곰팡이며 끈끈한거며 냄새도 안나고 뽀득뽀득 좋습니다.

    행주는 몇장 만들어서 모았다가 한판에 삶거나 옥시크린 넣어서 세탁기 돌리고..

    음식 쓰레기는 자주 버리는 수밖에 없는데,,,비닐봉투(마트에서 야채 담아주거나 빵가게 봉투)에 담아서 비닐장갑을 끼고 산책할 때 들고나가서 버리고 장갑이랑 비닐은 일회용 비닐 수거봉투에 버리고 옵니다.
    비닐에 할 때는...자주 안비우면, 국물이 흘러서 더 귀찮은 사태가 발생합니다..

    장보기는 남편 있을 때 나가서 왕창 사고, 밥 사먹고 온다...
    모자라는 건 그냥 동네 수퍼에 산책하며 나간다.

    시켜먹기는, 아파트에 자주 보이는 배달아저씨에게 스티커 달라해서 먹어보기.
    울 동네는 시켜먹을 데가 별로 없는데, 짜장면도 맛있는 데가 없더라구요.
    근데, 자주 만나는 아저씨가 있어서 시켜먹었더니, 역시..맛있어서 자주 오는 거더라구요

    모..쓸만한 내용이었는진 모르겠네용

  • 3. wing
    '04.7.6 6:56 PM

    맞아요. 저도 싱크볼이 자꾸 빠져나가더라구요. 저는 애경 배수구샷 쓰는데 부어두면 거품이 팍 일어서 더 깨끗해지는 느낌이에요. 배수구샷 부어놓으면 하루만에 깨끗해지죠. 사실 그거 부어둔 후 칫솔로 한 번 문지르면 훨씬 깔끔하지만 귀차니스트들은 싫어살 듯.
    쑥쑥맘님, 아파트에서 자주 보이는 아저씨네서 시킨다는 정말 재밌는 걸요. ~~

  • 4. 수지쥬
    '04.7.6 9:59 PM

    안녕하세요. 맨날 답글만 올리는 수지에사는 쥬입니다.
    1.1000냥 하우스에 가면 파는 세탁볼이라는게 있습니다. 이걸 여러게 사다가 넣는다. ->정말로 덜엉키더라구여. 망은 써보니 더 귀찮더라구여.

    2. 음식물쓰레기는여 배수구말고 조그만 프라스틱바구니를 사서 거기다 일차로 물기를 뺏다가 배수구로 보내면 배수구 청소하기가 수월하더라구여.
    저두 애경의 배수구샷을 좋아하는데여. 한봉지 털어놓고, 물뿌리면 끝이더라구여.
    아님 배수구샷을 구입하기가 귀찮다며 집에 소다에 식초....
    저는 설거지용소다를 구입해서 그냥 뿌리고 식초붖고 끝일때도 많구여.

    아님 프라스틱소쿠리랑 배수구랑을 락스와세제에 담가놓기두 하구여.

    3.장보기는 한번에 움직이기거든여. 저는 서울로 장을 보러 많이 가는데요.

    가락시장의 다농과 코스트코홀을 이용하는편인데 그냥 한번에 운동삼아 움직입니다.

    운동과 장을 동시에...가락동가서 한짐 들고, 양재동까지 버스타고가서 장보다 신랑하고 같이 들어옵니다...음..운동삼아...확실히 살이 빠지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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