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제가 썻던 사용기입니다.~
청소법 호응에 힘입어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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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사는 주민이라면 한번쯤 베란다 난간에서 힘겹게 이불을 털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것도 그냥 흔들어 터는 격이라 먼지가 그대로 거실로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하고 이불이 안전난간의
이물질에 닿아 오히려 더 더럽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지금 소개하는 아토케어 청소기는 그런 시름을 한번에 해결시켜 줄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일단 제품 규격 및 사양을 살펴보면
모델명 : 아토케어
소비전력 : 645와트
제품중량 : 2.9kg
제품크기 : 340mm(길이)*210mm(높이)*210mm(너비)
코드선길이 : 5m
구성품목 : 본체, 사용설명서, 청소브러쉬, 어깨끈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집 침대 위에 덮는 비교적 얇은 이불을 시험삼아 테스트해보았다.
뒤의 헤파필터는 이미 청소된 깨끗한 상태이며, 2중필터로 되어 있어 필터 자체의 정화효율은
0.3마이크론 보다 크거나 같은 먼지, 박테리아, 바이러스등의 입자를 제거한다.
또한 종이필터방식이 아니라 싸이크론 방식으로 채택하여 청소시 미세한 먼지나 분진이 밖으로 배출이 되지 않으며
정화된 공기는 측면이 아니라 약15도 경사지게 위에서 배출된다.
보통 가정에서 쓰이는 진공청소기는 얇은 침구를 청소하면 그냥 이불을 먹어버리기 일수이나
아토케어는 회전하며 긁어주는 브러쉬 방식이라 침구류에 흡착이 되지 않으며 깊숙히 있는
먼지나 유해세균까지 제거한다. (참고로 얇은 이불을 청소할때에는 밑에 두꺼운 이불위에서 잡아주면서 청소해야지 이불이 브러쉬 안으로 먹지 않는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약간 힘을 주어 누르면 자외선 램프가 켜지면서 청소가 시작된다.
자사에서는 침구의 세균을 99%까지 제거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외선은 눈이나 피부에 직접 닿으면 위험성이 있으므로
침구류가 밑의 기기 바닥에 있는 롤러가 닿을때면 켜진다.
청소가 끝난뒤 밑의 바닥면 상세 이미지이다.
잠깐 청소했을 뿐인데도 헤파필터에 알수없는 미세먼지가 가득이다. -.-
밑의 바닥면은 검은색 롤러브러쉬와 자외선살균장치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외선 살균장치의 수명은 약3천시간이며, 깨지지 않도록 안전 보호 처리 되어 있다.
전원을 키고 손바닥위에 브러쉬를 대봤는데
브러쉬가 회전하면서 긁어 모으는 느낌이었다.
청소가 끝난뒤 헤파필터의 모습이다.
얇은이불 한장 그것도 단면만 청소했을 뿐인데, 이정도이다.
그렇다고 본 사용자가 일부러 이불위에 가루를 뿌린것도 절대 아니며
이불청소는 불과 며칠전에 했었다.
또한 이불청소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호수관 진공청소기 기능도 있어서 구석구석에 쌓여 있는 먼지나
쇼파의 구석등을 청소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호수관 진공청소는 호수관이 늘어나는 탄성이 있어 청소할때 한결 편리하다.
보시는바와 같이 바닥이나 구석에 있는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헤파필터 뚜겅을 열어보았다.
사진이 침구의 상태를 말해준다. -.-
이 먼지속에는 사람의 피를 먹고 자라는 진드기, 피부질환과 기관질환을 일으키는
각종 세균덩어리들이 살고 있다.
필자는 아토케어를 사용하기 전에 몸이 가끔 간질거릴때가 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
이렇게 이불청소를 하고 난 이후에는 한결더 상쾌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었으며,
먼지날림 또한 상당히 줄어 들었다.
특히나 아토케어는 페브릭쇼파와, 극세사 침구, 카펫, 아기침구류 등에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며,
아토피 피부를 가진 어린이나 아기를 가진 집에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애완견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거의 필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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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가격
이 청소기기는 인터넷 최저가로 현재 91,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필자는 일렉파워전자에서 전시상품을 59,000원에 구입했다.
전시상품이었지만, 거의 새거나 다름이 없어 가격대비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단점을 지적하자면,
650와트의 만만치 않은 흡입력이라 소음이 꽤 큰편이다.
물론 진공청소기와 비슷한 소음이지만, 손에 들고 청소를 하기 때문에 체감하는 소음은 쾌 큰 편이다.
또한 2.9kg의 무게는 여자가 장시간 청소하기에는 힘이들 수 있으므로 남편이 이불청소를 해준다면
사랑받는 남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모터가 타는 냄새랄까?.. 5분이상 돌리다보면 모터 냄새가 나지만, 그리 심한 정도는 아니며
환기를 시켜주면 금새 사라진다.
필자는 태어난 아기의 건강을 위해 구입했지만, 오히려 깨끗한 이불을 덮고 숙면을 취할 수 있어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이불이 손상되어 걱정하시는 분이 있는데, 이불손상을 걱정하여 청소를 하지 않는다면
애초 세탁기도 돌리지 말아야한다.~-.-
(고급 섬유가 아닌이상 일주일에 한번정도 해주는것으로 쉽게 손상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오염된 이불로 인해 비염과 각종 피부염의 원인이 된다면 오히려 깨끗히 청소해주는것이 좋다.
또한 양쪽 15도 각도에서 나오는 배출구멍을 통해 바람이 나오는데
그래도 미세 먼지가 날릴 수 있으므로 창문환기를 해주면서 청소해주는것이 좋다.
백문이 불여일견
동영상을 통해 어떻게 동작되는지 감상해보자.~~
</OBJECT>마지막으로 이 사용기를 사랑하는 아들 현우에게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