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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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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머~키톡이 부흥되고 있나봐요~

| 조회수 : 7,236 | 추천수 : 8
작성일 : 2018-11-28 18:00:33

와우!!!

이런 경사가~~

11월 한달간의 글들이 게시판 한 면을 넘겨버렸네요~

거의 2년만인 것 같기도하구요 ㅋㅋ


한 달에 3-4개 올라오던 암흑기를 지나 이제 다시 활발하게 글이 올라오니 정말 좋습니다^^

그 중심에는 소년공원님과 솔이엄마 백만순이님을 비롯한 오랜 멤버들과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겠지요~


제가 82쿡 주인장도 아니면서 왜이리 기뻐할까요 ㅋㅋ

맨날 여행기만 올리지만 그래도 나름  자리 지키면서 애정을 가진

시간여행도 빠질수가 없기에 오랜만에 먹방여행기 올려봅니다~ ㅋㅋ



----------------------------------------------------




제가 이번에 한 달 동안 여행한 멕시코 루트입니다


그중에서 지도 제일 아래에 오악사카라고 있죠? (영어식 발음)

현지에서는 와하카 로 부릅니다 (원주민 발음)


여러분에게는 생소하지만 멕시코에서는 미식의 도시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제가 멕시코 여행하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 중에서 베스트 3위 안에 드는 곳입니다^^


와하카는 남부라 무척 더워요~~

그래서 여행하기에는 가을이나 봄이 좋을것 같아요

한국으로는 4월이나 10월쯤이 좋을것 같아요~


저는 5월 말에 갔는데 낮에는 거의 못 돌아다녔어요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5박이나 있었던 마음에 들었던 도시랍니다^^




와하카 버스 터미널




멕시코는 어딜 가나  광장 앞에 도시 이름이 이렇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악사카 혹은 와하카

멕시코 원주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이자

주민의 3/1이 스페인어가 아닌 원주민어를 쓴다고합니다


와하카는 도시도 아름답고 근교에 볼거리도 많아서 근교 투어 이틀하고

음식이 발달된 곳이라 쿠킹클래스 배우는 외국인들도 많구요

소규모의 갤러리도 많습니다


와하카는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서 한번에 다 포스팅하기는 부족합니다

3편에 나눠서 올려볼게요~



시내에는 바로크예술의 정수를 모은 산토도밍고성당과 대성당이 있습니다

16세기 후반에 건설한 산토도밍고성당에는 높이 35m의 종루 2개와 바로크양식의 파사드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돌아다니다가 잠시 성당에 앉아서 더위를 식힙니다




와하카의 건물들도 제가 좋아하는 비비드 컬러가 많습니다



풍경1



풍경 2



풍경 3




제가 지냈던 숙소 입니다

국기가 걸려있는 와하카 호스텔 에어컨 빵빵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상가도 참 예쁘죠~




도시 어디서나 있는 미니 관광 버스






스페인과 남미/ 중미에서는 <메뉴델 디아>라고 그날의 메뉴가 있어요

저렴하고 알찬 구성이 제가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80페소라고 써있지요~

한국돈으로 6,000원도 안됩니다



와하카 중심지 대로변에 이렇게 크고 멋진 식당이 있는데 의외로 점심시간에는 한가해요~



음료도 주고

스프와 빵이 나오는데 정말 맛있어서 한그릇 싹 비웠어요



우아레체라는 음식인데

아보카도 소스와 치즈 그리고 고기의 완벽한 조합~

와하카 치즈도 상당히 유명합니다


 

후식까지 이렇게 알차게 ~~모두 6000원~ 정말 훌륭하죠~


멕시코에서는 음식을 맛나게 먹으면 10프로 정도 팁을 줍니다

600원 아깝지 않아요~




밤에는 이렇게 루프탑에 올라가서  멋진 야경을 봅니다



점심 밥값보다 루프탑 음료값은 2배이상 ㅠㅠ


그래도 야경은 멋지니까요~






​  소깔로 광장 주변의 재래시장도 큽니다  





 재래시장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를 시켰는데 이렇게 큰 잔에 나와서 깜놀~~ㅋ





다음날은

 와하카에서 유명한 맛집을 찾아갔어요

이름은 La Olla




여기는 점심이 130페소라 어제보다 비싸고

양은 적었지만 뭔가 예술적으로 음식이 나왔어요


저녁은 물론 훨씬 비싸요~ㅋ




제일 먼저 스프가 나왔구요





 빵과 메인요리가 나왔는데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상당히 맛있었어요

뭔가 실험적인 요리라는 느낌적인 느낌~





멕시코 음식에 항상 나오는 토르띠야~



마지막으로 후식까지  상큼하게 마무리~~




어쩜 계산서안에 사탕을 넣어 센스있게~~

정말 만족스런 식사였어요~


팁도 물론 넣어드렸죠~


와하카는 길거리도 음식도

 레스토랑도 각각의 매력이 다르게

맛있는  음식점이 많아서 참 좋았답니다


혹시 멕시코 여행 계획중이신 분이 있다면

미식의 도시 와하카를 추천합니다~^^



다음편에는 멋진 와하카 명소도 보여드릴게요~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스카
    '18.11.28 6:14 PM

    와하카 날씨도 오키나와랑 바슷한가요?
    재래시장 음료수 맛도 궁금하고
    자유여행 실컷 다니시는 시간여행님 부럽습니다.
    와하카 다음 사진도 기대됩니다~

  • 시간여행
    '18.11.28 6:44 PM

    프리스카님~ 아직 오키나와는 못가봤어요~ㅋㅋ
    맨날 여행만 다니는것 같지만 평소에는 밥만 하는 무수리랍니다ㅠㅠ
    재래시장 음료도 종류가 많아서요 다음에 사진이 있나 찾아볼게요~
    제 입에는 달달하고 시원한거면 뭐든지 합격입니다^^

  • 2. 와인과 재즈
    '18.11.28 7:02 PM

    5월에 갔던 아일랜드가 마음에 남아서 새로운데 갈 생각말고 못잊는 곳을 다시 가자 했는데...
    잉?? 남미 뽐뿌 들어오네요. 북미에 십년 살면서도 가볼 생각을 못한건 왜였는지...

    건물들이 너무 정겹고 예뻐요.
    음식 사진들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네요~
    저도 2, 3탄 기대해요..

  • 시간여행
    '18.11.29 6:54 PM

    아일랜드 다녀오셨군요~전 아직 못가봤어요
    다음엔 제가 아일랜드 지를테니 이번에는 와인과 재즈님이 멕시코를 지르세요 ㅋㅋ
    북미사시면 멕시코는 가깝고 뱅기값도 저렴하고 와하카 메스칼도 유명하죠~
    꼭 가보세요~

  • 3. Harmony
    '18.11.28 9:26 PM

    건물이나 인테리어, 소품 하나 하나 컬러가
    시원하면서도 정열적입니다.
    겨울의 크리스마스 같은 낭만적 느낌도 들면서
    정말 좋네요.^^
    수개월이 지났어도 바로 엊그제 같은 사진들이네요.
    저도 그때 옆나라 있었던 때라
    즐거웠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려지는 남미사진들, 고맙습니다.
    전 남미사진을 컴 수리기사가 와서 컴을 조심한다 하면서 말로만 그러고
    손가락은 리셑을 ㅠㅠ 핸폰에 남은거 말고는 거의 없어요.
    속상했는데.. 대신 시간여행님꺼로 즐기겠습니다.
    곧 2탄 기대할게요~ : )

  • 시간여행
    '18.11.29 6:58 PM

    하모니님 사진을 다 날리셨다니 제 맘도 아프네요 ㅠㅠ
    정말 엊그제 다녀온 것 같은데 벌써 5개월이 지났네요^^
    중남미는 정말 컬러풀하죠~ 그래서 제가 좋아하고요 ㅋ
    요즘 날씨가 넘 우울하니 맑고 화창한 도시가 그립네요~

  • 4. 하예조
    '18.11.29 9:37 AM

    남미라 그런지 건물외관이나 실내에 인테리어가 원색들을 조화롭게 썼네요
    사진들 만 봐도 맘이 즐겁네요 ~~~

  • 시간여행
    '18.11.29 6:59 PM

    네~정말 중남미의 라틴 문화권들은 색감이 예술이라
    사진을 좋아하는 제게는 더 없이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 5. 씨페루스
    '18.11.29 9:38 AM

    5박이나 머무르셨다니 얼마나 좋은곳이면...^^
    가고싶은 곳 목록에 적어두어야겠네요.
    산토도밍고 성당 낮이나 밤이나 환상적입니다.

  • 시간여행
    '18.11.29 7:05 PM

    와하카가 물가가 저렴해서 오래있었죠~^^
    혹시나 쿠킹클래스에 관심있으시면 일주일도 부족하실거예요~
    제가 만난 외국인들은 한달씩 살더라구요~
    목록저장 환영합니다^^

  • 6. 나무상자
    '18.11.29 4:50 PM

    멋집니다!!!!!
    멕시코에 대한 선입견을 지우게 되네요.
    기억했다가 꼭 가봐야겠어요~
    키톡 부흥에 일조해주시어 감사!!!(주인의식 ㅎ)

  • 시간여행
    '18.11.29 7:01 PM

    멕시코 무섭지 않아요~~ㅋㅋ
    지진때문에 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친절하고 음식은 맛나죠^^
    나무상자님의 댓글에 저도 힘이 납니다^^

  • 7. 해피코코
    '18.11.29 9:25 PM

    멕시코에는 패키지 여행만 여러번 갔었는데...미식의 도시가 있네요.
    좋은 사진과 음식, 풍경들, 멋진 식당들 보며 멕시코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아요.
    와하카 다음 편도 기대합니다~

  • 시간여행
    '18.11.30 5:48 PM

    해피코코님 패키지로 여러번 가셨군요~
    와하카는 안전하고 물가도 저렴해서 자유로 가셔도 좋아요^^
    제가 다녀본 멕시코중에서 제일 음식이 발달된 곳이라 해피코코님처럼 요리에 관심있는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곳이랍니다~

  • 8. 소년공원
    '18.11.30 4:43 AM

    메히꼬 와하까 :-)

    저도 알아요 ㅎㅎㅎ
    직접 가본 적은 없지만, 저희 과에 동료 선생님 한 분이 나중에 은퇴하면 거기 가서 살겠다며 집을 사두었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예쁘고 미식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인 줄은 몰랐는데 시간여행 님 덕분에 배웠어요!

  • 시간여행
    '18.11.30 5:49 PM

    어머 소년공원님 본토 발음으로 메히꼬~ㅋㅋ
    동료선생님이 와하카를 은퇴지로 정하셨다니 저도 부럽네요~
    미국보다 물가도 싸고 요리의 고장이니 충분히 매력적이죠~

  • 9. 고고
    '18.11.30 10:51 AM

    멕시코, 나르코스(미드) 지금 시즌이 멕시코여요, ㅎㅎ
    늘 사진으로 눈호강 시켜주시니 어찌할 바를~~^^

  • 시간여행
    '18.11.30 5:52 PM

    제가 미드를 안봐서 검색해보니 마약이야기가 나오네요 ㅋㅋ
    우리가 다니는 곳은 대로변과 시내중심이고 가난한 여행자라
    마약과는 거리가 먼 나름 안전한 곳이었어요^^

  • 10. 리봉리봉
    '18.11.30 9:17 PM

    굶어도 좋으니 외국여행좀 다니고 살면 좋겠네요.

  • 시간여행
    '18.12.1 2:20 PM

    리봉리봉님 저도 애들 다 키워놓고 20년만에 시작한 여행입니다
    언젠가 그런날이 올겁니다
    저도 가난한 여행자라 늘 도미토리에 머물며 알뜰하게 지내요
    와하카는 저렴하고 맛나서 풍성하게 잘 먹은 도시랍니다^^

  • 11. 방구석요정
    '18.12.2 10:36 PM

    사진이 알록달록 너무 예쁘네요. 저도 멕시코 가고 싶어요.
    다음 글이 기대되요

  • 시간여행
    '18.12.3 10:13 PM

    감사합니다~ 다음글도 잘 봐주세요^^

  • 12. 백만순이
    '18.12.3 4:43 PM

    어머! 성당도 좋지만 골목골목이 어쩜 이리 이쁜가요?!
    먹거리도 당췌 어떤맛일지 상상이 안되서 더 궁금해져요

  • 시간여행
    '18.12.3 10:14 PM

    그쵸~제가 골목 좋아해서 잘 누비고 다녀요~
    먹거리는 백만순이님 직접 맛보시면 금방 만드실듯~
    저는 절대 아님 ㅋㅋ

  • 13. 솔이엄마
    '18.12.4 3:47 AM

    사진이 예술입니다. ^^
    제가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에요.
    오늘 둘째랑 이야기를 하다가 시간여행님에 대해 잠깐 얘기를 했더니
    둘째가 하는 말이, 그 분은 맛있는 것도 많이 드셨겠네요? 그러더라구요.
    얼마나 웃긴지 당연히 많이 드셨지 하면서 한참 웃었어요. ^^
    일상에 지쳐서 여행도 못다니는 ㅠㅠ 저를 위해서 자주 사진 올려주세요. ^^

  • 시간여행
    '18.12.4 3:53 AM

    솔이어머님 아드님에게 저는 솔이엄마 밥상이 제일 부러운사람이라고 전해주세요~~
    여행다니면서 구경은 잘해도
    먹는건 아끼느라 빈약하게 먹는데 와하카에서는 정말 제대로 잘억었어요~^^

  • 14. 쑥S러움
    '18.12.5 5:58 PM

    저도 잠시 떠나있었는데 아직도 건재한 82를 보니 눈물나네요 ㅠㅠ 익숙한 닉네임도 보이고...

  • 시간여행
    '18.12.6 10:26 PM

    네~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신 분들 덕분에 아직도 굳건하네요~
    컴백을 환영합니다^^

  • 15. 로데미
    '18.12.7 4:52 AM

    지도 마지막이 레온이네요.삼년전에 레온에 일주일정도 방문했었는데 반갑네요.
    멕시코 친구들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었어요.시간여행님 글보니 타코 좋아하는 아이들과 와하까 한 번 가야겠네요^^
    늘 올려주시는 사진과 글로 힐링합니다.감사해요~

  • 시간여행
    '18.12.7 6:35 PM

    어머 로데미님 반가워요~ 저는 레온은 공항가느라 아침에 지나치기만해서 아쉽더라구요ㅠ
    로데미님은 다음에 와하카를 저는 다음에 레온을 가야할듯요~ ㅋ
    제 글에 힐링하셨다니 저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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