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태아발육에 좋은 음식 또는 한약 있나요? 아기가 넘 작아서요

| 조회수 : 2,34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3-07 10:28:21
아..저 벌써 33주 넘었는데, 병원에서 아기가 너무 작대요.
1.5키로밖에 안된답니다.
근데, 왜 그걸 이제사 알려주는지..암튼..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고..
지금부터라고 무럭무럭 키워야겠는데..
일상으로 먹는 반찬 중에서도 좋고..
아니면 보양식도 좋고..아니면 좋은 한약이 있다면 열심히 먹으려구요.
다른 문제가 없다면..사실 제가 많이 안 먹어서 그런가 싶거든요.
게다가 아기가 거꾸로 있다네요.
아기가 아직 작아서 조기출산이라도 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빨리 아기 키우는거 밖에 없을 것 같아서요.
좋은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레이스켈리
    '04.3.7 3:07 PM

    다음카페 임신과출산, 아니면 아기를 기다려요 가셔서 물어보세요..
    혹..가입 하셨을지 모르지만..
    거기 가면 아기에 대해 임신에대해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마 자세히 답변해 주실만한 산모들이 꽤 있으실 겁니다.

  • 2. 조산녀
    '04.3.7 3:42 PM

    아기 빨리 키우는길은 운동을 안하는겁니다. 둘다 조산기로 한달이상씩 누워 지냈더니(먹는건 많이 먹지 않았지요) 애가 어찌나 빨리 크는지... 36주에 낳은녀석이 3.25, 38주에 낳은 녀석은 3.84 였습니다. 애기아빠 크지 않고요. 저도 낳았을때 3킬로 미만이였답니다. 그러니 누워있어서 큰거지요. 편한마음으로 일하지 마시고 이럴때 쉬면서 지내세요.

  • 3. 건이맘
    '04.3.7 8:05 PM

    저도 같은 상황이었어요. 저는 그때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검사했고
    조기출산하자는 소리도 들었어요.
    놀라서..먹는거 잘먹고 작정을하고 밤 아홉시부터 잤어요....
    정말 계속 누워있고 자고 그랬어요.
    그렇게 일주일하고 병원갔더니 아가가 300그람 늘었더라구요.
    끝까지 조마조마했는데..예정일 3일 넘기고 3키로로 낳았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잘드시고 많이 주무세요.

  • 4. 쑥쑥맘
    '04.3.7 9:41 PM

    먹고 자면 아기가 많이 큰다구 하더라구요.
    글구 과일을 먹으면 과당 때문에 아기가 많이 큰대요.(이건 병원 간호사 선생님 말씀..수중분만하려면 아기가 작은게 좋다구, 과일을 적게 먹으라구 하면서, 과일이 아기 살 제일 많이 찌게 한다구 하더라구요)

    저는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36준가..그랬는데, 아가가 작아서 시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거든요. 담주엔 병원에 같이 가보고 싶으시다구 그래서...아가 키울라구, 돼지고기를 매일 먹구요.(돈까스, 불고기, 삼겹살....)과일두 많이 먹구요...
    1주일 후에 갔더니 300g 늘었더라구요^^

    먹구 누워만 있음, 엄마두 살이 많이 찌구..안좋으니까.
    간호사 선생님 말씀대루 과일 많이 드세요.
    낮잠 많이 주무시구요.

    아가가 클 때가 되면, 확 크더라구요. 넘 걱정 마시구요.

  • 5. jill
    '04.3.7 11:21 PM

    33주면 아직 아기가 클 시간이 많이 남은겁니다.

    그리고 아기는 35주 넘어서면서 확확크구요..

    가장 중요한것은 세상이 아무리 좋아져 초음파가

    정확하다고는 하나 그래도 낳아 봐야 아는겁니다.

    저는 아기낳는날(제왕잘개)오전에 초음파 할때까지

    2.9kg이었는데요 .

    낳고 보니 3.47 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두 33주에는 2kg이 안됐었구요.

    수술전 몇시간만에 그렇게 큰것은 아닐테고..

    두번째로 중요한것은 엄마가 많이 먹는다고 애기가 많이 크는것 절대루 아닙니다.

    그건 다 엄마 살~로 갑니다.

    아기 몸무게에 너무 예민해지지 마시구요.

    마음편하게 고단백으로 적정량 드시면 됩니다.

    아직 출산일이 많이 남아 있으니 걱정마세요...

    잘~ 될겁니다...

    씨익~

  • 6. coala
    '04.3.8 7:33 PM

    친절한 답변..감사드립니다...제가 워낙 느긋한 성격이라 걱정이 별로 없는 편인데..병원에서 하도 겁을 줘서요..헤헤 지금 부터라도 좋은 음식 많이 먹고..잠도 많이 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6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상하이우맘 2025.02.21 34 0
35315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괴롭다요 2025.02.20 81 0
35314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24 0
35313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445 0
35312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2 열혈주부1 2025.01.21 1,073 0
35311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1,102 0
35310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3,582 0
35309 탄핵까지는 국힘 1 vovo 2024.12.11 2,165 0
35308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1,391 0
35307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3,546 2
35306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3,234 0
35305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1,388 0
35304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1,861 0
35303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3 skdnjs 2024.10.14 1,612 0
35302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697 0
35301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2,451 0
35300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6 밥못짓는남자 2024.07.31 2,211 0
35299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6,584 0
35298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10 Augusta 2024.05.08 7,230 0
35297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3,644 0
35296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6,166 0
35295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5,174 0
35294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541 0
35293 농촌에서 창업하기 4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4,549 0
35292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4,23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