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때 공부 안했다면서 신세타령 하는 사람 어떻게 받아줘야 하나요?

신세한탄은 그만!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6-10-13 21:11:21


대학 졸업하고 중소기업 생산직 다니다 쉬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요새 일을 구하고 있는데 구직활동이  않되는지 자학을 심하게 하네요.

특히 " 어렸을때 공부 안한게 후회된다." 이말을 계속 달고 사는데, 처음엔 이해해 주었지만 계속 들으니 짜증이 나네요.


자꾸만 "어렸을때 공부안한게 후회된다"면서 징징되는 사람 어떻게 받아줘야 하죠?

참고로 징징되는 주인공은  30초반의 사촌여동생 입니다. -_-

※ 사촌여동생의 스펙 살짝 말씀드리자면.


초등학교 저학년때 까지는 반에서 원탑 투탑했으나 (책도 많이읽어서 천채될꺼란 소리도 엄청 들었음)

초등학교 고학년 올라가면서 소심한 성격으로 인한 은따 때문에 반에서 하위권 성적을 유지함.

중,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친구를 못사귀고,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 때문에 은따와 전따를 당해서 스트레스받아

공부를 못했음.(이때 정신과 입원까지 갈뻔했으니..)

결국 반에서 전교에서 꼴찌 수준 유지하다 졸업.

어찌어찌 해서 대학교 갔으나, 거기서도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따를 당했음.

그래도 성적은 중상위권 정도로 맞춰놓고 졸업했음.(3.5 정도)

 

 

IP : 220.84.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병인데
    '16.10.13 9:22 PM (59.22.xxx.140)

    그냥 들어주기만 하세요.
    그 사람은 그런 하소연만 해도 속이 좀 시원해지거든요.
    안쓰럽네요.
    부모는 없어요?

  • 2. 신세한탄은 그만!
    '16.10.13 9:27 PM (220.84.xxx.180)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어요.
    소위 말해 독립한 사람이죠.

  • 3. ...
    '16.10.13 9:32 PM (39.121.xxx.103)

    사촌동생 커서는 자주 만날 일이 없던데 친하신가봐요..
    그럼 그냥 보시한다치고 들어주세요...

  • 4. ..
    '16.10.13 9:38 PM (222.237.xxx.47)

    지금이라도 공부하라고 하세요...

  • 5. 안늦었어
    '16.10.13 9:53 PM (211.245.xxx.178)

    지금이라도 공부 시작하라고 하세요.
    초등때 잘했던 기억때문에 더 아쉬운가본데, 지금이라도 도전....
    그런데 정신력이 그다지 강한거같지는 않아서 과연 될까..싶기는 합니다.
    정히 듣기 싫으면 화제를 돌리세요.

  • 6. 신세한탄그만
    '16.10.14 12:13 AM (220.84.xxx.180)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187 민주당 이재명 지지자들은 계엄 막은 주체가 누구라 생각하나요? .. 10 .. 17:24:20 188
1677186 김진인가 저사람 갑자기 왜저럼? 5 17:22:04 432
1677185 제가 좋아하는 상사꿈꾸고 오늘 50만원 수익났네요 3 17:18:50 317
1677184 다른 아파트도 욕실에서 엘베 소리 들리나요? 2 .. 17:18:40 145
1677183 ㅋㅋㅋㅋNBS 강서구청장선거 지난여론조사 보고가세요 1 .. 17:18:18 362
1677182 책도둑/마커스 주삭 - 온라인 책모임 아무책방입니다 Amu 17:18:05 59
1677181 꿀이 여러 가지 2 ... 17:16:29 149
1677180 중학생 여아 파자마 보내시나요? 6 ㅁㅁㅁ 17:15:35 206
1677179 돼지등뼈 감자탕을 배추넣고하면 이상할까요 5 .. 17:13:32 224
1677178 검은콩으로도 낫또 만들어질까요~~? 2 집에서 17:13:04 99
1677177 특권에 익숙한 사람은 평등을 억압으로 느낀다 내로남불 17:12:49 174
1677176 이번주 토욜 여의도 많이 붐빌까요? 1 궁금 17:12:14 232
1677175 내란수괴살리려 이재명 사법살인하려 드네요 4 .... 17:11:27 348
1677174 김현정 아닥시키는 뉴스타파 이영선 기자 7 ........ 17:07:31 1,106
1677173 여조 전화 응답을 잘 하시나요? 7 .. 17:05:53 159
1677172 한때 동남아 이민 많이 가던 곳이 어디인가요 6 .. 17:02:34 514
1677171 문과 여대생 취업이 그렇게 힘든가요? 3 ... 17:02:02 465
1677170 갑자기 확 덥다 확 춥다... 5 갱년기 17:01:24 552
1677169 엄마(70대 중반)가 동창 모임 갔다와서 무섭대요. 23 아이스아메 17:01:02 2,571
1677168 명태균식 여론조작이 이제와서 불거진건 명신이가 3 명신이 16:57:04 744
1677167 '이재명 25만원' 정면 반박한 이창용…"바람직하지 않.. 17 ㅇㅇ 16:56:08 1,001
1677166 LA갈비 두께가 2cm면 어떨까요? 2 ... 16:55:53 226
1677165 모던패밀리 보신분?재밌나요? 7 미드 16:51:05 448
1677164 미스터 선샤인 다시 보고있어요 3 ..... 16:50:04 259
1677163 70대 엄마 수술 내용은 지웠어요 16:48:34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