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오키나와는 어떤가요.

혹시 조회수 : 3,375
작성일 : 2013-01-04 07:24:38

아이들에게 한번도 일본을 보여주지 못했네요.

다른데도 그렇지만..

오키나와는 어떨까요.

집안내력에 암이 많아서

전 방사능에 본능적인 공포감이 있어요.

그래서 일본산은 모든지 거부하고 살아왔는데

오키나와의 위치를 보니

일본에 가보고 싶네요.

어떨까요. 오키나와..

IP : 1.241.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4 7:35 AM (14.36.xxx.177)

    아이들에게 일본을 꼭 보여줘야 할 필요라도 있나요?

    방사능에 대해서 답은 없어요. 보이질 않으니.
    오키나와는 후쿠시마에서 비교적 멀지만 신경쓰이면 안가는거죠 뭐.

  • 2. ..
    '13.1.4 7:38 AM (1.241.xxx.27)

    하긴 그래요. 다른데도 못보여줬으니까요.
    그래도 이상하게 일본의 문화는 특이해서 보여주고 싶었고 그해 1월에 일본여행 해놨다가 취소를 했었고
    3월에 방사능이 터지고 나니 미련이 남아서요.
    그냥 일본은 고려도 하지 말아야겠네요.

  • 3. 일본에
    '13.1.4 8:27 AM (210.97.xxx.6)

    가보고 싶다 가도 되냐고 묻는 분들 보면
    외부적 방사능은 꽤 걱정이 되셔서 질문하시는 것 같은데 섭취로 인한 내부피폭은 생각도 안하시나 보네요.

    그런데 제가 알기론 외부피폭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이 식재료 섭취로 인한 내부피폭으로 알고 있는데요.

    일본 정부차원에서 후쿠시마산 식재료 장려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만.. 현지에 사는 일본인들도 식재료에 굉장히 신경쓰고 민감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놀러가서 먹지도 마시지도 않을 게 아니라면.. 이것부터 걱정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네요.

  • 4. sweet potato
    '13.1.4 8:34 AM (160.83.xxx.33)

    일본 보여주실 생각이면..오키나와는 전혀 적당한 곳이 아니예요.
    원래 별개의 국가이던 곳을 식민지화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자연환경도, 문화도, 음식도, 사람 생김도 달라요.
    특히 일본에서 가장 경험할 만한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전혀 아니랍니다.

    방사능 문제도 있으니 다른 곳으로 여행가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 5. ...
    '13.1.4 9:10 AM (180.71.xxx.110)

    우리나라도 서울과 경주가 다르듯...일본도 그렇지요.
    일본의 현재을 보려면 동경으로 가고 과거를 보려면 교토로 가라는 말이 있지요.
    오키나와는 아직 못 가봐서 정보만 수집중인데 일본의 하와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색깔의 바다와 따뜻한 기후를 가지고 있네요.
    저도 일본은 여섯번 다녀 왔는데...방사능문제 이후론 겁이 나네요.

  • 6. ...
    '13.1.4 10:16 AM (125.177.xxx.151)

    방사능 문제를 제외하면 아이들 데리고 가서 놀다오긴 참 좋은 곳입니다. 맛집들도 제법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023 국민연금 추납에 대해 여쭈어 봅니다. ㅇㅇ 19:17:35 14
1689022 강아지 사료 먹는 소리는 참 듣기 좋아요ㅎ ... 19:17:03 28
1689021 "노상원이 말한 '자기'는 김건희다" 김명신 ㅎㅎ.. 19:08:34 457
1689020 관리비 50 나왔네요 12 관리비 19:03:22 879
1689019 남편이랑 한집에서 2 19:03:15 403
1689018 혼자서 즐기는 행복 3 ㅇㅇ 18:59:33 382
1689017 수영 다녀오고 꿀잠 ㅋㅋ 5 18:57:37 368
1689016 딸가진 엄마들한테 궁금합니다.(추가) 19 긍금 18:57:33 655
1689015 인간관계상담을 쳇지피티와 하니까 8 ㅇㅇ 18:55:53 688
1689014 쭈꾸미 맛있어요 1 .. 18:55:46 161
1689013 눈썹뼈부분 누르면 아프신가요? 1 바다 18:50:30 85
1689012 집회 마치고 들어갑니다 7 즐거운맘 18:48:01 407
1689011 Sns 안하시는분 계세요? 7 ... 18:45:54 547
1689010 55세 쯤 되는 사기업 직장인,회사에서 잘 지내시나요? 4 어찌 18:43:52 526
1689009 캡틴 아메리카 구속됐네요 9 ........ 18:42:09 1,234
1689008 강남 애슐리or송파장지 빕스 6 llll 18:41:22 356
1689007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윤석열의 파시즘, 한국의 엘리트들은.. 1 같이봅시다 .. 18:40:30 141
1689006 신촌에 식권 판매하는 식당이 있을까요? 1 식당추천 18:38:48 164
1689005 처음 우리 나라 오는 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궁금이 18:34:06 334
1689004 성주참외 5 ... 18:32:52 519
1689003 3월1일 복장 1 결혼식 18:26:34 446
1689002 옷입기 거부하는 금쪽같은 내새끼 엄마 입술필러 3 .. 18:25:27 1,146
1689001 냉장고 전원 다시 켠 후, 삐이삐이삐이 소리 나는 거요 ㅜㅜ 2 해외지멘스 18:25:22 137
1689000 당근 깍뚝썰기해서 냉동해도 괜찮을까요 7 18:21:40 485
1688999 청국장 사야하는데 질문드려요 ㅎㅎ 3 ... 18:19:58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