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장장아찌 국물 활용. 의견을 모아모아 봅시당~ ^.^
간장 장아찌 국물을 여러분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세요?
의견좀 나눠주세요. ^^
제가 만드는 장아찌는 녹차님께 배운 간장:식초:설탕=2:2:1 의 비율이랍니다.
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진하지만 결코 짜지도 달지도 않아요.
제 입엔 그리고 드셔본들 모두 아주 맛나다고 하시는데요...
이게 꽤 활용도가 크거든요... 제가 지금껏 사용한거 말씀드려 볼께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의견을 좀.. ^^
1. 먼저, 가장 손쉽게 부침개 간장등 초간장으로..
2. 오뎅 찍어 먹을때... 그리고 틈틈히 국물에 넣어서.. ^^
3. 비빔국수 소스로...
4. 냉국물 간 맞출때
5. 파스타 소스로
6. 생선조림으로
7. 샐러드 드레싱으로
8. 맛없는 마늘장아찌 다시 절임용으로..
<사진없음. ^^; >
등등... 간장과 설탕, 식초가 들어가는 곳에는 모두 쓰고 있거든요?
이 레시피는... 이게 물이 들어가지 않은 거라...
다시 끓여서 재료 부으면 물 들어간 장아찌랑 맛이 엇비슷할지도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계시는지.... 의견좀 나눠 주세요~~ ^.^
!!!! 추가요~~~!!!! ^^
생각해 보니까.. 간단 파채 할때도 좋고, 똥글님께서 말씀하신 날치알 비빔밥 만들때도 좋더라구요.
전 첨에 국물이 많이 남았었는데.. 요렇게 먹다 보니.. 지금은 김치마냥.. 재료들이 위로 올라온 상태라죠. -.-a
좀 더 의견을 모아 모아 봅시당~~ 여러분들.. 넘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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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사랑
'04.8.21 1:40 PM전 솜사탕의 활용법 전부다 숙지하고 잘 배워 가네요.정말 고수세요.
2. 배짱
'04.8.21 1:42 PM그냥 죽어라 김가루 뿌려 밥만 비벼 먹었는데....
솜사탕님 대단하시네요.
저도 오늘 할라피뇨 잔뜩 넣고 한통 만들었는데...
그나마 전에것 한번 끓여서 섞어볼까하고 끓였더니만,
냄새가 시큰한것이 그냥 버렸네요.
지금 보니 너무 아깝네요.3. 칼라(구경아)
'04.8.21 2:12 PM많은공부되었습니다.
솜사탕님 머리에 쥐나지 않으셨나요?
*^^*
파스타에도 활용을~~~~~~~~good4. 쮸미
'04.8.21 2:22 PM의견은 못드리고 배워만 갑니다..*^^*
5. Ellie
'04.8.21 2:52 PM물 좀 더 넣고 끓여서 말린 미역 불려 먹는다!!(피클 국물 활용법이랑 똑같네.. ^^;)
여하튼 저는 무슨 국물 남으면 무조건 말린 미역이나 생김 넣고 불려서 고추장 넣고 비벼 먹어욤.. ㅋㅋㅋ6. 폴라
'04.8.21 2:53 PM저도 솜님 도움 될 만한 건 하나도 없고요...어마어마하게 배워만 가네요.ㅋ^^;;
7. 지성조아
'04.8.21 3:23 PM세상에....과연~~그명성 그대로이시군요...
전 워낙 장아찌류 안좋아해서 여직 안만들고 버텼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응용해서 먹을수 있는거군요..
정말 당장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결심을 하는중입니다..8. 쵸코하임
'04.8.21 3:59 PM지존이십니당^&^추천해습니다.글구, 감사합니다. 꾸벅 ^&^.
9. junomi
'04.8.21 4:10 PM집에서 바베큐 파티할때 따로이 소스 만들지 말고 깻잎 채썰고 양파 가늘게 채썰어
소 갈비살 한점에 야채 곁들여 소스에 찍어먹음 죽음임다.
울 동생은 저 한국갈때 레시피 적어놓구 가라고 그맛 안나믄 어떻하냐고 지금 부터
성합니다요.10. 식탐대왕
'04.8.21 4:50 PM저두 짱아찌하고 국물이 남아서 어찌할까 생각하다가...메추리알 사다가 그걸로 조리면 어떨까 생각했는데..아직 해보진 안구요...
괜찬을까요?11. 깜찌기 펭
'04.8.21 5:23 PM찌찌뽕..
저랑 비스무리하게 쓰시네요. ^^
초간장/간맞추기등 셀러드드레싱까진 활용하는데, 파스타까진 생각못했어요.12. jungha
'04.8.21 5:53 PM솜사탕님 따라서 장아찌 파스타를 했었는데 아주아주 성공이었어요. ^^
전 바지락넣고 했는데 어찌나 달콤 매콤하던지... 깔끔한 맛이었어요.13. 나나
'04.8.21 6:13 PM샐러드 보다
참기름 조금,고춧가루 조금 넣고,
상추 겉절이나 부추 무침 하니 좋던데요.
나물무침 반찬할 때나 오징어나 골뱅이 무침 간 맞출 때 조금씩 쓰기 좋았어요.
저랑 비슷하게 쓰시네요^^14. Pianiste
'04.8.21 7:11 PM...........................................
장아찌글보면서 침만 꿀꺽꿀꺽 삼키다가,
결국 아직 장아찌 해보지도 못한 전 어쩌라고 이케 염장을 지르세요.흑흑. ㅡㅜ
올해내엔 하겠죠 설마.. -_-;15. 김흥임
'04.8.21 9:58 PM - 삭제된댓글전 생물 생선 사다가 노릇하니 구워 와사비<고추냉이>
소스 만들어 찍어 먹는데 깔끔하더라구요16. 솜사탕
'04.8.21 10:10 PM김흥임님 // 네~ 저도 그런식으로.. 오뎅을 찍어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 생선은 자주 못사서요. ^^;;;;
Pianiste님 // 한번 해보시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 썰어넣는것이 귀찮으면 통으로 담구세요. ^^
나나님 // 제가 한 샐러드가 그런 샐러드 인데요.. ㅎㅎ 진짜 샐러드 하니까 이상하네요. ^^
요전에 타이음식을 먹으면서 스윗 칠리소스랑 국물이랑 반반씩 섞으니까 무쟈게 맛나더라구요. 오~ 골뱅이 무침.. 해볼라 하는데.. 잊어버리지 말고 꼭. 써봐야 겠네요~ ^^ 감사~~
jungha 님 // ㅎㅎ 그죠? 깔끔한 맛이죠.. 특히 매콤한 맛이나서 참 좋더라구요.
펭님 // ㅎㅎ 파스타 아니라도 국수 비벼먹어도 좋아요. ^^
식탐대왕님 // 메추리알 조림.. 괜찮을것 같은데요.. 메추리알이 좀 단단해 질까요? 생선 조려보니.. 굉장히 맛나더라구요. 저도 계란 조림이나 볶을때 써봐야 겠네요~ ^.^ 감사 감사~
junomo 님 // 깻잎 채썰어 넣으면 정말 맛나겠네요! 저도 조만간 고기 구워서 꼭. 요렇게 한번.. 감사 감사~ ^^ 동생분 걱정 마시라고 하세요.. 그맛 날꺼에요..
헉! 초코하임님 // ^^ 저 초코하임 무쟈게 좋아해요. 나무.도 그 맛에 뿅 갔다는.. ^^ 저두 감사해요~~
지성조아님 // -.-a 뭔 말씀을... 저도 녹차님께서 보내주셔서 맛에 뿅가서 만들기 시작했어요. ^^ 만드시면 맛나게 드실수 있을꺼에요.. (첫병은 초간장으로만 다 없어졌답니다~ ^^)
폴라언니, 쮸미님, 칼라님, 하늘사랑님 // ^^;;;; 에이... 뭔가 있으실것 같은데요....
엘리님 // 오~~ 그거 좋은 생각! ㅎㅎ 새콤하니 맛날것 같네요~~ 감사 감사! 꼭. 해봐야 겠어요. ^^
배짱님 // 전 아직 밥을 비벼먹어 본적은 없는데요.. 김가루 뿌려서 비벼 먹으면 맛나겠어요.. 요것도 비빔밥으로 활용해 봐야겠네요.. 아.. 그러고 보니.. 똥글님께서 날치알 비빔밥에 쓰면 된다고 하신것이 생각이 나네요~ ^.^17. 경연맘
'04.8.21 10:20 PM솜님 사진이 넘 싱싱해요...^^
18. 냉동
'04.8.21 11:40 PM간장을 떠나서 음식 부터 먹어보고 정신 차려야겠슴다.
19. 똥그리
'04.8.22 12:14 AM햐~~솜님~~~ 증말 요걸로 머리 모아보는 거 대단한 아이디어에요~ ^^
전 오만 비빕밥이나 전에 찍어먹구, 국수 볶을때 넣어서 같이 볶구(요것두 날치알 넣은 파스타였는데 ~ ^^) 파절이나 상추절이에 사용하구,,, 예전에 돼지고기를 여기에 재워서 구워봤는데 그것두 괜찮았어욤~ ^^
웅,, 솜님은 진짜 알차게 활용하시네요~ ^^
엄청나게 배우고 가요~ ^^20. Ginagio
'04.8.22 7:12 AM저는 어제 삼겹살 소스로 먹었어요..파랑 양파 채썰어서 넣고 와사비풀었죠..(부추까지 넣으면 더 좋은데 한인슈퍼까지 가야 하니 그건 포기하고..ㅠㅠ) 그 덕에 삼겹살이 어찌나 잘 들어가던지...넘 맛있었어요..오늘은 국수 말아 먹었답니다..장아찌 국물에 국수장국 소스 한수저와 생수로 간을 맞추고 얼음, 파, 깨소금뿌리구..모밀국수 먹는 식으로 소면을 조금씩 덜어가면서 먹었어요..만들기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해 먹는 답니다...어쩌면 좋아요...장아찌 만들면 담날 먹기 시작해서 거의 1-2주안에 끝내는거 같아요...딱히 밑반찬이 없어서 이것만 먹어서 그런가..넘 금새 바닥이 나서 며칠전에 3L 병에 꽉채워 했거든요..근데 아무래도 조만간 다시 만들어야 할듯 싶어요..친구 좀 덜어줬더니 3분의 1도 안 남았네요..ㅎㅎㅎ
21. champlain
'04.8.22 10:48 AM대단한 솜~~
더 보탤 것도 없는 것 같은데..^ ^;;;
더 도와주진 못하고 배워만 가서 미안타..
기왕 알려주는 거 샐러드 드레싱 레서피 좀 알려주라.
오리엔탈 드레싱 비슷한 맛이 날 것 같은데...
샐러드 드레싱 사진이 장난 아니다..^ ^22. 보글보글
'04.8.22 11:11 AM칭쉬에 나오는 돼지고기 샤부샤부의 소스로 써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23. Ellie
'04.8.22 11:46 AM그나저나 나무님은.. 횡재 했소~
맨날 임금 밥상 받겠구료.. ^^24. 로로빈
'04.8.22 1:50 PM아~흐~
너무 맛있어 보여서 눈이 뒤집힐 것 같애.....잉잉...25. olive
'04.8.22 2:09 PM장아찌? 뭐래요 이거이~~
정말 맛있을것 같은 장아찌//
레시피는 어디에?
찾아보면 나오겠죠... 그쵸?
흐음.... 82쿡을 한번 쓸고간거 같은데...
웬지 개운하고 깔끔할것 같은 맛
이제라도 꼭 따라 해볼랍니다
제가 수개월전에 만들어 놓고 꺼내보지도 못한 장아찌가
아닐까 희망도해보면서...ㅎㅎ
요긴한 정보 정말 고마워요
그런데 전혀 한줄도 도움이 되진 못해 미안하네요~~26. olive
'04.8.22 2:11 PM느끼한 음식이 안맞는 저의 생각으론
삼겹살을 재웠다 구우면 어떨까 하네요...
그런데 생선 조림의 생선은 무슨 생선이래요?27. candy
'04.8.22 5:24 PM사진 기술이 장난 아니십니다.^^
28. lois
'04.12.1 11:56 PM전 언제 저 많은 요리를 다 하고 사진을 찍은걸까요?
전 그게 더 대단한것 같네요. *^^*
(너무 늦은 답이라 보실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