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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해외에 계신 분들, 그리고, 치즈님.....

| 조회수 : 6,940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2-04 20:54:01
명절마다 고국에서
시절식한다고 설치면,
무지 약오르시죠......
염장을 지르는 것 같기도 하시공....^^

그리고, 이사가느라 나물 못해드신 치즈님....
또, 여러가지 사정상 못 드신 분들 모두.

오늘 제가 한 상 차려드립니다.
대보름식입니다. 맛나게 드세요.......^^;;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4.2.4 8:56 PM

    ㅠ.ㅠ 고맙습니다. 자스민님.....
    82쿡 땜에 명절 잊지 않고 지낸다니까요. 잘 먹었습니다.

  • 2. 나나
    '04.2.4 8:56 PM

    자스민님...
    불쌍한 자취생들도 어여삐 보시어,,
    한입만 주소서,,,~~;;
    아무리 햇반으로도 오곡밥이 나오는 세상이라도,,
    이런게 무지 먹고 싶어도 챙겨 먹기는 힘드네요..

  • 3. 거북이
    '04.2.4 9:10 PM

    저도 잘 먹겠습니다...*^^*

  • 4. 주현
    '04.2.4 9:27 PM

    저도 함께 먹을래요~ 배탈나서 죽만 먹으니... ㅠ.ㅠ
    누구 하나 오곡밥 갖다주는 사람도 없공...ㅠ.ㅠ
    참 그리고 사진 제 홈으로 퍼갈게요~

  • 5. 김혜경
    '04.2.4 9:51 PM

    우와..사진 예술입니다요...

  • 6. 깜찌기 펭
    '04.2.4 10:05 PM

    나물 싹싹 모아 밥에 슥-슥- 비벼먹었음.. ^^;

  • 7. 뽀로로
    '04.2.4 10:13 PM

    이제 사진도 경지에 이르신듯... 오리지널 전통 때깔입니다. 맛나겠다...

  • 8. june
    '04.2.4 10:15 PM

    잘 먹겠습니다 ^0^

  • 9. 가을소풍
    '04.2.4 10:49 PM

    저런~~ 보름이 오는 지 가는 지도 모르고 있었군요.
    맛있는 나물, 오곡밥 고마워요.
    이왕이면 일본까지 택배로 보내주시지......*^^*

  • 10. Fermata
    '04.2.4 11:05 PM

    꺄아.
    저같은 자취생에겐 그림의 떡.

    사진 정말 예술이에요.

  • 11. 녹차
    '04.2.4 11:23 PM

    자스민님.
    외국 살면서 보름날 까지 못챙기고살지요.
    설날에 겨우 떡국이나 먹을까...
    덕분에 한 상 차려주신거 잘 먹겠습니다.

  • 12. Ellie
    '04.2.4 11:28 PM

    자스민님.. 눈물 날것 같아요.. ㅜ.ㅜ
    작년 제 생일은 생일 상도 못받고... 아니 알지도 못하고 넘어갔는데... ㅠ.ㅠ

  • 13. tazo
    '04.2.4 11:46 PM

    올해는 대보름 그냥 넘어가야하는데 너무너무 고마워요. 저도 콧날이 시큰(?)

  • 14. 새벽공기
    '04.2.4 11:55 PM

    정말..마음이 이상해지네요..
    마음이..뭉클한게..
    쟈스민님..정말 자 알 먹었습니다..

  • 15. 킹콩
    '04.2.4 11:59 PM

    자스민님, 고운 마음씨 너무 감사합니다.
    잘 보고 먹고 갑니다.

  • 16. 아짱
    '04.2.5 12:02 AM

    사진이 정말 잘 나왔네요..
    먹음직스런 때깔이 그대로 살아나있어요...
    오곡밥을 못 먹었는데 눈으로 맛나게 먹었읍니다
    감사..

  • 17. 카푸치노
    '04.2.5 12:12 AM

    정말 정갈하네요..
    친정에서 얻어온 나물 아직 먹고, 오늘 호두와 땅콩사왔네요..
    식탁에 쌓아놓고 먹고 있습니다..

  • 18. La Cucina
    '04.2.5 12:26 AM - 삭제된댓글

    꿀꺽~ 정말 감사히 먹고 갑니다.
    저도 남편해주려 했는데 어째 시간이 그냥 가뿌리네요...

    새벽에 아기가 깨서 젖 물리는데 잠을 안 자길래 불을 껐어요. 창분 카텐 사이로 보이는 보름달을 뚤어지게 보더니 아기가 젖 먹다 말고 옹알이를 하더라고요. 지도 뭐라 빌었나봐요.

    쟈스민님,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부~우자 되세요 ^^;

  • 19. orange
    '04.2.5 1:18 AM

    저두 주세요... 보름 음식 저밖에 안 먹어서 안했어요...
    저희 집 남자들은 안 먹어요...
    엄마께서 먹으러 오라는 것두 시간 없어서 못 갔네요...
    저두 맛있게 먹겠습니다...
    상차림이 넘 깔끔하십니다....

  • 20. ellenlee
    '04.2.5 2:13 AM

    아웅~감사해요,
    눈물 찔끔! 너무 맛있었어요..잘먹었습니다~~

  • 21. champlain
    '04.2.5 3:34 AM

    캐나다 생활 5년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설이나 추석에 떡국이나 송편을 하면 잘 챙겼다 생각했었는데
    요 몇일 나물얘기며 오곡밥 얘기 보고
    속으로 참 찔렸어요. 맘도 뭄겁고..
    남편과 애들한테 이런 거 해줘야 하는데 하고 말이죠.
    더구나 고기반찬 너무 좋아하고 잘 먹는 가족들을 위해
    나물이나 오곡밥 같은 건강 식단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자스민님 고마워요.
    진짜 잘 먹겠습니다.

  • 22. 소쿠리
    '04.2.5 4:14 AM

    저도 너무너무 잘 먹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쟈스민님

  • 23. 우리집
    '04.2.5 6:28 AM - 삭제된댓글

    잘 먹겠습니다~
    밥이랑 나물이 정말 맛있어보여요, 고맙습니다~

  • 24. 아프로디테
    '04.2.5 9:46 AM

    우와....
    사진이며 그릇이며 정말 예술이네요..

  • 25. 영미
    '04.2.5 10:31 AM

    정말 고마워요.우와 저 나물들에다가 밥넣고 고추장 쓱삭 해서 비벼먹음
    부러울것이 없겠어요..자스민님 넘 감사드려요.
    잘 먹었습니다..^^

  • 26. 카페라떼
    '04.2.5 1:39 PM

    저도 침이 꼴깍 넘어가요..
    나물은 커녕 김치도 못먹었네요..
    에궁..배고파라..

  • 27. 친구
    '04.2.5 3:50 PM

    정말 눈물이 납니다. 이제 외국 생활한지 몇달 안되어서인지 더욱더 음식이 그립습니다.
    잘 먹고 갑니다. 보는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요.

  • 28. beawoman
    '04.2.5 6:18 PM

    너무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남편에게도 이것이 보름 밥상이라구 보여주어야 겠네요.

  • 29. ido
    '04.2.5 6:55 PM

    저도 아직 식전. 이거 보고 서울집 전화했잖아요. 아버지 왈. 보름밥 우린 묵읐다. 우짜노.....그냥 묵은셈 치그라. ㅍㅍ......자스민님, 맛있는 보름밥. 부럼. 넘 감사해요~

  • 30. 윤서맘
    '04.2.6 12:04 AM

    사진도 멋지고 나물도 맛있어보이네요.
    잘 먹었습니다.

  • 31. 치즈
    '04.2.7 8:32 PM

    이제 돌아왔어요.
    ㅠ.ㅠ
    챙겨주시는 마음에 눈물나요.
    너무 이쁜 밥상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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