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오데 나가지도 않고 방콕했던 주말이랄까요?
날도 좋아서 카씨님과 데이뚜를 해볼까 했지만,
이번에 바꾼 침대가 좋아서인지... 괜시리 뒹굴거리던 주말이었어요..
지난주 근무중에 걸려온 전화,,,
택배회사라며 집에 물건 받을 사람이 있냐시기에
평소처럼, 걍~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했는데...
전화를 끊고보니
제가 물건 주문한게 없는거예요
다시 전화를 걸어서 혹시 발신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니,
지인께서 가지를 한박스나 보내셨네요
큰사이즈의 박스는 아니지만, 어찌나 감사하던쥐~
물건받은 다음날 감사의 문자한통 날려 주시는 쎈~~~슈^^
요렇게 가지의 효능까지 착실하게 보내셨네요..
금욜 오전근무중 막내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아이스커피 한잔 달라며,,,
테이크아웃잔에 담아서 내려가보니,,
울조카들 딸기농장에 체험하러 갔다며,,, 김밥 좋아하는 이모한테 배달하고 오랬답니다
쿄쿄~
제가 뚜껑열고 하나 먼저 흡입~
맛있어요^^
남이 해준것은 왜케 다 맛난거임~
일욜 엄마 멸치조림이 떨어졌다고 연락이 와서,
제것과 울조카들것까지 만들어서...
동생에게 가져가라 문자보내고,,,(김밥통에 다시~)
어제 잠자리 들기전 조카에게서 전화가 왔네요
이모~ 멸치조림 맛있게 먹을께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라며...
어제는 좋아하는 미역국도 한냄비 끓여서 두구요
참치 기름 제거한후 국물은 별루 조아라하지 않아서 물조금만 넣고 한냄비~~
그래바야, 제겐 두끼면 사라진다능~~
지인이 보내주신 가지로 무침도 해무꼬^^
어릴적 엄마께서 들기름과 간장으로해서 볶음을 자주 해주셨는데...
요 가지가 기름을 엄청 흡수하잖아요,,
전 볶음대신 무침으로^^ 담백하게
쪄낸 가지3개, 다진마늘과 파, 당근채약간,,, 들기름,간장,소금,들깨가루,통깨
한데 몰아놓고 가지가 뭉개지지 않게 살~살 버무려주시면 되어요^^
간도 너무 세지 않게...
간만에 나물반찬 먹어본듯
닭알6개와 묵곤약 한개로 계란 장조림도 만들어두구요...
끓는물에 식초 넣어서 데쳐낸 묵곤약....
계란흰자보다는 조금 더 쫄깃한 식감이랄까요 ㅎㅎ
실곤약으로는 비빔국수로 해서 먹는데,,, 묵곤약은 사다두고는 안먹을지 싶어서 반찬으루다가~
큰언니에게서 보내온 배추한포기로는 물김치를 담궈보았어요
엄마가 만들어주신 맛은 안나겠지만,
자꾸 실패도 해보고 하면서 만들어봐야 하잖아용^^;;
맛이 어떨지..???
냉장실에 있던 단호박 반통도 꺼내어서 조려주었답니다.
잘 익어서인지 아주 달~콤 하더라구요^^
오늘 아침은 요렇게 단호박조림으로~~
출근해보니 요렇게 관광안내책자가 도착해있더라구요
이번 연휴에 제주를 계획했었지만,
제작년에 1박2일로 다녀온 부산이 너무나 눈에 아른거려서,,,
부산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
부산시청에 요렇게 안내책자를 신청했다능^^
참, 여행 준비하시는 울님들!!
잘 알고 계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르고 계시는분들을 위한 팁!!! 이랄까요
전 여행지를 선정하고 나면, 그곳 시,도청 사이트에 들어가서 여행책자를 미리 주문한답니다
요거요거~ 무료로 오거든요
아~~~~~주 좋아요^^
안내책자 보면서 여행루트를 짜시면 되어요~
아~ 아직도 한참 남았지만,,, 벌써 기대가 됩니다^^
토욜 엄마보러 갔다가 조카가 비눗방울 놀이에 홀릭~
정우야~ 이모 사진 한장만 찍자 했더만,,,
정우꽃사진이라네요
새로운 한주를 힘차게 시작하셨나요?
오전에 일거리가 많아서 한참을 @@@~
오늘도 날이 많이 더울지 싶어요^^
시원한 팥빙수가 자꾸 생각나요...앙~~~~
좋은분들과 건강한 음식 드시고 하루 힘내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