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사다먹지?
사다먹을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알찬 정보와 질문들
푹퍼지는미역은 뭐라고 해야하나요?
아래 미역국 게시글 보고 질문드려여...
제가 푹 퍼지는 미역을 좋아하거든요... 흐믈 흐믈한 미역국이요...
저를 닮아서 그런지 4살짜리 딸도 흐믈 흐믈한 미역국을 좋아해요...
그런 미역은 뭐라고 하나요?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모르겠어여...
혹시 그런 미역 파는곳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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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의주
'09.3.11 1:06 PM기장미역이라고 젤 좋대요,,,
전 부산가서 직접 사왔는데요,,,,
정말 부드러워요,,,
근데 흐믈거리진 않은것 같은데....^^;;
어떤걸 말씀하시는진 알겠는데..
잘 모르겠지만 그건 많이 불리고 흐르는물에 헹굴때 빡빡 뭉개면서 씻고 한참 끓이면
흐믈거리지 않나요?2. 채은엄마
'09.3.11 1:50 PM아하 그래요??자연산미역... 기장미역... 전 기장미역은 푹퍼지지 않는걸로 알고 절대 안사먹엇는데 말이죠 ㅎㅎㅎ 덧글 감사합니다...히히..^^
3. 저요저요
'09.3.12 4:38 PM오래~~끓이시면 다 퍼지지않나요?
저희 엄마가 미역국 끓이는 스타일은.. 다른 사람들처럼 참기름 달달 볶고 하지않고
그냥 고기 덩어리채 파랑 후추랑 넣고 1시간 넘게 푸우우욱 끓이시다가
육수 진하게우러나오면 고기 건져 찢고
그 동안에 불려 놓은 미역넣고 한시간 넘게 푸우욱~ 고으듯이 끓여요
그럼 고기도 흐들흐들,, 미역도 호돌호돌한 부드~~럽고 고소하고 담백한 미역국이 된답니다!
저희 조카들도 애기때부터 먹고 지금까지도 할머니 미역국이 최고라고..ㅎㅎ
미역종류는 잘 모르겠으나.. 자연산미역을 오오오래 끓이시면 되지않을까욤...4. Terry
'09.3.13 12:21 PM저는 완도에서 나오는 자른 미역밖엔 안 쓰는데요...
입맛이 고급이 아니라 두터운 산모용 미역국을 싫어하거든요.
미역에 줄기가 최소한으로 들어가고 얇다리한 것만 호로록 먹는 것을 좋아해서요.
옥션같은 곳에서도 많이 팔던데요. 완도에서 나온 자른미역? 조그만 소포장이 20포쯤 들어있는데 불리기도 엄청쉽고 국 끓이면 특유의 초록색을 살리며 끓일 수 있고 맛있어요.5. 차카게살자
'09.3.13 3:52 PM저 역시 미역국을 좋아라하는 아짐입니다
슈펴 파는 미역은 그냥 미역이라고 봅니다
저는 같은 라인에 사는 언니가 주었는데요
절임미역이라고 주었는데
말 그대로 미역이 소금으로 절임이 된
상태인데 이 미역을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고 미역국을 끓였는데
흐물흐물한게
후루룩 후루룩 넣어가는게
어찌나 부드럽고 고소하던지...6. 쪼꼬맘
'09.3.24 3:31 AM어떤 미역이든 그렇게 드실려면 불린다음 씼을때 빨래 빨듯이 빨아주세요..(치대주세요)
자연산 산모용 미역은 아주 많이 그렇게 하셔야되요..힘들어욤
근데 맛은 정말 끝내주죠..
마트에서 파는것도 그렇게 많이 치댄다음 끓이시면 정말 부드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