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 흡입 하시고 다음날 저녁..
치킨 브랜드별로 세마리반.. (일인 일닭 시대에 발 맞추느라..^^;;;)
피자두판 맥주피쳐 네병...@.@
꼬마 포함 5식구가 먹은 양입니다..
결국엔 치킨 먹다 지쳐 잠드는 상황이...;;;;;;;;
아침에 남은 닭 마져 흡입 하시고..
"엄마 뭐 시원 한거 없어요?"를 외치며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속이 편하면 그게 인간 속이 아니지...
"식혜줄까?"
"치킨이요?"- 반색하며..-
오마야.. 그렇게 먹고도 또 치킨 타령이냐..
전생에 독수리 였더냐...
식혜를 치킨으로 듣다니..
그리하야 우리끼리 몰래 해 먹었던 마샤스튜어트식(미국남부식)치킨을
고해성사 하듯 해 드렸으니...
블러그 돌아 다니다 본것이라...
마샤스튜어트 잡지에 실린것이라 합니다
준비재료(제가 한것 기준입니다)
밑준비 재료
저 지방 버터밀크 2컵
달걀 큰것 2개
베이킹파우더 2큰술
베이킹소다 1작은술
소금 약간
다 섞어 거품기로 저어 줍니다
튀김 옷
중력분
후추 약간
닭은 코스트코 닭다리살 작은거 두팩 조금더 큰거 한팩 했어요
닭봉이나 닭 날개로 해도 맛날듯~
버터밀크 만들기
우유5에 레몬즙1부어 줍니다
저어주지말고 20분 정도그냥두면 몽글 몽글 엉깁니다
여기에 베이킹 파우더 2큰술 넣어줍니다
(거품이 부글 부글)
베이킹 소다는 없어서 안 넣었어요
달걀 큰거 2개넣고 저어 줍니다
닭다리 정육 넣어 냉장고 보관
중력분에 후추 약간 섞어
우유에서 건져낸 닭다리살에 골고루 묻혀 줍니다
튀겨요~~~~~~~~
숙주데쳐서 청양고추 얇게 썰고 밑에는 양파채 있어요
숙주는 제가 우리동네 유명한 오리엔탈치킨 흉내낸것..^^;;
오이채도 얇게 설어서 넣으면 좋아요..
소스는 식초3 간장3 설탕3 참기름 약간 넣고 휘~휘~;;;;;;;;;
유린기 맛도 나지만
치킨이 더없이 부드럽고 닭냄새가 안납니다
치킨만 해서 허니머스터드나 스윗칠리에 찍어 먹어도 맛나요~
예쁘게 담고 뭐 그런거 없습니다..
쿠닌은 무조건 양으로 승부 하는겁니다..
저거 반만한 접시 하나 더 있어요..
저거 무쟈게 큰 오븐 용기거든요..
요번엔 요런 마크를 달고 나왔습니다..(특급전사)
자기 말로도 그럽니다
본인 부대 최강 이라고..(포상휴가 최다..;;;;)
이제 내년에 나오겠네.. 했더니....
10월에 또 나올지 몰라요....
사단 체육대회 있어요....@.@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 맞나 봅니다
어제 만난 초등학교 담임께서
"어릴때는 약하더니 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