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을 찍은 사진은 아니고요...;;;;
지난주 늦게본 딸의 첫번째 생일이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결코 예쁜 얼굴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그저 제 딸이라서 제게 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인게지요~
제 오빠와는 무려 8살이나 차이가 납니다.
큰 아이가 태어나면서 많이 아팠던 관계로... 한동안 둘째 아이를 볼 엄두를 못내다가...
늦게 보게됐습니다.
돌 사진을 찍는데 비용이 얼마나 드나... 알아보다가...
무척 비싼 가격에 놀...랐다기 보다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제가 찍기로 했습니다~
햇빛 잘 드는 자연광 스튜디오 한군데 빌어서...
필름도 좋은 슬라이드 필름으로 골라서...(나중에 필름 현상이 다 되면 제일 잘나온 컷으로 대형인화라도...;;;)
넓직하고 환한 스튜디오에 아이들 풀어놓고 가족이 자연스럽게 즐겁게 놀면서 촬영하고 저녁엔 맛난 것도 사먹고...
돈 십만원 안짝에 좋은 추억과 함께 보람있는 돌 사진 촬영을 했네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