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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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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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BuildDate>Thu, 01 Jun 2017 19:08:20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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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 난소혹 제거 수술하신분...꼭 봐주세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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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 동네 병원에서 자궁암 정기검진하다가 난소한쪽에 기형성 낭종 3센티정도 짜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6개월에 한번씩 추적관찰 해보면 된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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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찝찝한 마음에 두달정도 뒤에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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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종양쪽으로 유명하신 선생님(김*태)께 예약을 하고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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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를 찍어보자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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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씨티 결과를 보러갔는데요...정말 생각지도 못헀는데 수술을 해야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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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3.9센티이고..양성이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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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해야하며 난소절제를 해야한다고합니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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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만 떼어낼수 없냐닌깐 그럴순 없다고하시네요..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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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른 한쪽 난소가 있기에 기능, 호르몬 문제는 없을것이다 하시는데...그래도 난소절제라니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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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속에 경황이 없어 수술 날짜잡고 사전검사하고..집에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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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검색해보니 혹만 제거하고 난소는 남겨두는 수술도 많이 하는걸 알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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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혼이고(나이 40) 이미 아이둘을 출산했고 앞으로 출산계획이 없다라는 점이...난소 절제술이라는 과잉 치료.?? 결정에 영향을 준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자꾸맴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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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난소를 제거하면 재발의 위험을 대폭 줄이는 안전성을 가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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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몸의 장기를 없애버린다는게 너무 무섭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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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병원도 가봐야하나 고민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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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 전문가가 어련히 알아서 판단하셨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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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했던 난소절제수술을 해야한다니....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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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뉴스</category>
<author>.....</author>
<pubDate>Thu, 01 Jun 2017 19:08:20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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