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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왜 그리 인상과 성품을 안봤는지 후회됩니다(잘못된 선택의 댓가)

그땐 조회수 : 20,973
작성일 : 2024-01-13 20:30:20

댓글은 남기고, 이전은 내용 펑 합니다..

 

추가로,

밑에 댓글중

----아이들 유학비용 남편이 돈 대줬으니 돈걱정없이 살았을것 아니냐?---

----여지껏 돈걱정 안하고 살지 않았냐?----

란 글이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본문에선 구구절절 내용이 많을것 같아 굳이 언급안되었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풍요롭게? 여유있게?..개나줘버리라 하세요.

아이들 유학비용중 반은, 제가 결혼전 직장다니며 개미같이 성실히 모아놓았던 제 돈으로 충당했고,

나머지는 아이들이 거기서 스스로 벌어서 감당한것입니다.

아이들이나 저나 여지껏 돈문제로 걱정 안하고 산적은 없지요.

남편의 경제력,좋은직업이 아주 무색할 정도로(번돈으로 도대체 뭘하는진? 모르겠으나..하긴, 끊임없이

여자 바꿔가며 바람필려면 돈이 많이 들겠네요..)

 

수십년의 사연을 여기에 올린 몇줄로 설명이 되겠습니까만은..ㅠ

그래서 이젠 커서 모든것을 아는 아이들이(어렸을땐 교육상 아빠의 안좋은부분은 모르게했어요)

겉으로는 표 안내지만 남편을 더 싫어하지요.

IP : 175.203.xxx.80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나이에
    '24.1.13 8:40 PM (1.235.xxx.138)

    갑자기들 급사도 하던데...술담배에 여자문제..
    죽어도 슬프지도않겟네요

  • 2. 아줌마
    '24.1.13 8:45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빨리 뒈지기를 바래야죠

  • 3. 최대한불편하게
    '24.1.13 8:46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밥해주지마요

  • 4.
    '24.1.13 8:46 PM (39.7.xxx.182)

    속옷 버리고 새거 사서 넣어주세요

  • 5. 팬티가
    '24.1.13 8:49 PM (175.203.xxx.80) - 삭제된댓글

    헌거여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거 개는 행위가 넘 싫어서요..ㅠ

  • 6. 팬티가
    '24.1.13 8:51 PM (175.203.xxx.80) - 삭제된댓글

    헌거여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남편꺼라 개는 행위가 넘 싫어서요..ㅠ

  • 7. 힘드시겠어요.
    '24.1.13 8:52 PM (124.53.xxx.169)

    도를 닦으셔야 겠어요.

  • 8. 그냥
    '24.1.13 8:5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감정 빼고 알바한다 생각하고 빨래 개세요
    그정도 나이들면 감정도 무뎌지지 않나요

  • 9. ......
    '24.1.13 8:55 PM (119.69.xxx.70)

    결혼할 때 좋아서 결혼하신게 직업 때문인데 그래도 그덕에 잘 살지 않았을까요
    지금도 직업 유지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애들도 유학보내고 할 정도면 수입도 상당하실 거 같고...
    사실 저도 직업만 봤어요 나 좋다고 죽어라 따라다니고 성격도 뭐나름 온순한거 같고..
    많이 후회되지만 전업으로 살아도 될 정도 나름 풍족하다는 거에 감사하려고
    애써 생각중이거든요

  • 10. ..
    '24.1.13 8:55 PM (58.79.xxx.33)

    햐.. 그정도마음인데 같은집에서의 생활이 넘 고역이겠어요

  • 11. ..
    '24.1.13 8:56 PM (39.115.xxx.132)

    원글님 맘이 제맘 ㅠㅠ
    저는 아직 50초에요 엉엉
    주말에 저랑 애들 다나가서
    집에 혼자있어요
    저는 주말 알바 구해서 나가고
    아이들도...

  • 12. ..
    '24.1.13 8:56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돈 나눠서 각자 가시면 안돼요? 냄내나고 징그럽고 바람까지 상습적으로 피우는 사람이랑 죽을때까지 산다면 너무 끔찍해요.애들도 다 크고 나도 늙었는데 이젠 사람답게 사셔야지요

  • 13. 네..
    '24.1.13 8:57 PM (175.203.xxx.80)

    애들있을땐 애들만 보느라 감정을 무디게 살았었는데,
    지금은 둘만 있으니..지난 긴세월 힘들었던 억눌렸던 감정이 폭풍처럼
    휘몰아치니 큰일입니다.

  • 14. ..
    '24.1.13 8:57 PM (61.254.xxx.115)

    졸혼 추천요 경제력 있으심 원룸 얻어서 나가사세요 자유로울거임

  • 15. ......
    '24.1.13 9:02 PM (110.13.xxx.200)

    직업보셨음 돈이라도 잘 벌어왔을테니 그돈으로 졸혼하세요.
    공간만 분리해도 훨씬 편하실거에요.

  • 16. 한푼도
    '24.1.13 9:04 PM (175.203.xxx.80)

    안줄듯요..사실 남편이 얼마를 버는지, 얼마를 벌어놓았는지 전혀 몰라요.

  • 17. ..
    '24.1.13 9:06 PM (39.115.xxx.132)

    저도 아이들 다 나가면
    장사 같은거 하면서
    가게에 짱박혀서 안나올까
    별 생각을 다하고 있어요
    공식적으로다가 안들어와야
    별말들 안나올것 같고
    이혼하면 여태 아이들에게
    숨겨왔던 감정들 얘기 하게 될거 같기도
    하고 번거롭고 슬퍼할거 같아서
    못할거 같기도 하구요ㅠ

  • 18. ..
    '24.1.13 9:09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용기내서 이제는 원글님이 진정 원하는대로 사세요. 정 못버리겠으면 아이들 따라 가서 밥해준다면 어때요? 결혼은 지옥이네요ㅜ

  • 19. ....
    '24.1.13 9:11 PM (106.101.xxx.36)

    이도저도 못할 것 같으면 살던대로 살아야죠
    님이 홧병 걸려 먼저 아플 수도 있는데 인생 아깝지 않으세요? 하루를 살아도 맘편하게. 일단 졸혼할 방안을 저같으면 어떻게 해서든 강구하겠습니다

  • 20. ㄴㄴ
    '24.1.13 9:12 PM (220.93.xxx.85)

    똑같아요 ㅠㅠ

  • 21. 반대로
    '24.1.13 9:12 PM (124.53.xxx.169)

    저는 인성만 봤어요.
    시댁 갑질 심하게 당했고
    형편은 늘 빠듯해요.
    30년 넘었지만 둘 문제로 싸워본 적은 없네요.
    지금 옆에서 쿨쿨 자고 있는데 이블 차면 이블 덮어주고 아이마냥 제가 챙겨주고 있네요.
    돈이 넉넉치 않아 나중이 좀 걱정되긴 해요.

  • 22. 네?
    '24.1.13 9:17 PM (61.254.xxx.115)

    부부인데 매달 얼마 버는지 얼마 모은지도 모른다고요? 그럼 재테크는 남자가 알아서 하나요? 님은 생활비받고? 그냥 그집 파출부로 취직한거네요 하이구야....

  • 23. 그럼
    '24.1.13 9:1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생활은 어떻게 충당하나요
    알바한다 생각하고 집안일 하는게 도저히 안되면
    차라리 손놓고 남의집 일해서 돈버는게 낫겠네요
    한입은 먹고 살겠죠
    이혼 생각 있으면 그렇게라도 추진하시고
    아니면 마음 다스리며 사세요

  • 24. ...
    '24.1.13 9:18 PM (175.223.xxx.51)

    그래서 여자들도 자기 능력 갖춰서
    배우자 선택할 때 돈만 보지 말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남자를 선택해야 해요
    내 눈에 잘생기고 귀엽고 그래야 늙어서까지 같이 살죠

  • 25. ..
    '24.1.13 9:22 PM (61.254.xxx.115)

    애들도 다키우고 없으니.알바해서 일이천 목돈 만드시면 원룸 얻어 생활하는덴 아무지장 없어요 님도 돈을 모으세요

  • 26. ..
    '24.1.13 9:23 PM (61.254.xxx.115)

    부부라는건 경제적으로 한 공동체인데 얼마벌고 얼마 있는지도 모른다는건 너무 말이안되요

  • 27. 생활비는
    '24.1.13 9:24 PM (175.203.xxx.80) - 삭제된댓글

    사고 싶은거나 생활비는 그냥 카드로 써요..
    사실 얼마를 버는지 물어보면 늘 장장 적자라고 그러고 빚졌다고 그러고
    (그냥 돈이라도 많이 쓸까 습관적으로 하는말)
    그러기때문에 묻고싶지도 않아요.

  • 28. ㅁㅁ
    '24.1.13 9:2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혼자 똑똑한척 능력남?이라고 택했다가
    죽끓인 인생된거네요

  • 29. 그냥
    '24.1.13 9:2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카드쓰면서 맘편히 사세요
    난 이미 이혼했다 근데 나한테는 카드 한장 있다
    이집에는 도우미로 취직했으나 대충 농땡이치는 알바다

  • 30. ...
    '24.1.13 9:30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직업 외 다른 장점은 없나요? 유머감각이라던가 귀여움이나. 그래도 가정을 지키겠다는 결심하난 있네요. 뭔가 장점을 찾아보세요. 그래도 폭력성은 없나봅니다.

  • 31. ㅇㅇ
    '24.1.13 9:31 PM (87.144.xxx.10)

    모든걸 다 가질수는 없어요...
    그 덕에 60넘어서까지 일 안하고 편히 부를 누리시면서 사시잖아요.
    인성이라는게 남자들한테 기대할만한게 있을까요?? ㅎㅎ
    그나마 돈 잘 버는 남자만나서 돈걱정안하고 호강하시는거 부럽네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쥐꼬리 월급위해서
    평생 갈구는 직장상사 밑에서
    정신병 걸릴지경으로 일하는 맞벌이 여성분들 많아요

  • 32. ㅇㅇ
    '24.1.13 9:32 PM (87.144.xxx.10)

    그러미 그냥 고약한 상사가 있는 직장 다니신다 생각하시고 사세요...이혼하시면 더더더 불행해집니다...일단 생활고부터 해결이 안되시잖아요.

  • 33. 그죠
    '24.1.13 9:37 PM (211.234.xxx.198) - 삭제된댓글

    팬티 개는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요
    거기에 온갖 감정을 실으니 마음이 힘든거지
    손 몇번 움직이면 되는 일인데...

    마음공부 추천합니다
    세상이 달리 보일 거예요
    이혼 감행 못할 바에야 님 마음을 바꾸는 방법 밖에 없어요
    지옥에서 살 필요 없잖아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 34. 장점?
    '24.1.13 9:37 PM (61.85.xxx.92)

    —가정을 지키겠다는 결심하난 있네요—
    제가 이혼결심했었음..아이들 어렸을때 벌써 끝날 결혼생활이였죠.

    그나마 장점? (글쎄요..) 폭력성이라고 말하기도? 맞는듯, 아닌듯..ㅠ

  • 35. ㅠㅠ
    '24.1.13 9:39 PM (116.32.xxx.155)

    이혼 감행 못할 바에야 님 마음을 바꾸는 방법 밖에 없어요22

  • 36. 윗님
    '24.1.13 9:42 PM (61.85.xxx.92) - 삭제된댓글

    여태 살았어요. 그렇지않음 아이들이 넘 불행해질것 같았어요.
    남편은 아이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으니까요.

    — 그러미 그냥 고약한 상사가 있는 직장 다니신다 생각하시고요—-

  • 37. 윗님
    '24.1.13 9:44 PM (61.85.xxx.92) - 삭제된댓글

    — 그러니 그냥 고약한 상사가 있는 직장 다니신다 생각하시고요—-

    여태 살았어요. 그렇지않음 아이들이 넘 불행해질것 같았어요.
    남편은 아이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으니까요.

  • 38. 윗님
    '24.1.13 9:45 PM (61.85.xxx.92) - 삭제된댓글

    — 그러니 그냥 고약한 상사가 있는 직장 다니신다 생각하시고요—-

    여태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어요.
    그렇지않음 아이들이 넘 불행해질것 같았어요.
    남편은 아이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으니까요.

  • 39. ...
    '24.1.13 9:50 P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 아이들 공부시키고 뒷바라지한게
    남편의 수입이었다면
    빨래 정도는 해줄수있지 않나요?
    고마움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원글님 마음이 덜 힘들것 같아서요.$.

  • 40. ..
    '24.1.13 9:52 PM (106.101.xxx.1)

    가사 도우미 쓰세요. 빨래는 도우미 개라고..저라면 일할 듯요.

  • 41. 윗님
    '24.1.13 9:56 PM (61.85.xxx.92) - 삭제된댓글

    빨래개는게 힘들고 싫어서가 아니라
    유독 남편 팬티만 개는게 싫어서(그냥 더럽고 토나올것같은 맘..ㅠ)그런거예요.

  • 42. 직업이 최고
    '24.1.13 10:01 PM (121.166.xxx.208)

    인상이고 성품이 돈 없으면 바닥이고요 폭력적으로 변해요. 돈 없슴 아이도 키울 수 없고요. 돈 없으니 이혼햇고 아이도 불행해요.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 43. ㅠㅠ
    '24.1.13 10:07 PM (110.12.xxx.40)

    여유있으시면 주1회라도 도우미에게 세탁물에서라도
    편안해 지시길 바랍니다
    조금 마음의 여유도 생길거예요

  • 44. 그래도
    '24.1.13 10:10 PM (175.195.xxx.200)

    저보다 낫네요
    우리 남편 나무랄데 없지만
    애들이 잘 안풀리니 맘이 안편해요
    전 원글님이 부럽네요

  • 45. __
    '24.1.13 10:52 PM (14.55.xxx.141)

    조용하고 착하고 인상과 성품은 부처님이나
    하나님 같으나 능력이 없고 생활력이 없어
    평생 백수인 남편하고 30년 가까이 살고있어요

    제가 벌어서 남편 용돈까지 주고살죠
    처음엔 잘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성품 잔잔히 울리는
    저음의 목소리에 생활고고 뭐고 행복하기만 했었는데
    60 다 되도록 집도없이 살고있으니 이젠 성격이 개차반 이라도
    능력있는 남편과 결혼한 사람들이 부러워요

  • 46. ㅠㅠ
    '24.1.13 11:21 PM (160.238.xxx.206)

    너무 불행한 삶이네요 ㅠ
    더럽고 추하게 여겨지는 사람이랑 어찌 같이 사나요.
    지금이라도 따로 사시는게 어떨까요.

  • 47. 그냥
    '24.1.13 11:44 PM (219.255.xxx.39)

    장갑끼고 개시고요..
    침 퉤퉤 치며 개어도 좋고...
    콩나물국 끓일땐 안씻고...ㅋ

    이런 농담 많이 했드랬는데...ㅋㅋ

  • 48. ....
    '24.1.13 11:50 PM (110.13.xxx.200)

    직업만 좋지 진찌 못된 놈이네요. 월급도 공개 안하다뇨.
    바람까지 피는 개이기적 인간이니 누가 좋아할까요.
    저런 인간은 결혼자체를 안해야 하는데 꼬박꼬박 하죠. 에효..
    애들보고 사시고 음식도 대충 해주세요.
    저라면 팬티안개고 서랍에
    팬티용 칸막이 있는거 넣어놓고 구겨냏을듯요.
    저런인간 속옷 만지기 더럽죠. 백번 이해감.
    바런피고 다닌 인간은 행동한대로 대해줘야 함.

  • 49. 몬스터
    '24.1.13 11:51 PM (125.176.xxx.131)

    죄송하지만, 글 쓴 내용만 봐도
    정말 역겹고 추접한 개저씨네요 ㅠㅠ

    저같아도 한대 패고 싶을 듯...
    그냥 최대한 안마주치고 남남처럼 살아야죠
    원글님만의 행복한 소일거리나 취미생활 즐기시면서요..
    아이들있는 해외도 가끔 가시고요.

  • 50. ..
    '24.1.14 1:07 AM (113.10.xxx.82)

    최대한 즐길거리와 여가생활을 찾아 해보세요~
    인성 보고 결혼해도 살다보면 한계를 느끼더라구요

  • 51. 저라면
    '24.1.14 1:14 AM (180.228.xxx.77)

    애들도 다커서 외국에 있으니 정떨어진 배우자와는 동거인 개념으로 간주하고 각방쓰고 술.담배 그리 하는데 명줄이 길지 않으니 미래를 위해 경제적으로 미리 준비해놓겠어요.

    지저분한건 잠시 참고
    이혼은 절대 안합니다.재산분할 정상적으로 해준다면 모르지만.대신 집안일은 건강이 안좋다하고 도우미 간간히 쓰세요.

    애들한테 송금하는척하며 중간에서 조금 떼놓고.취미생활,운동 핑게삼아 밖의 공기 맡으며 시선을 외부로 돌리고 한지붕두가족으로 살거 같아요.

    대신 건강관리 잘하고 남편보다 오래 살계획 하고 부모역할에만 충실하고 님자신에 집중하세요.

  • 52. ...
    '24.1.14 9:29 AM (211.226.xxx.119)

    속옷은 접지말고 바구니에 차곡차곡 담아 서랍에 넣고
    양말도 접지 말고 같은색 같은 디자인만 사서 바구에 모아 서랍에 넣고
    남편 옷들 죄다 옷걸이에 거세요.
    빨래 개느라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한방법을 찾으시길..

  • 53. ..
    '24.1.14 10:09 AM (124.53.xxx.243)

    진저리나게 싫어 하는데 왜 사나요

  • 54. 원글님ㅠㅠ
    '24.1.14 10:31 AM (115.164.xxx.222)

    부부간에 가장중요한 신뢰인 바람을 피우는것도
    눈감아주며( 아이들 어쩌고 이런저런 핑계겠죠)
    지금까지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그렇게 무기력하게 살아가실 듯.
    바람필 때 증거 수집이라도 해놓았어야 했을텐데

  • 55. 나나
    '24.1.14 11:21 AM (122.35.xxx.206)

    결혼때 꼭 봐야 할 게 품성이 중요한데..하지만 그 때는 그게 최선이라 생각하고 했으니어쩔 수 없었겠죠.

  • 56. 허허
    '24.1.14 11:24 AM (203.236.xxx.226)

    저는 정반대로 직업은 안 보고 인상과 성품만 봤는데, 지금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앉은 상태라 참 괴로운데,
    근데 또 꿋꿋이 버티고 있고 오히려 자기 생활습관을 깔끔하게 바꿔가는 모습을 보니 또 살 만한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밥 먹는 게 꼴보기 싫으면 같이 살기가 정말 힘들어지는데... 일단 마음공부라도 해보세요.
    그래도 도저히 안 된다면 하루하루 인생이 괴로워지겠죠...ㅠㅠ

  • 57.
    '24.1.14 11:41 AM (175.209.xxx.41) - 삭제된댓글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글러먹었음.
    돈걱정안하고 살았고
    남편이 얼마버는지벌어놯는지모르면 말도 안통하는 상대인거고.
    열심히벌어 가족지킨 사람의 속옷도 벌레보듯 당하는 그사람의 일생이 불쌍하다.

  • 58. ...
    '24.1.14 11:49 AM (61.43.xxx.81) - 삭제된댓글

    결혼할 때 그저 직업만 본 이유가 있겠지요
    아마도 그때에는 경제적 안정이 최우선 과제였을테니..

    어쨌거나 그 남자 직업 덕에 지금까지 여유롭게 살고 있으니 이제 딴 생각이 나나요?
    그렇게 혐오스러우면서 본인 힘으로 살 생각도 없고...

    저도 여자지만 이런 여자 진짜 싫네요

    아줌마 본인 주제 파악 하세요
    직업 좋은데 인성까지 좋은 남자는 원글님 같은 조건 여자랑 결혼 안 했어요

  • 59. ...
    '24.1.14 11:58 AM (112.160.xxx.26)

    배가 임산부 배처럼 볼록하다면.. 남은 수명도 얼마 안되겠네요.
    술 마시면 맛있는(동물성 지방이 맛나죠) 안주 꼭 배달이라도 해서 갖다 바치세요.

  • 60. ...
    '24.1.14 12:33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어떻게 평생 같이 살 배우자를 직업만 볼수 있죠?
    성격이 팔자라는 말 있잖아요
    원글님의 그런 계산적 마인드가 지금 팔자를 만든거에요

  • 61. ㅇㅇ
    '24.1.14 12:59 PM (223.39.xxx.174) - 삭제된댓글

    아이돌같은 외모에 돈잘버는 남자는 모델이랑 결혼 하겠죠

  • 62. 갑자기
    '24.1.14 1:22 PM (182.216.xxx.216)

    직업이 궁금하네요. 돈 궁한 적 없는 직업이란..

  • 63. 착각
    '24.1.14 1:2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런 남편이라도 같이 사니까
    애들하고 사이가 좋은거지

    혼자 되는순간 애들마음에 엄마도 없어요

  • 64. ....
    '24.1.14 1:32 PM (219.241.xxx.27)

    돈없어서 고생하는 인간들 여럿 보이네요.. ㅎ

  • 65. 그건
    '24.1.14 1:34 PM (211.234.xxx.128)

    애들이라하니 최소 2명은 되는거 같고
    두 명 유학 보내는게 왠만한 집에서 힘든 일이에요
    원글님 남편 직업만 봤다하니
    지금 아이들이 이뤼어놓은 성취나 과정 원글님과의 좋은 관계 경제적 여유
    그런것들을
    남편이 불편하고 싫은 그런점들과 맞바꾸었다고 생각하세요
    남편 팬티 개면서, 개저씨 스러움을 참는 순간순간 지금 내 아이 유학비 벌고 있다 생각하시면 할만할듯

  • 66. ..
    '24.1.14 2:13 PM (175.208.xxx.95)

    잘 큰 자식보고 위안 삼고 돈이라도 펑펑 쓰고 사세요. 그 나이엔 많이들 따로 잔다면서요. 밥은 챙겨주시구요.

  • 67. ㅇㅇ
    '24.1.14 2:16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입주 가정부가 내 직업이라 생각하고 버티는 수밖에 없어 보이네요
    아직 60대 초반이니 지금부터라도 경제개념 갖고
    남편 재산 공개 요청하시고
    본인 재산 만들 방법 찾아보세요
    작은 카페 운영을 하든 요양보호사 일을 하든
    사회생활 경험을 만들어야 노후 혼자 사는 것 무섭지 않습니다

  • 68. 아이
    '24.1.14 2:23 PM (118.235.xxx.70)

    아이 둘을 외국 유학 보낼 정도면 직업이 충분히 좋을거고 님은 그냥 전업이잖아요 본인 능력이 없으니 이혼할 능력도 안 됐을거고 그래서 그렇게 바람을 펴대도 같이 살았고요.
    차라리 빨리 가게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잔뜩 해주세요

  • 69. 그래요
    '24.1.14 2:54 PM (106.102.xxx.97)

    그렇게 술담배하면 오래 못살듯하니 좀만기다리세요~~~

  • 70. 알것같음
    '24.1.14 3:02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직업이 최고
    인상이고 성품이 돈 없으면 바닥이고요 폭력적으로 변해요. 돈 없슴 아이도 키울 수 없고요. 돈 없으니 이혼햇고 아이도 불행해요. 감사하게 생각하세요22222
    원글님 남편 직업만 봤다하니
    지금 아이들이 이뤼어놓은 성취나 과정 원글님과의 좋은 관계 경제적 여유
    그런것들을
    남편이 불편하고 싫은 그런점들과 맞바꾸었다고 생각하세요2222

    착각
    그런 남편이라도 같이 사니까
    애들하고 사이가 좋은거지 혼자 되는순간
    애들마음에 엄마도 없어요222222222222222

    어쨌거나 그 남자 직업 덕에 지금까지 여유롭게 살고 있으니 이제 딴 생각이 나나요?
    그렇게 혐오스러우면서 본인 힘으로 살 생각도 없고...
    저도 여자지만 이런 여자 진짜 싫네요
    아줌마 본인 주제 파악 하세요
    직업 좋은데 인성까지 좋은 남자는 원글님 같은 조건 여자랑 결혼 안 했어요222222

    좀 산다는 아파트촌에 살 적에 이런 여자들 흔하게 봤어요.
    키크고 이쁜 여자들.
    남편 덕에 애들 잘 키우고 좋은 옷에 풍족하게 살지만 ...
    아랫집 아줌마 생각나네요.
    키크고 이뻐서 아주 호감이 갔는데 입을 여는순간 다 깨져버렸어요.
    아, 그 집안의 남자의 능력과 가진것, 그녀의 집안 학력 다 보입디다.

  • 71. ..
    '24.1.14 3:21 PM (182.220.xxx.5)

    수정 전 글은 못봤지만
    성품을 잘못 보신 것 같아요.
    책임감을 못보신 듯요.
    그리고 남자는 경제적 능력 중요하죠. 직업 말고요.

  • 72. 더 잘 먹여야죠
    '24.1.14 7:46 PM (115.40.xxx.38)

    밥해주지 말란 글은 눈치 없으시네요.
    술, 담배, 포화지방, 정제탄수화물까지 더해줘야지 왜 강제 다욧 시킵니까 건강해지면 어쩌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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