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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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이스트와 인스턴트이스트의 차이?
근데 솜사탕님 비롯한 많은 분들이 제빨기빵만들때나 피자도우 만들때 드라이이스트를 쓰신것 같은데, 잘되나요?
글구 제빵기로 반죽코스누른걸로 발효시킨후 피자도우로 쓰면 안되나요?
글구 피자도우용은 우리밀도 관계없나요?
제가 모르는것이 많아서--- 갈쳐주셔요!!
1. 카페라떼
'04.7.12 2:11 PM드라이 이스트는 냄새가 좀 심해요.. 오뚜기에서 나온거요,,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는 발효도 더 잘되구 냄새도 없구요
피자도우 제빵기로 만드실때 반죽코스 누르면 1차 발효까지 되요
저는 피자도우 우리밀로는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되지 않을까요?2. 오렌지피코
'04.7.12 2:50 PM젤 중요한 차이요...일반 드라이 이스트는 발효 시간이 너무 길어요.
일반 드라이 이스트로는 약 4시간 거릴 발효가 인스턴트 이스트로는 1시간만에 뚝딱 끝나요.
만드는 방법의 차이는 잘 몰겠어요.3. 요리재미
'04.7.12 8:39 PM저도 인스턴트이스트 추천합니다. 오뚜기 제품의 경우 균일하게 부풀지 않는다는 말씀이 많구요,
요즘 책은 대부분 인스턴트이스트로 레시피를 만든 경우가 많거든요.
사용방법도 그냥 가루와 섞어주시면 됩니다. 소금,설탕에 붙여서 섞지만 않으면 되거든요.
보관은 냉동실에 하셔야 합니다.4. 요리초보
'04.7.12 9:00 PM이스트넣을때 어디선 소금설탕과 섞이지 말라고도 하고 어디서는 이스트의 먹이가 설탕이나 설탕물에 녹여놓으라고도 하는 것 같은데 어떤것이 정답인가요?
5. 솜사탕
'04.7.12 10:07 PM제품마다 틀리고요... 오렌지피코님 말씀대로 발효시간에 차이가 나고, 먼저 활성화 해주고(드라이) 하느냐 그냥 하느냐(인스턴트) 의 차이랍니다. 그러니, 모든 것을 드라이로 할수도 있고 인스턴트로 할수도 있지요.
인스턴트가 드라이보다 용량도 조금 적게 넣어주는것이 정석이지만...
요리재미님께서 요즘 책들이 인스턴트 기준으로 나온다고 말씀하시면
거꾸로 드라이를 쓸 경우엔 조금 더 넣어주어야 하겠네요. 안그러면 잘 안부풀겠지요?
요리초보님~~ 설탕이 이스트의 먹이가 되는것은 맞아요. 드라이일 경우에 설탕물에 녹여주고요. 인스턴트 경우엔 별 상관 없어요.
소금은 이스트를 죽이기 때문에 함께 넣어주지 않습니다.(드라이 경우)
드라이 경우엔 먼저 설탕물에 활성화 시킨후 반죽을 하기 때문에 소금은 밀가루믹스에 있는거구요... 인스턴트 경우엔 활성화 과정 없이 모두 함께 넣어서 반죽하니까 별 상관이 없지요.(바로 주물 주물 하실꺼라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