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카프가 많은데 개중 중저가로 구매후 잘 코디해 매고다니다 식상해 정리하려는 스카프들을 욕실에 두고 쓴답니다.
긴건 바디워시타월로 쁘띠스카프는 페이스타월로 써요.
예전에 엄마가 중국여행후 실크 페이스타월을 두루 나눠주셨는데 메이크업후 세안시나 물로만 세안시 모두 매끄럽고 개운했어요.
요즘 누에고치가 미용용으로 나왔던데 실크가 피부에 좋은가보다 합니다.
다만 물에 마구 헹궈쓰다보니 나염이 진한 저가품은 한 5-6회 쓸때까진 색깔물이 많이 빠지고 거품이 살짝 덜 풍성한듯한 단점이 있습니다.
제 경우 물로만 샤워할때도 맨손보다 부드러우면서도 마찰력있고 겨울에 나일론 바디워시타월 쓰는것보다 천연재질이니 보습에 낫겠지싶어 잘 쓰고 있답니다.
봄-여름 제품으로 쉬폰처럼 얇으면서도 까실한 제품은 이태리타월 못지않게 개운하네요.
전 물빠짐심한 초기엔 좀 번거로워도 비눗물 대야에 오래 담궜다 물갈기를 몇차례 하고나서 쓰니 좀 나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