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린이용 콩나물무침, 시금치, 동치미나물

| 조회수 : 10,233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4-02-22 19:34:51
주말마다 밑반찬들 하시나요?
전, 주말에 해두느라 늘 바빠요....
머리를 쥐어짜도 거기서 거기고....
몇가지 알려드립니다.


어린이용 콩나물 무침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랍니다.
어른들도 다 좋아하던데....
데친 콩나물, 맛살을 소금에 조물거린 다음 참기름 한방울.....
아이들 애기때 주던거라, 파, 마늘 안넣어요.....
재료에 비해 맛있는 반찬.


시금치 나물
데친 시금치에 참치액, 국간장, 파, 마늘, 참기름 넣고 조물 조물......


동치미 나물(?)
시어버린 동치미무에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오뎅과 메츄리알 조림
오뎅 - 멸치다싯물에 고추장, 케쳡, 설탕, 정종 끓이다가 양파랑 오뎅 넣고 뒤적뒤적.
메츄리알조림 - 멸치다싯물에 국간장, 맛간장, 표고 넣고 졸여줌.

좋은 밑반찬 아이디어 있으면 나눕시다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
    '04.2.22 7:44 PM

    사진이 갈수록 예술입니다.
    저도 오늘 밑반찬으로 오뎅볶고 계란 장조림 했는데...

  • 2. 소머즈
    '04.2.22 7:46 PM

    이럴수가
    답글 쓰고 작성완료 눌렀는데 원본글이 없다니....
    여기로 그새 왔네요.흑흑

  • 3. jasmine
    '04.2.22 7:49 PM

    moon님, 찌찌뽕.....
    소머즈님, 저두 사진이 없어져서 이리로 찾아왔어요......^^

  • 4. 변진희
    '04.2.22 8:08 PM

    그러구보면 먹고사는 모습은 다 비슷비슷 한거같아 정겨워요
    저두 시금치나물에 계란장조림...
    솎음배추라고 귀여운 놈이 있길래 살짝절여 까나리액젖 넣구 겉절이 했더니
    고소하니 맛있더군요(배추가 고소하게 느껴지니..나이는 못속여..)
    시금치나물에 참치액 넣는건 몰랐어요..전 늘 소금간만 해봐서
    무칠때 조금 간간하게 해야 조금지나면 간이맞더군요
    내일은 콩나물밥이나 해볼까하고 다듬어 놓구요
    밑반찬은 없으면 밥상이 허전하구 해놓으면 손가는 사람은 저하나구...

  • 5. yuni
    '04.2.22 8:17 PM

    jasmine님이 전에 올려주신 좀 어려운 밑반찬들..을 열심히 프린트하고 달려왔더니 그새 또 맛난 밑반찬을 올려주셨네요.
    에헤라디여~~!! 밑반찬 레시피가 풍년이 들었다.
    와.. 신나라...
    내일부터 열심히 따라 해 먹을께요.
    본의 아니게 냉장고 청소놀이를 하느라 그동안 반찬이 하나도 없었는데. ♪♩♬

  • 6. 솜사탕
    '04.2.22 8:26 PM

    밑반찬 별로 안먹는 편이지만.. 정말 맛깔스럽게 보이네요.
    모두 먹고시포요~~ 특히 이 밑반찬들은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있어요..
    눈으로나마 잘 먹습니다. (마침 저 아침 먹는중..)

  • 7. 맛사랑
    '04.2.22 9:08 PM

    동치미무, 저렇게 무쳐 먹으면 맛있겠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근데, 우리집에 동치미무가 없어요. 슬퍼라...

  • 8. 깜찌기 펭
    '04.2.22 9:13 PM

    쟈스민님.
    시금치 나물은 냉장고에 며칠까지 괜찮은가요?
    만들고 싶은데, 시금치 양이 많아서 다못먹고 버릴까봐 못만들었어요.
    그리구, 상추로 만들만한 밑반찬이 있을까요?
    맨날 질문하는 펭..^^;

  • 9. 빈수레
    '04.2.22 9:26 PM

    근데 말이지요, 밑반찬 해 두면 며칠이나 드시나요?

    저 위에 동치미무 무친 것, 울아들이 애기때부터 좋아하던 것인데...
    문제는 금방한 것만 맛있지, 하루만 지나도 맛이 좀 떨어지던데....
    (진짜 문제는, 음식을 만드는 제가 밑반찬을 안 먹는다는 것이지만요...-.-;;)

    요즘은 밑반찬이나 해 두고 그거만 꺼내 먹었으면~ 할 때가 많아서 말이지요. ^^;;;;

  • 10. jasmine
    '04.2.22 11:10 PM

    밑반찬의 유통기한......
    밀폐용기에 담은 후, 끼니때마다 조금만 꺼내서 먹고 남으면 버립니다.
    다시 담거나, 밀폐용기째 드시면 3일 후 폐기처분해야 합니다.
    절대로 통째로 내놓고 드시지 마세요.

    저, 동치미 무는 보름은 너끈합니다.
    시금치가 4일, 위의 콩나물도 4~5일, 지난 번 올렸던 볶은 콩나물은 7일,
    볶음이나 조림 종류는 덜어드시면, 더 오래갑니다.

  • 11. jasmine
    '04.2.22 11:14 PM

    펭님, 상추처럼, 물이 많은 야채는 경험상 그때 먹고 치워야 해요.
    울 할머니 조리법 - 국간장(이나 액젓), 고춧가루, 설탕, 파, 마늘, 참기름에 무치는게 젤
    맛나요.
    EBS에 나온 상춧국......별루였네요. 하지마세요....

  • 12. 문은경
    '04.2.23 12:33 AM

    콩나물잡채도 먹을만하던데요....콩나물 삶고 ( 소금,마늘을 넣고요), 당면을 삶은후

    물기빼고 콩나물과 당면을 함께 복아줍니다.....여기에 소금, 후추,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주고요......굴소스도 넣어줘도 되구요...요리책에서 본 요리였습니다

  • 13. 혀니
    '04.2.23 6:13 PM

    집에 당면들어간 어묵이 몇줄 남았는데..어묵조림이나 맵게 해서 먹여야 겠네요...
    맛있을 거 같아서 샀다가 망한 종목입니다...어묵국에는 안어울리더라구요...

    북어보푸라기 같은 거 잘먹기는 하던데...
    음식하는 제가 밑반찬 별로 안즐겨서 많이 할 줄은 모르구요..--a;;

  • 14. 김성미
    '04.2.24 8:40 AM

    전부터 넘 궁금했는데요..^^
    아기때는 왜 반찬에 파 마늘을 안넣는 건가요??
    혹시 넣으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 15. 세연맘
    '04.6.13 11:45 AM

    사진 안보여요

  • 16. 1025noel
    '12.6.24 12:33 P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맛있게 해서 먹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04 아들이 차려 준 한참 지난 생일상. 진현 2025.02.22 14 0
41103 발렌타인스 데이 다음 날 18 소년공원 2025.02.17 7,461 3
41102 지독하게 잘 먹은 코코몽의 1월 미식일기 25 코코몽 2025.02.11 10,772 5
41101 떡국 이야기 (닭장 떡국) 27 주니엄마 2025.02.03 11,275 3
41100 2025년 첫 게시글.. 그저 사(?)먹기만했습니다 20 andyqueen 2025.02.02 12,788 5
41099 식단하면서 명절준비하기 마지막 12 ryumin 2025.01.31 6,407 6
41098 식단하면서 명절맞이 d-3 d-2 d-1 12 ryumin 2025.01.29 6,295 5
41097 만두빚기, 월남국수 12 ilovemath 2025.01.26 11,140 4
41096 식단하면서 명절준비하기 (워밍업 단계) 4 ryumin 2025.01.25 5,183 6
41095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37 챌시 2025.01.22 12,259 5
41094 15키로 감량한 식단 기록 34 ryumin 2025.01.19 13,447 5
41093 180차 봉사후기 ) 2025년 1월 한우사골떡만두국과 김치전,.. 12 행복나눔미소 2025.01.18 6,239 3
41092 179차 봉사후기 ) 2024년 12월 밀푀유나베와 자연산우럭구.. 22 행복나눔미소 2025.01.16 4,478 4
41091 내 나이가 몇 살?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32 소년공원 2025.01.13 14,134 8
41090 호박죽을 6 이호례 2025.01.09 8,205 4
41089 냉이와 시금치무침 12 이호례 2025.01.04 11,465 5
41088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9 babymonte 2024.12.21 18,118 8
41087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2 고독한매식가 2024.12.17 22,384 4
41086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22 행복나눔미소 2024.12.17 11,088 5
41085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7,325 4
41084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9 머핀아줌마 2024.12.16 9,510 7
41083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1 제이비 2024.12.14 8,618 7
41082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3 발상의 전환 2024.12.14 6,827 10
41081 나의 깃발 24 백만순이 2024.12.13 7,194 11
41080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7 너와나ㅡ 2024.12.12 7,576 5
41079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3 제이비 2024.12.10 10,131 7
41078 벌써 12월 10일. 26 고독한매식가 2024.12.10 7,834 4
41077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12,283 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