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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전자의 힘이 무서운게

ㅇㅇ 조회수 : 29,343
작성일 : 2016-07-09 21:45:58

예전 티비에서 중국 서쪽 위구르 근처에

사람들이 아시아사람치고 코가 높고 눈이 깊어서

보니까 예전 로마 병사들이 여기서 머물면서

혼혈이 되었다고...


근데 수백년전에 혼혈되어도

대로 내려오면서 그 유전자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후손들 그지역 사람들 외모에

영향주는게 겁나더군요..


유럽 포르투칼,스페인에 간 친구가

거기 사람들 피부가 백인치고 까무잡잡하다고..


여기가 이슬람이랑 혼혈이 된 지역이라서 그런거

같다고..


그런거 보면 수백년전 벽란도 이슬람 상인들이나

소수의 외국인들이 뿌린 유전자가 아직도

있지 않을까요..


특히 이영해 얼굴볼때마다

선조중에 외국인이 있지 않을까 하는데....

IP : 211.37.xxx.15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7.9 9:49 PM (124.53.xxx.190)

    정우성씨 생각나네요..
    이영애씨죠^^

  • 2. ㅇㅇ
    '16.7.9 9:50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유전자가 영향을 주는게 뭐가 겁이 나나요?

  • 3. . . .
    '16.7.9 9:52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고구려인중에 광개토대왕이 15세에
    왕위에 올라 직접 토벌하였다했죠.
    오래 살기도 했고요.
    신라 김유신 묘 지키는 신상중에 백인.흑인이
    있다고 하고요.
    많은 학자들이 고대시대 집권지역이 중국쪽이었다고 주장해요.

  • 4. 아쉬운대로
    '16.7.9 9:52 PM (123.228.xxx.116)

    동남아시안 신부 2세들도 눈코는 한국인보단 우월할듯요

  • 5. . . .
    '16.7.9 9:53 PM (125.185.xxx.178)

    고구려인중에 광개토대왕이 15세에
    왕위에 올라 직접 토벌하였다했죠.
    오래 살기도 했고요.
    아마 혼혈이나 서양인이 아닐까 해요.
    신라 김유신 묘 지키는 신상중에 백인.흑인이
    있다고 하고요.
    많은 학자들이 고대시대 집권지역이 중국쪽이었다고 주장해요

  • 6. ..
    '16.7.9 9:54 PM (210.100.xxx.103)

    이 글 보고 이영애씨 사진 함 찾아봤는데...
    정말 이쁘네요...흠...선조 중에 외국인이 있었을 법합니다...

  • 7. ..
    '16.7.9 9:58 PM (125.129.xxx.193) - 삭제된댓글

    전세계적으로 순수 혈족이 얼마나 되겠어요?
    고립돼서 사는 부족이 아닌 이상.
    혼혈이 무서울게 뭐 있나요?

    요즘 우리나라도 단일민족 이딴 소리 안하잖아요.

    통일신라 고려때만 해도 색목인이라 불리던 아랍인들이 많이 들어와서 후손을 남겼어요.
    몽골 침략때 몽골인 뿐만 아니라 북방민족 아랍인들이 함께 많이 들어왔고요.
    신라만해도 고구려와 백제와는 조상 뿌리가 다릅니다.
    조선의 이성계만 해도 조상이 여진족이죠.

    참 저희 조상도 고려시대 중국에서 넘어왔다고 족보에 기록돼 있어요.

    좀 먼 인종끼리 결혼해야 유전자도 건강하고 문화도 더 풍부하게 발전하는 법입니다.

  • 8. 한혜진
    '16.7.9 10:01 PM (118.219.xxx.150) - 삭제된댓글

    도 그럴것 같아요.

    코랑 입이 조류 같아요.
    새 부리 마냥........

    눈도 크고 반짝이고..

  • 9. ...
    '16.7.9 10:01 PM (124.58.xxx.122)

    이영애나 정우성은, 외국인 유전자가 분명히 섞여있을거 같아요. 한국 토종으로는 절대로 생길수 없는 얼굴들.

  • 10. ..
    '16.7.9 10:01 PM (175.116.xxx.236)

    ㅎㅎ 정말 그러네요... 같은 민족이긴 해도 혼혈은 같은민족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 11. 위구르
    '16.7.9 10:13 PM (95.237.xxx.126)

    신장 위구르 사람들은 한족 중국인이 아니라 중앙아시아 종족이니까 당연히 코가 높고 눈이 깊죠. 종교도 이슬람교예요. 인종적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탄 터키 사람들이랑 가까워요. 로마인 형질이 중국인에게 나타났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남부 스페인 포르투갈은 이슬람 혼혈이나 영향도 있겠지만 일조량이 많고 태양이 강해서 피부가 탄 경우가 많아요. 유럽사람들 여름 내내 바다에서 섬에서 도시에서 얼마나 태우는데요. 워낙 그을린 피부를 선호하니까요. 캘리포니아 사는 젊은 교포들도 한국 본토 젊은사람들보다 훨씬 그을린 피부 가지는것처럼요.

  • 12. 포르투갈
    '16.7.9 10:24 PM (187.61.xxx.119)

    원글에서 벗어나는 댓글입니다만,
    왜 "포르투칼"이라고 하시는 거에요??
    Portugal 포르투갈 입니다

  • 13. 오류
    '16.7.9 10:28 PM (223.62.xxx.76)

    위굴은 로마인이 아니라 돌궐계 즉 흉노와 스키타이인이 혼혈된 거예요. 스페인 포르투갈이 까만 건 이슬람 피라기보다는 원래 그 지역 선주민 자체가 중근동에서 온 농경민이라서 그런 거고요. 나중에 온 이슬람은 별 영향 못 줬어요. 서로 결혼하거나 어울리는 습속이 드물었기 때문에.

  • 14. 오류
    '16.7.9 10:31 PM (223.62.xxx.76)

    다만 스페인 인 중에 가끔 키크고 금발인 사람들이 있어서 북유럽계라는 오해를 낳는데 알고 보면 모로코의 베르베르족이 섞여서 그런 거라고 합니다. 모로코에 살지만 백인처럼 눈 파랗고 금발이 꽤 있어요. 지단이나 이자벨 아자니가 베르베르 혼혈이죠.

  • 15. pp
    '16.7.9 10:33 PM (182.225.xxx.194) - 삭제된댓글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5세기에서 15세기까지 주구장창 이슬람과 엎치락 뒤치락,
    현재 관광유물로 각광받는 스페인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도 당시 이슬람 통치자들이 만들어 낸 여름 궁전,
    그 나라 최고 미인들은 코르도바 여인들, 이들은 가차없이 아랍스타일 미인들.
    일조량만은 아닐듯.

  • 16. 저도
    '16.7.9 10:34 PM (125.177.xxx.105)

    머리색이 너무 노랬고 지금은 갈색

    울아들내미는 노랗고 카키가 섞인 오묘한 색

    눈도 옅은 갈색에 피부와 치아 상아질이 앏고 키에 비해ㅈ팔다리가 유난히 길어요

    분명히 선조 중에 외국계가 섞여 있던거 같다고 종종 들어요

    저도 궁금해요

    원래 이런 유전자도 있는건지 외래종이 섞인건지

  • 17. pp
    '16.7.9 10:42 PM (182.225.xxx.194) - 삭제된댓글

    키크고 금발에 눈 파란 스페인 사람은 주로 바스크족, 지단과 아자니는 바스크족도 스페인인도 아님.
    암튼, 만이 섞인 나라임. 그래서 이럭저럭 귀염이들이 많은 듯.

  • 18. pp
    '16.7.9 10:43 PM (182.225.xxx.194) - 삭제된댓글

    키크고 금발에 눈 파란 스페인 사람은 주로 바스크족, 지단과 아자니는 바스크족도 스페인인도 아님.
    암튼, 많이 섞인 나라임. 그래서 이럭저럭 귀염이들이 많은 듯.

  • 19. 그러게요
    '16.7.9 10:49 PM (87.146.xxx.82)

    한혜진은 언니들이 전부 혼혈같아요.
    이름 기억 안나는데 텐프로 자살로 떠들썩했던 오씨 남자 배우도 혼혈같고
    이병헌 여동생은 대놓고 혼혈이던데, 이병헌도 그쪽 비슷하고
    피가 섞인거 같아요.

  • 20. 위에
    '16.7.9 10:50 PM (223.62.xxx.76)

    난독증 심하네요. 내가 언제 둘을 스페인인이라고 했는지. 베르베르
    혼혈의 예로 든 건데. 바스크족은 원래 머리 까매요.
    전공자 앞에서 원 ㅋ
    어디서 엉터리 정보나 유포하고 다니는지.

  • 21. dhTl
    '16.7.9 10:56 PM (121.162.xxx.87)

    오씨 그 배우 직접 눈 앞에서 본 적 있는데 정말 결코 동양인이라 할 수 없는 외모에요.
    서울서도 외국인 같아 보이던데 전라도 촌에서 그냥 눈에 띄지 않고 살기가 오히려
    힘들었을 외모더라구요. 키도 그렇고 모델이든 얼굴로 먹고 사는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신장과 얼굴이었어요.
    아랍 사람 느낌

  • 22.
    '16.7.9 11:02 PM (173.208.xxx.22)

    혹시 지난 번에 아메리칸 인디언=한국인 글 올린 분인가요?
    82 글은 확실히 가려서 받아들여야 한다능.

  • 23. pp
    '16.7.9 11:02 PM (182.225.xxx.194) - 삭제된댓글

    전공이 뭐죠?
    바스크 origins 연구?
    바스크 족과 베르베르 족의 연관성에 관한 이야기는 수많은 이론 중 하나인데 말이죠.
    바이킹과도 연관하고, 켈트족과도 연관하고, 심지어 한국의 모 대학 모 교수는 언어의 유사성에 기반해 한국인과의 모종의 연관성으로 학위도 받으셨죠.
    전공자 앞에서 아는 만큼 얘기했더니 기분 나쁘셨나요?
    왜, 뭐가 엉터리 정보라는 건지...?
    암튼, 뭐 이렇게 스페인 사람들은 생각한다...그런 말이예요.
    성질내지 말아요.

  • 24. ...
    '16.7.9 11:07 PM (207.244.xxx.201)

    제가 스페인인한테 원글님과 비슷하게 "아랍피가 섞여서 그런 거 아니냐" 했다가 분노 섞인 반응 받았어요. 유전자 조사하니까 전혀 그렇지 않았대요. 아랍, 스페인, 유태인이 게토처럼 분리된 지구에 살아서라고. 원래 지역적으로 가까워서 비슷한 사람들이 산 것일 뿐이라고.

  • 25. 이영애는
    '16.7.9 11:10 PM (58.236.xxx.201)

    눈동자도 약간 갈색이잖아요

  • 26. .....
    '16.7.9 11:23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쓰신 그 중국인들, 로마패잔병하고 혼혈됐다고 주장하면서
    근래들어 해마다 로마병사 옷입고 축제 하고 그랬는데
    서양의 의학팀에서 그 중국인들 유전자 검사한 결과 유럽인들 피가 전혀 안섞인 걸로 나왔어요
    몇년전에 다큐에서 유전자 검사 하고 검증하는 장면 나왔는데 그 중국인들 실망하고 그러더니만
    그래도 상관없다면서 우리는 우리가 믿고 싶은대로 믿겠다고,,.

  • 27. ..
    '16.7.9 11:24 PM (122.37.xxx.53)

    동남아 코가 우월하다니.. 동남아는 코가 납작하고 펑퍼짐하게 넓어요..

  • 28. ......
    '16.7.10 12:36 AM (1.241.xxx.195) - 삭제된댓글

    단일민족은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구성원들의 문화적 배경이 같다는 뜻입니다.
    무식하면 외우세요.

  • 29. ............
    '16.7.10 12:40 AM (1.241.xxx.195) - 삭제된댓글

    단일민족은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구성원들의 문화적 배경이 같다는 뜻입니다.
    무식하면 외우세요.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혼혈은 무의미합니다.
    혼혈이 제대로 자리잡으려면 아주 장기간 대대적으로 집단 이주를 해야해요.
    몽골 아랍인 침략 헛소리 그만하시길..

  • 30. ............
    '16.7.10 12:40 AM (1.241.xxx.195)

    단일민족은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구성원들의 문화적 배경이 같다는 뜻입니다.
    무식하면 외우세요.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혼혈은 무의미합니다.
    혼혈이 제대로 자리잡으려면 아주 장기간 대대적으로 집단 이주를 해야해요.
    위에 헛소리 댓글이 있길래.

  • 31. 윗분 의견에 동감
    '16.7.10 1:05 AM (49.1.xxx.123)

    전쟁으로 인한 혼혈은 무의미합니다2222
    혼혈이 제대로 자리잡으려면 아주 장기간 대대적으로 집단 이주를 해야 해요22222

    기나긴 한반도 역사에서 고려시대 색목인 유입이나 전쟁으로 인해 외국인의 피가 섞인 것은
    그야말로 바다에 물 한방울 떨어뜨린 수준밖에 안됩니다.

  • 32. 혼혈이라니
    '16.7.10 1:11 AM (223.62.xxx.76)

    우리나라에 외국인 같이 생긴 사람 많다고 죄다 혼혈인 건 아니에요. 인구 중 극소수가 유럽계와 비슷해요. 원래부터가.
    우리나라에서 고대 인골이 발견됐는데 현대 영국인과 dna 염기서열이 비슷해서 난리났었죠. 셰틀랜드와 노르웨이 일부에 한국인과 유시한 염기서열인 백인들이 살고 있고요.
    그리고 외모에는 유전적인 요소 이외에도 다른 요소가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백인 같이 생겼다고 백인 유전자가 많이 섞여있고 그런 건 아닐 수 있어요.

  • 33.
    '16.7.10 1:30 AM (125.129.xxx.193)

    http://baturia.tistory.com/10

    무식하면 외우는게 아니라 공부해야죠.
    나이들었어도 좀 배우세요.

    요즘 학교에서도 단일민족이라 안배우고 다문화 사회라고 배웁니다.

    그리고 몽고의 지배를 수백년 받았어요.
    그리고 몽고 자체가 다민족 국가였습니다.
    이 때 몽골족과 함께 많은 이민족이 한반도로 들어왔어요.

    공민왕이 사랑했던 노국공주에 관한 기록에
    머리가 노릿노릿하고 눈동자가 파래서 귀신같았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평범한 동양인의 외모가 아니죠.

    천년이 넘게 지났어도 몽고말 몽고음식 몽고풍습이 아직도 뿌리깊게 남아있어요.
    이래도 별의미 없는 바다에 물 한방울 떨어트린 수준인가요?

    그리고 여진족 만주족 등 북방계 오랑캐들도 우리 조상들 중 한 갈래이고요.
    신라는 훈족의 후손이라는 연구결과들도 나오고요.
    발해는 거란족과의 다민족 국가였죠.
    거란 후손들 역시 한반도에 유입되었고요.
    이성계가 여진족 후손이었는데 이성계 집안 사람들만 한반도에 들어왔을까요?
    고구려 백제 신라도 연구해보면 언어 풍습이 달랐다고 하죠.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 알려드릴게요.
    Cis AB형이라는 혈액형이 있어요.
    일반 검사로는 a형인가로 나타나는데 나중에야 특이 혈액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죠.
    그런데 이 혈액형은 우리나라와 이스라엘 민족 일부 사람들에게만 나타난다 합니다.

    유럽 귀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유전병이 우리나라 사람 일부에게서도 나타난다고 하고요.

    전세계 사람들 다 돌려보면 피가 섞여 있어요.
    순혈주의에 환상갖지 마세요.

    요즘은 단일민족국가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우리 역사적으로 외침이 있고 나라가 어려울 때만 단일민족국가 강조하는데
    쓸데없는데 정력쏟지 맙시다.

  • 34. 짱개
    '16.7.10 1:32 AM (103.10.xxx.194)

    여기도 조선족들 넘쳐나네.

  • 35.
    '16.7.10 1:48 AM (125.129.xxx.193) - 삭제된댓글

    역사적으로 강성하지 못했던 나라 후손들의 콤플렉스.

    혼혈을 부정하는 글을 보니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온 여자들을 화냥년이라 욕했던 조상들의 모습이 현대에서도 보임.

    못났다!
    ㅉㅉ~

  • 36. ㅉㅉㅉ
    '16.7.10 1:53 AM (207.244.xxx.123)

    정말 인류학에 지식 눈꼽만큼도 없는 원글이나 몇몇 댓글 보고 웃음 터집니다.
    위구르인이 로마인의 후손???
    박트리아나 파르티아나 알렉산더 대왕의 마케도니아 군대도 아니고 로마인이라고요???

    그런 쪽으로 정 궁금하면 브라이언 사이키스의 책이라도 사서 보세요.
    어디서 되도 않는 정보만 수집하는 건지 참.
    인터넷의 폐해네요. 무지렁이들의 같잖은 자각(?).

  • 37. ㅉㅉ
    '16.7.10 2:02 AM (125.129.xxx.193)

    혼혈을 장애로 인식하는 일베 뉴라이트의 글로 보이는 것들이 요즘 종종 등장.

    역사적으로 강성하지 못했던 나라 후손들의 콤플렉스.

    혼혈을 부정하는 글을 보니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온 여자들을 환향년이라 욕했던 조상들의 모습이 현대에서도 보임.

    못났다!

  • 38. 혹시 위에
    '16.7.10 2:36 AM (178.162.xxx.35)

    마왕녀님?ㅎㅎ

  • 39. 우리나라에도
    '16.7.10 2:53 A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인동장씨가 조상이 아랍쪽이라
    얼굴선이 굵은 사람이 많아요.

  • 40. ..
    '16.7.10 3:59 AM (172.58.xxx.93)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이 베스트에.... ㅠㅠ

  • 41. 근데
    '16.7.10 4:43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뭐가 대체 무섭다는건지....한번 생각해보세요.
    피임술이 발달하지 못했던데다 영토전쟁을 끊임없이 벌였던 과거에
    오히려 혼혈이 많지 않았겠어요?

  • 42. ...
    '16.7.10 7:08 AM (180.66.xxx.238)

    무식한 공돌이라 댓글들읽으니 너무 흥미롭네요. 전공자분들 책추천좀해주세요. 무식한사람이 읽어도될만한걸로요 ㅎ

  • 43. ...
    '16.7.10 8:15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이영애 얼굴 스탈 우리집에도 있어요.
    영애씨보다는 더 이쁘긴한데
    누구나 혼혈인가?라는 말을 해요.

  • 44.
    '16.7.10 9:04 AM (122.34.xxx.218)

    저희 아빠가 배우 오마 샤리프 꼭 닮으셨었죠.

    눈썹 엄청 짙고 쌍꺼풀 크고 코 우뚝...
    동네 아줌마들이 저희 아빠의 독특한 미모에 대해
    수군거리곤 했죠..

    저는 어릴적에 완전 백인 같았어요.. 피부가 눈부시게 희고
    머리칼은 엷은 구리색? . ..
    다만 눈매는 아빠와 달리 쌍꺼풀이나 깊은 음영이 없는..

    반면 남동생은 자라가며 완전 아프리카인.... 외모나 체형이 완전
    아프리카인이고 운동 신경도 남달라 내내 학교의 스프린터 였어요..

    제 아이를 낳고 보니
    완전 토종 친가-특히 시모 쪽- 영향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또 이상하게 자라갈수록 스페니쉬 외모에요..

    남동생네 아이들은 또 희안하게 동남아시아나 아랍 적인 얼굴이고요,,

    저희 남편이 늘 장인 집안 쪽에서 예전에 분명 아립인-회회 아비ㅜㅜ- 과
    혼혈이 있었을 거라고 놀립니다.;;

    엄마가 저희 친가랑 절연하고 살아서 그쪽 사람들과는 왕래가 없었는데
    딱 한번 만난 고모 아이들이 하나같이 또 코가 오똑하고 외모가 남다르더군요....

  • 45. .....
    '16.7.10 9:1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로마가 위구르에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병사를 보냈다고 하네요
    그래서 위구르의 어떤 부족이 유난히 얼굴들이 하얗고 머리색이 밝고 코가 오똑해서 그 로마의 병사들이 본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여기서 살면서 후손들이 본인들이라고 역사책을 들이밀며 주장하며 로마병사 옷을 입고 축제까지 벌이게 되어서 내셔널 지오팀이 흥미를 가지고 미토콘드리아 검사를 한결과 로마쪽은 하나도 안나오고 인도쪽과 하여간 생각지도 못한 동양쫏 미토콘드리아가 나와서 그 위구르 인들 엄청 실망한 장면이 다큐에서 그대로 나오고 그랬어요..
    우리나라 에도 네덜란드 난파선 하멜의 일행이 살았던 전라도 어느 마을은 담벼락도 네덜란드 식이고 마을 사람들도 아직 파란 눈이 나온답니다...

  • 46. bien59
    '16.7.10 9:27 AM (125.187.xxx.121) - 삭제된댓글

    혼혈 이쁘죠 ㅋㅋ

  • 47. 하하
    '16.7.10 9:28 AM (125.187.xxx.121) - 삭제된댓글

    혼혈 이쁘네요~~~

  • 48. ..
    '16.7.10 10:55 AM (112.150.xxx.139)

    단일민족은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구성원들의 문화적 배경이 같다는 뜻입니다.
    무식하면 외우세요.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혼혈은 무의미합니다.
    혼혈이 제대로 자리잡으려면 아주 장기간 대대적으로 집단 이주를 해야해요.
    위에 헛소리 댓글이 있길래.222222


    학교에서 요즘 들어서 왜 다문화 사회라고 가르칠 것 같나요?
    정부에서 다문화 정책을 집중적으로 밀고 있으니까 그렇죠.
    다문화 정책을 밀어 붙여서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는 원래부터 단일민족이 아니었다는 사상을
    주입시켜서 민족정신을 끊어놔야 하니까 그렇죠.

    우리는 단일민족 맞습니다.
    괜히 어줍짢은 지식으로 허황된 말 늘어놓지 마세요.
    하나의 거대한 혈통 안에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같은 역사의식을 지니고
    같은 정체성을 갖고 있는 게 단일민족이 아니면 뭐가 단일민족 입니까?

    저 위에 우리는 단일민족 아니라는 분.
    학교에서 다문화라고 가르치고 있다는 분.
    대답해 보세요.
    그럼 당신은 어느 민족 소속입니까?
    당신은 한국어 외에 어느 민족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어느 혈통의 후예입니까?
    어느 민족의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까?
    당신 주변에는 당신과 다른 민족이 얼마나 존재합니까?
    꼭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 49. 근데요
    '16.7.10 3:29 PM (121.188.xxx.59)

    저희 부부, 저희 친정 부모님 포함 숙부, 고모, 외삼촌, 이모, 그 윗대로 올라가서 조부모님, 일가 친척분들
    남편 부모님, 조부모님, 그 외 모든 일가 친척분들
    모두 전형적인 한국사람 외모예요.
    근데 우리 둘째 아이는 누가 보더라도 한국인과 외국인의 혼혈처럼 생겼어요.
    그니까 완전 외국사람처럼 보인다는게 아니고
    어딘지 모르게 눈이 너무 크고 코도 오똑하고 얼굴 윤곽이 한국사람같지 않다는 거죠.
    외국사람들도 우리 애에게 그렇게 묻고,
    특히나 한국 사람들은 우리 애가 진짜로 혼혈이라고 믿고 있다네요.

    그리고 우리 첫째는 외모는 우리처럼 한국인처럼 보이는데
    머리카락은 무지 연한 갈색이었어요. 어렸을 땐... 염색한 것처럼 보일 정도로.
    자라면서 조금 색이 진해졌는데 지금도 다른 한국 사람에 비해서는 연한 갈색이예요.
    참.. 신기해요.
    저랑 남편 둘다 머리카락 보통 한국사람들 색깔이거든요.
    우리 애 둘은 어떻게 된걸까요?

  • 50. ..
    '16.7.10 3:57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저희 조상님이 4대 성인인데,
    유전자의 힘이 무섭다면
    제게도 성인의 피가 흐르는 걸까요?

  • 51. 저는
    '16.7.10 4:32 PM (182.209.xxx.119)

    동남아시아인처럼 생겼는데 골격은 장대해서 서구몸이에요. 분명 선조중에 동남아사람이 있을거같아요 태국같더니 저랑 닮은 분이 너무 많더군요ㅡㅜ

  • 52. 111111
    '16.7.10 7:05 PM (36.227.xxx.106)

    ㅎㅎ 재미있는 글이네요. 저도 울 아빠가 좀 특이하게 생기셨어요. 눈 부리부리 색도 갈색이고, 코도 높고...언니는 길가가다 외국인니 너 혼혈이니라고 묻기도 하고... 물어보니 외국인 조상은 없다고 하나 한참 위에 한분정도 있지 않았을까 추측만 해봐요~

  • 53. 푸흡
    '16.7.10 8:03 PM (111.171.xxx.59)

    이영애씨하고 같은 종친인 남자분 아는데요 그 분도 얼굴 엄청 작고 굴곡이 뚜렷하고 코도 엄청 높고
    독일인처럼 생겼어요. 그 동생도 마찬가지.. 참 신기해요 ㅋㅋ아무래도 뭔가가 있을거 같아요

  • 54. 푸흡
    '16.7.10 8:18 PM (111.171.xxx.59)

    위에 오지호 얘기나왔는데요 규현 바로 앞에서 보고 놀랐어요 미술에서 쓰는 줄리앙인가 하는
    석고상처럼 생겼더라구요 완전 서양인형같음.

  • 55.
    '16.7.10 8:38 PM (117.111.xxx.227)

    댓글 재밌네요 ㅎㅎ

  • 56. ....
    '16.7.10 10:02 PM (91.109.xxx.108)

    우리 외가쪽 친척집이 역사책과 역사드라마의 단골로 나오는 고려 말기/조선 초기 문신의 직계후손인데요. 고려 초기부터 내려오는 집안이래요.

    그 친척분들 외모가 서구적이라서 어디 가면 옛날 말로 '튀기(혼혈)'이냐는 말 듣고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가 컸대요. 자기네는 중간에 섞였을 리도 없는데 이상하다면서.

    근데 조상의 초상화를 보니까 그 친척 식구들 얼굴과 너무너무 닮은 거예요. ㅎㅎ 600년 지났는데도 어찌 그렇게 비슷한지. 조상 자체가 굉장히 서구적이더군요. 흰 피부에 오똑한 콧날, 약간 노르스름 초록빛 띠는 눈동자, 남자치고는 자그마한 얼굴형. 핏줄이 무섭다 느꼈어요. (그분 후손인 저희 친척 중에 요즘 뜬 조역급 영화배우가 있는데 그 배우도 굉장히 하얗고 눈썹이나 눈매가 진하게 생겼죠.)

    초상화를 보기 훨씬 전인 고등학교 때 제가 "*** 종손이라면서 저집은 어째 다들 서구적일까요?"라고 했더니 저희 할머니 말씀이 "서구적으로 생긴 사람들이 나 학교 다닐 적에도 많았어. 처음부터 그렇게 생긴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살았던 게지."라고 하셨어요.

    요즘 우리나라 제천이나 정선에서 서양인과 골격이 비슷한 고대인이 발견되는 걸 보면 중간에 섞인 게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들이 고대부터 적게나마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학설이 힘을 받고 있대요. 저희 할머니의 혜안에 놀랐습니다.

    실제로 이민 유입이나 침략으로는 큰 변화가 일어나기 힘들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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