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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등 무거운 짐 수월하게 옮기기

| 조회수 : 27,07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9-14 11:41:31

올해 유난히도 힘든 일을 많이 했습니다.ㅠㅠ

그중에서 무거운 것을 혼자 옮겨야 할때....

정리를 하쟈면 맘에 안들게 옮겨진 무거운 가구들을 옮겨야는 데

아무도 없을때 참 난감하더라구요~!

처음엔

원목침대를 주문처에서 자리잡아 놓아주고 갔는 데

이 위치가 맘에 안들어 옮기려니 남편과 힘을 써도

꼼짝을 안 하길래, 조금 매끄러운 패드를 원목침대 다리부분에

끼우고 남편과 끌었더니 아주 수월하게 옮겨지더라구요~!

두번째

포장이사를 하긴 했는 데 그냥 붓어놓고 가는 수준~~^^;;;

남편도 출근하고 가구들을 맘에 들게 위치잡아 옮겨야 정리를 할텐데

혼자 옮기려니 난감하길래 살살 패드를 전처럼 이용해서

한쪽 살짝 들면서 패드끼어 잡아 당기며 옮겨서 정리를 했어요~

세번째

이달초에 일산에 올라가서 도배와 대청소를 하게 되어

짐정리를 하는 데...방에서 방으로 이동시켜야 할 책꽂이며,

책들을 이동시켜 정리를 하는 데도 역시 패드를 이용했습니다.

혼자서는 절대로 옮길 수 없는 무게들이지만

패드를 책꽂이 밑을 살짝 들어 아랫부분에 패드를 깔고

잡아 당기면 쉽게 이동을 시킬 수 있습니다.

책꽂이의 책들도 패드위로 올려놓고 잡아 끌면

많은 양의 책들을 한번에 이동할 수 있었어요~

혼자 옮겨야할 때나,

혹...혼자가 아니더라도 무거운 가구나 짐들은

이렇게 옮겨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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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야부인
    '13.9.14 2:49 PM

    얇은 침구용 패드를 얘기하는거예요
    예전엔 어머니들이 요술장이처럼 가구를 이리 저리 옮기는게 너무너무 신기했는데 알고보니 다 그렇게 하더라구요 담요나 비치용타월등을 이용해서 합니다

  • 2. 조아요
    '13.9.14 4:55 PM

    용달 이사하시는분들 밍크담요류의 담요 가지고 이렇게 쓰시더군요!!ㅋ

  • 3. beluca
    '13.9.14 9:17 PM

    저는 침대다리 한개씩 살짝 들고 헌양말이나 헌수건 깔고 밀어서 옮겨요.책장도 책 꺼내기 귀찮으면 그렇게 할 때도 있구요.

  • 4. 미고사
    '13.9.15 1:22 PM

    저도 헌옷가지나 헌수건 이용해서 옮겨요.
    한쪽이 고무코팅된 목장갑도 유용합니다. 코팅된면이 가구 바닥에 닿게요.

  • 5. 파주힐링
    '13.9.16 11:46 AM

    아하!! 제 방 가구 재배치 하고 싶었는데 이런 방법 사용하면 수월하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6. 강혜경
    '13.9.17 4:42 PM

    히히히히
    신혼때
    작은 쥬니어장을 이렇게 해서 옮겨놓은걸 보고....남편이가 깜놀했던...ㅋㅋㅋ
    그 기억이 나네요~~

  • 7. 뚱지와이프
    '13.9.20 2:21 AM

    저는 그냥 모든 가구 밑엔
    의자 끌때 소리방지, 스크래치 방지로 붙이는 패드를
    가구 밑에 붙여요.
    모양도 네모, 동그라미, 아니면 마음대로 오려 쓸수 있도록 나온 것도 있구요.
    이걸 집에 있는 가구 바닥 몇군데에 붙이면
    가구를 조금만 힘주면 잘 밀려요. 바닥도 스크래치 안나고 좋아요.
    워낙 가구 배치를 자주 바꾸고
    가구 밑에 있는 먼지도 청소해 주기 위해 자주 쓰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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