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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운감자볶음,맛살콩나무무침,두부부침 등

| 조회수 : 35,535 | 추천수 : 256
작성일 : 2008-03-07 14:20:06
키톡 수준 떨어뜨리기 2탄 들어갑니다...


매운 감자 볶음, 이쁘게 보이죠?
감자를 기름에 볶다가 익히려면 초보자들은 태우기 십상이예요.
감자를 물(멸치육수)에 미리 익힌다음 양념을 하면 타지않고 잘 익힐 수 있어요.
멸치친구들의 맛이 가미되면 감칠맛이 증가해 아주 맛있는 감자볶음이 됩니다.
소요시간 10분 내외, 바쁜 아침에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입니다.

매운 감자볶음

재료 : 감자 중 2개, 고추장 밥수저 1개, 설탕 1큰술,
물 1컵 정도, 혼다시(멸치다시다/혼다시맛다시다/참치액) 1작은술 정도.


감자가 잠길락말락할 정도의 물을 붓고 이렇게 가장자리가 투명해질때까지 끓여요.


이렇게 80~90% 익으면 짜파게티 끓일때처럼 한큰술 정도의 물을 남겨요.
이 물을 남겨야 양념을 풀기도 좋고 나머지 10%를 잘 익힐 수 있어요.


국물이 이렇게 잦아들면 설탕이나 물엿을 섞어준 다음
국물이 완전히 잦아들때까지 뒤적여주세요.
만일, 간이 약하다면 간장으로 맞춰주세요.

※ 고추장 대신 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간장조림이 되겠죠.


안매운 콩나물 무침

재료 : 콩나물 1봉, 맛살 3~4개, 소금, 후추, 참기름 약간씩


데친 콩나물과 맛살에 소금 ½큰술을 넣고 한 번 섞어준 다음
간을 보고 입맛에 따라 소금을 추가하세요.
차가운 상태이기때문에 꽃소금 넣으면 안녹아요. 구운소금이나 맛소금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간이 맞으면 참기름 둘러주기.

어제 딸래미가 그러대요. 어렸을때 맛살만 보면 자기가 가른다고 했었다고...
근데, 엄마, 크니까 하기싶지가 않네...얄미운 것...
아이들 어려서 맛살 꺼내면 둘이 신나서 했었는데...입으로 들어가는게 더 많아지만요...


파래 무침

재료 : 무 170g, 파래 170g, 요리초 1큰술 정도. 참기름 약간
무절임용 : 물 1컵, 소금 1작은술, 설탕 1큰술
사온 파래가 170g 이길래 무도 그만큼만 넣었어요.


무 170g을 얇게 채썰어 소금설탕물에 절여주세요.
숨이 죽으면 물기를 꼭 자줍니다.
먹어보아 간이 너무 세면 물에 다시 담궜다 사용하는게 좋아요.


파래는 물에 넣고 살살 흔들어서 씻은 후 물기를 짜줍니다.
파래와 무를 섞은 후 청정원 요리초 1큰술 넣고 버무려줬어요.
요리초는 간이 약한 편이라 조금 더 들어가도 상관없더라구요. 간이 약하면 요리초 추가해주기.

요즘은 소금, 설탕, 식초 들어가는 음식은 따로 배합하지않고 요리초를 사용하는데
만족도가 높은 편이예요. 홍보대사 아님...

간편 깻잎 절임



재료 : 깻잎 4~5묶음(1000원 어치),
양념 : 간장 2큰술, 액젓 2큰술, 물 2~3큰술, 청주 2큰술, 설탕 ½큰술, 고추가루 ½큰술,  다진 파, 고추 약간씩

1. 깻잎을 서너장씩 냄비에 깔고 양념 1티스푼, 깻잎, 양념을 반복해 끼얹어요.
2. 가스불은 중불, 약불 사이 놓고 뚜껑을 덮어두세요.
3. 1,2분 후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한 번 뒤집어주고 1,2분간 더 두세요.
※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돌려줘도 되고 찌지않고 그대로 며칠 뒀다 먹어도 되겠죠.


두부 부침


팬에 지져낸 두부를 나란히 놓고 양념장을 조금씩 얹어주면 되요.
위의 깻잎처럼  냄비에 차곡차곡 담은 다음 물 한큰술 넣어주고 데워주면 더 보드랍겠죠.
양념장 비율 : 간장 1 : 물 : 설탕 ½ : 파, 마늘 ½ : 참기름 ½ (고추가루, 후추는 옵션)

※ 두부를 잘라서 소금을 살짝 뿌려뒀다 부치면
물기가 빠져 고소한 맛이 살아나고 쉬이 부서지지않아 부치기 쉬워져요.
※ 마른 녹말을 앞뒤로 발라서 구워도 맛있습니다.

요즘은 계속...
오전 중에 날이 너무 흐려서 비가 오려나...하는데...
낮이 되면 거짓말처럼 화창해지네요.

우리가 직면한 답답한 모든 일들이 요즘 날씨처럼
지금은 힘들지만 머잖아 확 개이길바래봅니다.....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라떼
    '08.3.7 2:26 PM

    와...감자볶음 너무 맛나 보여요..
    예전에도 히트였는데...
    잊고 있었는데 또 도전 들어가야쥐..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않은 요리 레시피
    넘 감사드려요..ㅎㅎㅎ

  • 2. 한지원
    '08.3.7 2:37 PM

    깻잎 너무 맛있겠어요

  • 3. onion
    '08.3.7 2:47 PM

    오오...키친토크 수준은 어떨지 몰라도, 제 밥상 수준은 확실히 올라가겠는걸요?
    감사드려요. ^^

  • 4. 잎새맘
    '08.3.7 2:47 PM

    깻잎찜도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여기서 간장이라면 국간장이지요?
    너무 초보 질문이라 부끄럽네요...

  • 5. 하얀책
    '08.3.7 3:14 PM

    이상하다... 분명 리플 달았는데 사라졌어요. ㅠ.ㅠ

    아무튼, 앞으로 꼬박꼬박 집에서 밥을 열심히 해먹어야겠다 결심했는데
    이리 반가운 게시물이 떴네요. 자스민님 레시피 감사해요.

  • 6. 겨울아이
    '08.3.7 3:21 PM

    최근에 자스민님 책 샀는데...
    책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들이 가득해서 하나하나 실습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요리가 좀 쉬워보여야 도전할 맘이 생기는 스타일인데, 기초부터 차근차근 나와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7. 마리
    '08.3.7 3:55 PM

    자스민님~~
    이런 요리 너무 좋아요.

    일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요리... 사실 이런 레시피가 너무 고팠거등요.
    감사합니다...

  • 8. 연주
    '08.3.7 4:22 PM

    맞아요 감자 맨날 태워요 ㅠ.ㅜ

    감사합니다 ^^

  • 9. michelle
    '08.3.7 4:23 PM

    뭘 해먹어야 되나........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이대로 한번 다 해먹어야 겠네요

    당장 요리초도 사야 겠구요

  • 10. 나무
    '08.3.7 4:48 PM

    스텐레스 사각팬 어디 가면 사나요

  • 11. 작은애
    '08.3.7 5:04 PM

    언제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키톡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눈으로만 보고 만들어 먹기 손 놓았는데...
    다시 하고픈 마음이 부쩍 듭니다
    요즘 자주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자스민님 싸랑해요

  • 12. 상구맘
    '08.3.7 5:07 PM

    키톡 수준 떨어뜨리기 보다 평소 밑반찬이라 더 반갑네요.

    위에 콩나물 무침은 저는 소고기국 끓일때 숙주 남으면 저렇게 맛살넣고 잘 무쳐 먹어요.

    어제 남편이 쭈꾸미 먹으러 가자고 해서 사 먹고 오면서 아이들 줄려고 1인분 포장해 왔는데
    그기서 넣어준 콩나물 삶은거 오늘 볶아 먹을까 했었는데
    콩나물 맛살무침으로 급회전합니다.ㅎㅎ

  • 13. 산책(승원 맘)
    '08.3.7 5:10 PM

    깻잎 진짜맛있어요...

  • 14. 미조
    '08.3.7 5:16 PM

    이런 반찬 넘 좋아요 >ㅁ<;;
    감자랑 깻잎 오늘 저녁메뉴로 낙찰~~~
    감사합니다.

  • 15. 메이루오
    '08.3.7 5:37 PM - 삭제된댓글

    저도 감자 저렇게 해 먹고 싶네요. 매일 볶아만 먹으니 좀 질려요.. 맛있겠다..

  • 16. 나나
    '08.3.7 5:46 PM

    최고!
    이런 간단 반찬 만든느 게 더 어려워요

  • 17. moaegg
    '08.3.7 6:05 PM

    이런 요리레시피 넘 좋아요^^
    요리를 배우러 다녀도 초대요리는 실력이 느는데
    매일먹는 밥반찬은 항상 고민이거든요.
    감자조림과 깻잎무침 낼 아침상에 내야겠네요.
    자스민님 감사합니다~!

  • 18. 쪼이
    '08.3.7 6:40 PM

    주말 요리(!) 메뉴 당첨이에요~

    감자좋아하는 신랑위해 감자조림..
    그리고 냉채 좋아하는 저를 위한 파래무침!!!

    아니다.. 전 파래냉채할래요~~ ^^

    감사합니다~!!

  • 19. 정경숙
    '08.3.7 7:38 PM

    며칠전 올려 주신 우엉조림 우리집 밑반찬으로 자리 잡았어요..
    울딸 파래 넘 좋아하는데 요즘 마늘이 메워서 5살 애가 먹긴 안 좋던데..
    파래 넘 맛있을거 같아요..감자도 님처럼 살짝 끓이고 간장 간 해줌
    애 반찬으로 좋을거 같아요..깻잎 조림은 저희 친정 엄만 여기 중멸치 같이
    넣고 하는데 그것도 맛나요..
    항상 애 반찬이 고민 이었는데 한시름 놓습니다..
    앞으로도 부탁 드릴게요..고맙습니다..

  • 20. 깨찰누나
    '08.3.7 8:16 PM

    집에 감자가 몇 개 있는 것 같던데 감자볶음 해 먹어야 겠어요^^

  • 21. Terry
    '08.3.7 8:36 PM

    저 콩나물 무침 저도 아이 학교 들어가면서 부터 따라했어요.
    학교 급식 가 보니까 딱 저렇게 나오더라구요.
    생각도 못했던 조합이라 집에서도 요즘은 곧잘 저렇게도 무쳐줘요. ㅎㅎ

  • 22. yuni
    '08.3.7 9:22 PM

    반장님! 키톡 수준 떨어뜨리기가 아니고 키톡의 현실화 입니다.
    깻잎은 꼭 따라해볼거에요.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요.

  • 23. 저금 통장
    '08.3.8 9:55 AM

    제가 키톡에 오는 이유가 이런 레시피 때문인데요.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24. 하트쿠키
    '08.3.8 10:05 AM

    키톡수준 더 떨어뜨려 주세요~~~~

    저희집 식생활은 업그레이드..^^;;;;;

    감자볶음부터 실천 들어갑니다~쓩~~

  • 25. 루씨
    '08.3.8 11:49 AM

    ㅋㅋㅋ
    활용도 100 퍼센트
    깻잎은 당장 해 먹어야겠어요.

  • 26. 써니
    '08.3.8 12:36 PM

    지금 막 점심먿고 돌아섰는데도 먹고 싶은 것은 왜일까요?
    밑반찬을 잘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요리의 달인이라 할 수있죠..
    콩나물 무침이 새롭네요.

  • 27. 라따뚱이
    '08.3.8 1:22 PM

    이런레시피 흔하지 않아서 더 귀하다죠~~~
    요리초보들에겐 더구나 감사한 레시피죠^^;;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28. 유도화
    '08.3.8 5:05 PM

    키톡수준 떨어뜨리기같지 않아요. 예전의 82분위기여요.
    편안히...구름파도위에서 공부하는거 같네요.^^

    저 감자조림! 무쟈게 실패하는데 도전할용기가 생기네요.

    우가우가아~

  • 29. 임부연
    '08.3.8 5:36 PM

    멋부린 사진보다는....

    이런
    일상적인 사진들 너무 너무 좋아요.
    우리네
    보통 가정집,엄니표집밥같은 편안,따스함이 느껴져요
    ..

    사진 잘봤습니다

  • 30. nayona
    '08.3.8 9:15 PM

    침이 절로 고여 꼴깍했네요. 햐...

  • 31. 바다사자
    '08.3.9 12:13 AM

    아.. 콩나물무침 꼭 해봐야겠어요~ 신랑이랑 두식구라 콩나물 한봉지사면 항상 남아서 콩나물밥밖에 해먹을게 없었거든요.. 감사합니다^__^

  • 32. 몽당연필
    '08.3.9 2:58 AM

    수준낮다 하시지만...이것도 저는...하려면 맘 먹어야 합니다.ㅜ ㅜ

  • 33. smileann
    '08.3.9 10:10 AM

    정말 유용한 레시피인 거 아시죠? 쟈스민님.
    요즘 자주 올려주시니 너무 좋아요.
    수준 떨어뜨리기 아니니, 열심히 올려주세요~~~^^

  • 34. smileann
    '08.3.9 5:33 PM

    저, 쟈스민님~ 만능양념장 레시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찾지를 못하겠어요.
    hesed님 글 보니, 빨리 찾아서 저도 만들어놓고 싶은데...
    알려주세요~~~^^

  • 35. oegzzang
    '08.3.9 10:00 PM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2&sn=off&ss=...

  • 36. smileann
    '08.3.10 9:15 AM

    oegzzang님^^, 너무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요.

    저도 여기를 한번 찾아보긴 했었는데,
    설탕이 써있어서 아닌줄 알았어요.
    생선조림 같은 곳에도 넣을 수 있는 그런 만능양념장이라 생각했거든요.

    감사합니다, oegzzang님~^^
    좋은 하루 되세요~

  • 37. 랄라
    '08.3.10 5:21 PM

    쟈스민님!!^^
    결혼한지 열흘만에 쟈스민님의 책 보고 시어머니 생신상을 차렸습니다.
    불고기랑 양장피로 칭찬 많이 받았어요.
    너무 감사해요.

    이 반찬 레시피도 제게 꼭 필요한 것들이예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 38. 연유바게뜨
    '08.3.10 9:55 PM

    쟈스민님책도 너무 잘 보고 있어요 간단하면서도 너무 맛있는 요리라 항상 식탁에 놓고 참고하는데 오늘 올리신 것도 너무 맛있어보여요 깻잎도 사다 놓은거 있고 파래는 항상 부족한맛이었는데 이대로 한번 해볼께요 너무 감사해요

  • 39. 은빛물살
    '08.3.18 2:17 AM

    와...님 책도 내셨다하니 상당한 경지에 이르신 분같습니다...이런 기본 밑반찬이 저처럼 직장 다니는 사람에겐 얼마나 고마운지요...정말 유용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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