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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때문에 고민입니다.

| 조회수 : 1,215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4-29 17:31:44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은 새댁입니다.
5월이 점점 다가오면서 어버이날 선물 때문에 걱정이네요.
시부모님께 뭘 해드리면 좋아하실지....걱정이거든요.
친정부모님이야 뭘 좋아하시는지 취향도 알고...부담이 없는데,
시부모님은 아직 취향을 모르겠어요.
건강보조식품도 안좋아하시고, 아마 시부모님은 저희랑 식사하지 않고
시댁 어른들(아버님 형제분들)이랑 보내실 듯 하구요.
공연티켓 같은 것도 사기가 그런게...두 분 다 워낙 바쁘셔서 시간도 안맞으시고
그런거 보시는 거 안좋아하신대요(남편이 말하기로는)
어머님은 50대 초반이시고 아버님은 50대 후반이시고 취미는 두분 다 골프.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예산이 빠듯해서...참. 고민이네요.
약식이랑 수정과 혹은 식혜 만들고,
커플 티셔츠(골프 치실 때 입을 수 있는) 해드리는 것 어떨까요?
꽃바구니는 기본으로 하구요.
어떤지 평가해주세요. 만약 별로라면 추천선물도 좀 알려주시구요.
만약 제가 생각한 게 괜찮다면,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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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ro
    '04.4.29 5:47 PM

    예전에 제 동생이 상사분이 골프를 하셔서 명절 선물로 장갑을 해드렸는데
    참 좋아하셨대요. 골프장갑은 한손만 끼는거라더군요.
    커플로 해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아쉬우면 공도 한세트 끼워서요.

  • 2. 쮸니어~♡
    '04.4.29 11:58 PM

    지금 싸이트가 생각나지는 않는데... 골프공에 글씨 새겨주는 싸이트있어요.. 가격은 선택하는 공에 따라 달랐는데요...인터넷에서 "로고볼" 검색해보세요...^^ 이것도 나만의 특별한 공을 가진다는 점에서 특이하던데요... 전 겨울이었는데 발광볼(눈속에서도 쉽게 찹아볼수 있는...)해드렸는데 굉장히 좋아하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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