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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link>https://www.82cook.com</link>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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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Wed, 14 Sep 2011 02:43:09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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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친정가서 가스대 / 수저통 다 닦고 왔어요..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44557</link>
			<description><![CDATA[ 
<P>전 40대 초반 이에요..&nbsp; 어쩌다 보니 이혼 해서 혼자 살고 있고요...
</P>

<P>그래서 명절에 갈 시댁은 없고 친정가서 일 도와 드리는게 다죠..
</P>

<P>&nbsp;
</P>

<P>70 넘으신 친정 엄마, 몇 년 전부터 몸 힘들다고 손 많이 가는 전은 다 사서 차례/제사 지내요..
</P>

<P>그래서 뭐 별로 할 일은 없어요..
</P>

<P>그냥 나물 볶고 잡채 만드는 거 거들고.. 
</P>

<P>명절 전날 저녁먹고 전 집에 와서 자고.
</P>

<P>명절날 아침 일찍 일어나 차례지내고 설겆이 하고 정리 하는거 도와드리고 오는 정도죠..
</P>

<P>그나마 같은 서울이니까 귀경이니 뭐니 그런 스트레스도 없는..
</P>

<P>어찌보면 참 편한 명절을 보내고 있죠...
</P>

<P>&nbsp;
</P>

<P>이번에도 가서 일하다 보니까.. 여기 저기 때 낀게 눈에 띄 더라구요..
</P>

<P>수저통 밑이 까뭇까뭇.. 가스렌지도 때가 눌어서 끈적끈적.. 
</P>

<P>가스렌지 옆에 커다란 통을 두고 거기 뒤집개며 그런거 놓으시는데..
</P>

<P>원래 색깔이 뭐였는지 구분이 안갈 정도...
</P>

<P>접시는 앞면만 닦으시는지 뒷면은 죄다 지저분...
</P>

<P>쟁반도 너무 지저분해서 누가 보면 창피할 정도...
</P>

<P>&nbsp;
</P>

<P>엄마가 이제 눈도 침침해지셔서 인가.. 물 먹으라고 컵 주시는데.. 
</P>

<P>컵이 시커먼거에요.. 왜 프라스틱 받침대에 물때 잔뜩인데 거기에 둔 컵이어서 컵도 지저분..
</P>

<P>정말 토할뻔 했는데.. 그래도 어떡해요.. 알았다고 하고 조용히 일어나서 버리고 씻어 놓았죠..
</P>

<P>&nbsp;
</P>

<P>에효..&nbsp; 마침 홈쇼핑에서 아스토** 사 둔거 가져갔었길래..
</P>

<P>맘 먹고 닦기 시작했어요..
</P>

<P>거의 1시간을 낑낑대며 소다에 식초에 아스토** 다 섞어서 닦았는데..
</P>

<P>뭐 그래도 아주 깨끗해지진 않았어요.. 
</P>

<P>&nbsp;
</P>

<P>마음같아서는 수저도 좀 삶고 그렇고 싶었는데.. 
</P>

<P>저도 힘들더라구요.. 다리도 // 팔도...
</P>

<P>&nbsp;
</P>

<P>엄마가&nbsp;무안하셨는지..옆에서 계속 
</P>

<P>&nbsp;"내가 팔이 아파서..." "닦으려고 했는데..."
</P>

<P>저야 딸이니까..
</P>

<P>아냐.. 내가 젊은 내가 할께.. 나도 내 살림은 이렇게 못해...
</P>

<P>가끔 오는건데 내가 해드리고 갈께요.. 
</P>

<P>좀 더럽다고 안 죽으니까.. 식중독 걸려 죽는 거 아니니까
</P>

<P>스트레스 받지 마시라구 말해드렸어요...
</P>

<P>&nbsp;
</P>

<P>저도 예전에 결혼해서 살때.. 
</P>

<P>시어머니 &nbsp;별로 깨끗한 분 아니셨었어요.. 장사하시던 분이어서 대충~~
</P>

<P>그때 막 흉보고.. 더럽다고 뒷담화 하고 그랬는데..
</P>

<P>&nbsp;
</P>

<P>엄마 늙는거 보고.. 마음이 아팠어서..
</P>

<P>가끔은 가서 부엌 청소 해드려야 겠다 맘 먹고 왔네요...
</P>

<P>&nbsp;
</P>

<P>여기 분들.. 시댁 더럽다고 .. 흉보시는데. 
</P>

<P>맞아.. 맞아.. 그렇고 맞장구 치다가..
</P>

<P>엄마 생각 나서 글 올려 봅니다..
</P>

<P>&nbsp;
</P>

<P>그 분들도 모르시진 않을거에요.. 하지만 힘드시니까.. 그냥 모른척 하실뿐...&nbsp;
</P>

<P>(엄마도 볼때마다 너무 속상하셨었대요..&nbsp;&nbsp;
</P>

<P>팔 아파서 식용유며 간장이며 다 작은 사이즈로 사세요.. 무거운거 못드시거든요)
</P>

<P>&nbsp;
</P>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엄마도 늙네..</author>
			<pubDate>Wed, 14 Sep 2011 02:43:09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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