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작가 : 안나돌리)
알포 ( alfoland , 2008-11-10 22:17:32 )
우리 엄니 머리 파마하고 오셔서 '나 스트레스 파마했다. 어떠니?'
카루소 ( minkoo20 , 2008-11-10 22:21:36 )
여행 동호회에서 어떤 회원분이 '루카스님!! 저번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nayona ( kimjooh , 2008-11-10 22:29:22 )
전 좀 야한데..
보이 조지가 한참 유행일때...중 2때요..
문방구 가서 한참 바쁜 아저씨에게
"아저씨이~~보X 조이 사진 있어요?"
아저씨 왈,
"보x 조이 사진 여기 있다."
전혀 아무렇지 않게....당연하게....
주변 조용해지면서 한참 있다 다들 뒹굴며 쓰러졌었던 기억이....ㅡㅡ
나와 아저씨는 계속 뭐가 웃긴지 몰랐음...
nayona ( kimjooh , 2008-11-10 22:53:10 )
역시 저 6학년때 엄청 떴던 레이프 가렛...
한대 2-3년 반짝 날리다가 어떻게 되었는지 무지 궁금했었는데....
역시나 곡이 좋으니 언제 들어도 좋네요~~~
오리아짐 ( donald0925 , 2008-11-10 23:07:51 )
카루소님/
제목이 두개 빠졌어요.
두번째 트랙에 Morina하고
세번째 트랙에 Love Potion NO 9이요.
정말 정말 옛날 노래네요.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구운다시마 ( sehyun10003 , 2008-11-10 23:32:46 )
너무 웃다가 얼굴에 주름살 더 늘었어요....ㅋㅋ
spoon ( spoon , 2008-11-10 23:40:30 )
ㅋㅋ 저는 언젠가 여름방학에 울 아들 학원 대기표 받으러 갔다가
'학생~ 여기 메가패스 학원이 어디죠?" 그랬다는..
메가 스터디 학원인데... ㅎㅎㅎㅎㅎㅎㅎㅎ
무아 ( ab34 , 2008-11-10 23:58:02 )
레이프 가렛 사진갖고 싶어서 그당시 여학생 이라는 잡지를 산 기억이 있습니다.
중2때. 한참있다 둘리스에 빠지고 아바에 허우적거리다...
몇년전 소피아에서 세르비아로 차를 타고 달리는데 라디오에서 나오는 방송은 내겐 알수없는 소음이었는데 한참달리고 있는데 아바의 노래가 나오지 뭐예요?
캄캄한 밤이었는데 차를 멈추고 그 노래를 감상하고 차디찬 겨울하늘도 바라보았던 기억이잇네요.
노래 한곡으로도 잃어버린 시간을 찾습니다..
그때 순번 정해서 레이프가렛 기사볼려고 순번정했던 내 친구들은 어디에...
언제한번 아바의 노래도 부탁드립니다.
오리아짐 ( donald0925 , 2008-11-11 00:09:29 )
무아님/
카루소님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Abba 올려져있습니다.
아바가 부른건 아니고 맘마미아 OST 전곡이 올려져있답니다.
카루소님/
전 저 중에서 Santana를 제일 좋아하는데
Evil ways 말고 경음악인데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싼타나 음반중에서는 굉장히 많이 알려진 곡인데요.
제목좀 알려주세요.
플리쥬~~~~
nayona ( kimjooh , 2008-11-11 00:25:32 )
그러고보니 저도 스트레스 파마했다고 한 적 많았어요.^^;;
엉뚱한 사람 이름 갖다 붙이기도 잘하구...
가수 바다보고 해안이라고 하질않나...
첨에 비 이름보고는 뭐? 비짜루...? 라고 되물었던 나....ㅡㅡ
옛날 백화점 무슨 상품권인가....
울 엄마 이름 씌여져 있는 걸 내놓았는데
담당 아가씨.갑자기 막 흥분해서
"어머,어머,황부자씨 딸이세요?"
"네...????"
"어머,저 황부자 강인용입니다,거의 매일 잘 듣고 있어요,어머~어머~~"
"네에...(여전히 사태 파악 못하고 돌아옴)"
나중에 생각해보니 강부자 황인용입니다.라디오 프로그램을 착각한 직원아가씨...
내가 강부자 딸인 줄 알았던 모양...ㅋㅋ
나 그때 날씬했었는뎅...
카루소 ( minkoo20 , 2008-11-11 00:44:49 )
아바의 맘마미아를 윗게시물에 올려놨습니다.*^^*
오리아짐님!! 혹시 europa아닌가요??
오리아짐 ( donald0925 , 2008-11-11 01:16:19 )
카루소님/
유로파는 아니구여, 좀더 웅장하고 경쾌한 곡인데요.
아 ! 미치겠네.....
아무래도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게 분명합니다.
이것도 감사해요.
수고하셨어요.
오리아짐 ( donald0925 , 2008-11-11 01:17:26 )
그리고 쟤들좀 그만 흔들라고하세요. ^ ^*
진 다 빠지겠어요.
어지러울거 같애요.
헤헤....
인천한라봉 ( 탈퇴 , 2008-11-11 01:50:41 )
너무 잼있네요..
저는 롯데리아랑 롯데월드랑 자주 헷깔려요..ㅋㅋ
자연맘 ( kh1958 , 2008-11-11 02:16:03 )
이 새벽에 혼자 웃다가 갑니다. ^^
아가다 ( agada031 , 2008-11-11 02:23:59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코코샤넬 ( yoobin , 2008-11-11 03:45:17 )
무쟈게 많죠 ㅎㅎ
말도 다 쓸 수가 없음
음악 좋습니다!
한번쯤 ( atleastonce , 2008-11-11 03:57:00 )
어깨들썩하니 아주 좋아요 ^^ 식구들 깰까봐 혼자 실실웃어요 ㅋㅋ
가니맘 ( cjs0374 , 2008-11-11 09:59:49 )
배꼽 빠지는줄 알았어요
목이 안좋아서 웃음소리도 괴상한데 신나게 웃었어요
카루소님 없음 82가 뭔재미일까?
항상 좋은 음악과 얘기로 활력소가 되주셔서 감사감사-------
레드문 ( sycho332 , 2008-11-11 11:19:58 )
제목보고 요즘 분식집에선 너구리 순한맛을 많이 찾는구나...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지요 ㅋㅋ
전 치킨과 키친이 너무 헷갈려요..
**야 치킨타올좀 갖다줘라..
우리애들은 그냥 키친타올갖다주던걸요???
gondre ( edda , 2008-11-11 12:05:13 )
예전에 IVF 주사 맞을때 집에서 놔 줄사람이 없어
병원 응급실 가서 놔 달라고 갔는데
간호사가 `무슨 주사지요?`
하고 묻길래
"IMF주사요"
"....??..."
응급실 뒤집어 졌어요.
그때가 IMF 시기였거든요.
왼쪽에서본오른쪽 ( kjr690515 , 2008-11-11 12:29:31 )
우가가가가 웃겨 죽는줄 알았다 오늘 하루는 행복하겠다 조아라.....
호미맘 ( mungyee , 2008-11-11 12:40:28 )
신랑이 공부중이라 큰소리로 웃지도 못하고 참느라 돌아가시는줄 알았다능 ^^;;
docuskh ( docuskh , 2008-11-11 13:42:23 )
너무 재밌어서 제 배꼽이 아프리까까지 간 거 같아요.
너만 보기 아까워서 출처밝히고 복사해서 제가 아는 까페에 가져가도 되나요?
짱아 ( paksw777 , 2008-11-11 14:03:52 )
넘 재미있어요.
오리아짐 재들 그만 흔들어가 더 잼 잇어요.
아바 전곡은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오리아짐 ( donald0925 , 2008-11-11 14:26:29 )
짱아님/
오른쪽 맨아랫쪽에서
카루소님 이름쓰시고
검색하기 누르시면 보입니다요.
그럼 카루소님이 올려주신 모든 것들이 나옵니다요.
즐감하시길......
오리아짐 ( donald0925 , 2008-11-11 14:29:31 )
참 짱아님/
맨 왼쪽의 이름이라는 부분을 체크해 주시길......
호야마미 ( mmjs1 , 2008-11-11 16:08:01 )
요즘 우울모드인데 덕분에 웃었네여...
감사해요...
기역니은 ( crowm , 2008-11-11 16:30:23 )
정말 카루소님 센스쟁이셔요
팬클럽에 가입해도 되나요?
햇살 ( kka6113 , 2008-11-11 16:50:09 )
저도 스푼님 처럼 메가스터디 헷갈려요..
메가스터디 인강 얘기한다는게 메가패스 인강으로 얘기했어요.. ㅎㅎㅎ
알포 ( alfoland , 2008-11-11 17:21:38 )
엄마랑 같이 버거킹에 갔는데 엄마가 주문을 하시더래요. 점원이 '손님, 어떤 버거 드릴까요'
엄마 '어떤버거? 햄~버거!!'
저는 대학1학년때 심리학 교양시험에 조울증이 나온다는 얘기를 당시 예비역들이 물어보길래 '이번 시험에 조루증이 나온대요' 했었어요. 예비역들은 다 뒤집어졌지만 열아홉 저는 뭔말인지 몰라 그냥 놀림만 당했었어요. 글고 저는 아직도 키친타올을 치킨타올이라고 해요. ㅎㅎ
판타롱 ( stay60s , 2008-11-11 18:24:28 )
전 '강철중'한장 주세요~를 '강중철' 달라고 했어요~
예술이 ( kyoung40 , 2008-11-11 20:38:44 )
쩌~그 장터에 토봉꿀 판다고 나왔던데요ㅎㅎ
이거 보시면 토종꿀이라고 바꾸실지도..ㅎ~
짱아 ( paksw777 , 2008-11-11 21:48:17 )
오리아짐님 넘 감사해용
영화 잼나게 보고 CD 안 사서 궁금했거든요.
몸도 안 조은데 신경써서 알려주시고 고마워요.
찾아서 신나게 들었네요.
오리아짐 ( donald0925 , 2008-11-11 22:25:37 )
짱아님/ ^ ^*
제가 몸이 안좋은 핑계로
컴앞에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잘 찾으셔서 들으셨다니 제가 더 좋네요.
제가 음악을(대중적인) 좋아해서
카루소님 계시물은 거의 빼놓지않고
섭렵을 하는편이거든요. ^ ^*
이 기회를 빌어 카루소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카루소 ( minkoo20 , 2008-11-12 00:20:23 )
알포님, anyona님, 오리아짐님, 구운다시마님, spoon님, 무아님, 인천한라봉님, 자연맘님, 아가다님, 코코샤넬님, 한번즘님, 가니맘님, 레드문님, gondre님, 왼쪽에서본오른쪽님, 호미맘님, docuskh님, 짱아님, 호야마미님, 기역니은님, 햇살님, 판타롱님, 예술이님, 감사합니다.*^^*
배시시 ( luvgreen , 2008-11-12 02:05:26 )
아웅... 진짜 오랜만에 웃었어요.. 감사합니다.
미고사 ( natukasi , 2008-11-12 04:02:53 )
버스 정거장에서 소매치기 현장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했는데.....
놈들 중 한명에게 쫒겨(?) 버스위로 올라타며...소매치기예요 했어야 했는데...
그랬는데....
.
.
새치기예요...했어요...ㅜ.ㅜ
애둘맘 ( aedulmom , 2008-11-12 11:26:14 )
결혼때...지방인데 서울까지 올라와서 웨딩포토 찍었었거든요.
울 시어머니.. 동네분들한테 자랑했어요.
우리 애들, 서울서 에어포트 찍었다네~~~~^ㅇ^
대전댁 ( yjjung , 2008-11-12 11:44:33 )
재밋네요. 퍼갑니다...
카루소 ( minkoo20 , 2008-11-13 00:16:57 )
배시시님, 미고사님, 애둘맘님, 대전댁님!! 감사합니다.*^^*
도레미 ( gumnawara , 2008-11-18 05:44:12 )
오랫만에 다시 들어와서 또 다시 눈물빼며 웃고 갑니다 ^^
이 새벽에...
추운 날씨속에...
혼자 낄낄거리고 있어요
남편 출장가고 수욜이나 온다니까,,,,좀 있다가 취침할꺼예요 ^^
그새 다 까먹고 또 이리 우습네요 ^^
쓸개빠진곰팅이 ( sdigidigi , 2008-11-18 18:00:36 )
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가 믹스되서 곰사합니다 했다지요.. 어찌나 민망하던지...
보리차 ( naamu , 2008-11-20 01:05:18 )
우하하하...
우리 동네에서는 '스테인레스 받았다'라고 합니다. 다른 동네에서는 '스트레스'라고 그런다죠.^^
"아줌마!! 여기 너구리 순진한맛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