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돼지불고기 먹는 법
기름냄새에 질려서....아무 생각없어지죠.
당근, 남들 살찔때 오히려 헬쓱해지는 기현상을 연출하곤 합니다.
느끼한 명절 후엔 매운게 당기죠. 그래서, 불백으로 점심결정.
남산 케이블카옆에 있는 기사식당, 예전에 단골이었는데....
그 집 돼지불백 참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있나 모르겠네요.
거기서 밥 먹고, 하얏트가서 커피 마시고....ㅋㅋㅋ
예전엔, 라면 먹고, 5000원짜리 커피 마신적 많았네요. 요즘은 커피값이 젤루 아까워요( 아.줌.마.)
오늘 차려진 이 메뉴를 보고,
울 아들, 야채만 빼면 백점짜리다...그러네요.
플레이트의 열로 야채부피가 확 줄어 얼마나 많이
먹는지 모르고 야채를 먹게됩니다. 먹다보면 저절로 비빔밥이 되거든요.
보통 스테이크플레이트보다 큰 사이즈인데, 저희집은 요걸 많이 써요.
레시피는 칭쉬랑 일밥에 나온대로 핫소스 넣고 했습니다.
내일부터 힘찬 새해 시작하세요.....^^
- [키친토크] 수능 도시락 고민 많이.. 36 2013-11-05
- [키친토크] 올만에 글 올려요.^^.. 86 2013-10-28
- [키친토크] 블루베리 백식과 요즘 .. 51 2013-06-21
- [키친토크] 봄 고딩밥상 2 - 스.. 116 2013-05-22
1. 김혜경
'04.1.25 5:01 PM이렇게 담아 먹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2. 이영희
'04.1.25 6:14 PMㅋㅋㅋ...그 기사식당 아직해요. 혹 남산 오실일 있슴 연락 하세요. 일밥,청쉬 얘기 꽃피우게요.아까운 커피값은 명동스타벅스 에서 제가 쏠께요. 커피 엄청 좋아하는아.줌.마.....
3. 치즈
'04.1.25 7:20 PM무쇠철판.....엄청 게으른 성격 탓을 해가며 아직까지 무쇠로 된 기구를 하나도 장만
못했다는...ㅠㅠ
지글지글 끓는 철판 위의 음식은 언제보아도 먹음직 스러운 데 말이죠.
이걸 장만해? 말어? 하고만 있지요.4. 훈이민이
'04.1.25 7:26 PM지도 치즈님과 같애요.
그 샤브샤브 냄비와
햄벅스테이크나 옥수수구이 나오는 철판
산다고 한지가 언제인지 몰라요. ㅋㅋㅋ5. Ellie
'04.1.25 7:35 PM음.. 돼지 불고기 보니깐..
울엄마는 늘 돼지고기 양념굴울때 부추를 이따만시 옆에다 놓고 같이 구웠어요.
고기 싫어하는 저는, 양념부추에 밥비벼 먹고... 그랬는데.. 에휴.. 비오니 엄마 더 보고 싶네.. ㅡ.ㅡ6. 질문해도 되나요?
'04.1.25 7:50 PM스테이크플레이트요...
꼭 사고 싶은데 뭐가 좋은지요? 중금속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 해서 못사고 있는데 어디서 어떤 것을 사야 안심하고 쓸 수 있지요?7. 홀로서기
'04.1.25 11:38 PM명절이면 헬쓱해지신다구요??????????
이구~부러버라....전 명절이다 MT다 사람만 잔뜩 모이면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데...
이번 설! 음식 참느라 괴로웠슴다ㅜ.ㅜ8. jasmine
'04.1.25 11:42 PM스테이크 플레이트요......
남대문 가니 정말 좋은것 많두만요. 함 가보세요. 뭣한 말이지만, 일제가 좋던데....ㅠㅠ
요즘은 국산도 잘 나오나봐요. 그리고, 100% 철이라, 잘만 관리하면, 저처럼 오래쓰실 수
있어요. 쓰기 전에 달궈서 기름칠, 쓰고 난 후 씻어서 달군 후 기름칠.....소홀하면 금새
녹나는 애들이랍니다.9. jasmine
'04.1.25 11:45 PM아, 이영희님, 제가 어찌 연락하면 되나요?
저, 거기 가보고 싶은데.....스타벅스 커피도 땡기고.....10. 이영희
'04.1.26 9:58 AM어떤 요일에 시간이 많으세요. 전 이번 목요일 신랑 생일상 차리구 금요일 시간 좋거든요. 그런데 불백 말구 파스타랑 씬 피자 로 점심 먹으면 안되요? 가끔 먹고 싶어지는 피자집이 있는데 토요일날 가니까 구정 문 닫은거예요. 어찌먹고 싶은지ㅠㅠ.....사실 난 김치 에 목숨거는 아줌마인데 이집 피자에 필 받아스리 왜 가끔먹고 싶은지....그래도 불백 드시구 싶으시면 불백아~~~~ 근데 어찌 만나죠. 이곳에 핸드폰 번호 남기면,쪽지는 어떻게 보내죠?
11. 꿀벌
'04.1.26 10:09 AM어머 영희님 그 피자집 어딘가요? ㅋㅋ
우선 핸폰번호 말고 피자집부터 공개해주세요^^12. jasmine
'04.1.26 10:33 AM아, 이영희님, 쪽지 보내는 법 모르시나요?
보낼 사람 이름을 클릭하면 되구요. 로긴하구, 스피커로 쪽지가 도착했습니다.
메시지 들리면 우측상단의 쪽지함보기 누르시면 됩니다. 꿀벌님, 같이 가서 먹죠.뭐....13. 이영희
'04.1.26 4:35 PMㅠㅠ모르는것투성 입니다. 딸내미 한테 구박 당하면서 쪽지 봤어요.갑자기 고민됩니다. 나만 맛있다는것아닌지...워낙 한 음식 하는 매니아들....난 사실 까다로울때도 있지만 좀 그냥 넘어가기도 하는 양면성이있어서리 일단 만나자구요. 음식 맛보다 왕수다맛을 기대하면서....이런날 샘은 안나오실려나.ㅋㅋㅋ jasmine!전화 할께용
14. candy
'04.1.26 6:40 PM번개하시나봐요~여긴 남산도 없고...스타벅스도 없고....명동 가본지가 3년이 넘었네요~꽃피는 봄이면 한 번 가야쥐~좋은 시간되세요~님들~여긴 충북하고도 청주!
15. 1025noel
'12.6.24 12:22 PM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맛있게 해서 먹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