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 싱크배수구는 스텐 설겆이양푼으로 막아놓는데 욕실은 건식이라도 배수구가 늘 오픈되어 있지요.
요즘 물쓸때마다 열고닫는 개폐식 설치도 있고 아예 배수관 트랩에 장치해놓는 제품도 있는데 좀 복잡하게 보여요.
예전에 엄마가 지퍼락 비닐(지퍼백)에 물담아 배수구에 올려 막아놓으셨어요.
다양한 크기의 네모모양이라 넉넉히 구멍맞춰 올려놓기 좋고 바닥따라 잘 눌려져 들뜨는곳 없고 욕실바닥 물쓸때 슬쩍들어 옮기기좋고 쉽게 찢어지지도 않고 잘 새지도 않아요. 투명해 눈에 거슬리지도 않지요.
생선이나 고기등 넣어놨다 다시쓰기 좀 그런 지퍼백 잘 씻어 물담아 배수구 막아놓았다 버려도 아깝지않게 재활용 하는셈이지요.
저희집 욕실도 냉동용 지퍼백으로 잘 막아져 있어요.
간편하게 해보실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