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4월 마물 잘~ 하시게요^)^

| 조회수 : 4,82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4-30 11:59:34

지난주에는 냉장고횽님~ 청소도 개운하게 해드리공

떨어진 반찬도 초큼 맹글고,,,

마트에 갔다가 깻잎이 저렴하게 나왔길래 겁도 없이 18묶음이나 들고 왔어요

저 깻잎 씻다가 얼음되시는듈 아~놔

재료준비샷~

곱게 채썬 양파와 당근,다진파와 다진마늘,생강,,,

중요한 양념의 비율이 빠져버렸네요,,

정신없이 만드느라^^;;

씻어놓은 깻잎의 물기가 제거되는중 요렇게 양념 미리 만들어두면 채소들의 숨도 적당히 죽어서

양념 바르기가 좋지용

무려 18묶음이나 됩니다.

차곡차곡 나란휘~~ 보기에 적어보인다구요?

절대 아니라능

신문한장 펼쳐놓고,,ㅋㅋ

깻잎에 그림그릴 준비를 함댜

도화지에 그리는 그림은 완죤 맹~한데 ㅋㅋ

양념을 다 바른후~

작은통으로 옮겨 담아서~

공기와츼 접촉을 다시 한 번 차단시켜주는 센~~~~~ 슈

당군,, 배달도 가고,,, 도시락도 싸가지고 와야쥥~

큰성님하가 보내준 새송이 버섯으로 맛간장을 넣어 조림을 만들구요,,,

청양공추 2개 넣었다고 칼칼~한 맛이 느껴지네용^^

그대 이름은 청양고추인게야~~~~ 인정!!!

한입 크기로 썰어서 조리려다 편으로 굵직하게 조렸어요

쪽쪽 찢어서 상에 내면 될듯,,,

이궁,,

걍~ 동글~동글하게 편썰을걸 후회가~

왜 일을 사서하고 구럄 ^^;;

실온에 꺼내놓은 닭알로 장조림도 함께~

어릴적 저희 엄마께서는 콩나물 무침보다 요렇게 국물 약간 자박하게 조려낸 콩나물 조림을 해주시곤하셨어요

제가 사는 곳에선 일명 '짠지' 라고 불렀답니다.

그러니 '콩나물짠지'가 되는게지요^^

저는 고추가루는 넣지 않고 고추장을 넣어서 조려낸 맛을 더욱 좋아해요

갠적으로 무침으로 만들면 콩나물 머리가 분리되어서 전 별루라능^____^

셀라만의 콩나물조림인게지용

쫄깃한 식감도 좋구요~ 궁물에 밥비벼서 먹어도 아주 좋아용^^

갠적으로 따뜻할때보담 냉장고에서 션~해져서 먹는게 더 맛나더라구용

도시락반찬으로도 델꼬오구용^^

요렇게 풀때기 ... 도시락으로 델꼬 오기도~

밥상사진 올려드린다고 했는데,,,

헐^^;;

술상이네용

주님두 살짝 보이누만요 ㅋㅋ

셀라~ 가끔 일케 주님두 만난담댜

조화롭지 않은 술상이지여?

샐러드와 편육,,, 묵은김치뽀끔이라,,, ㅋㅋ 글두 알딸~~

 

소주님에 이어 맥주까징 ㅋㅋ

이래도 되는거임????

이날은 생맥주도 함께 배달시켰는데

통닭두, 맥주도 왜케 맛나던지,,,ㅎㅎ

아침부터 불량스럽게리 주님~사진 투척하는 셀라,,, 미워하진 말아주세염^^;;

오늘 근무준비하던중 동생에게 급하게 걸려온 전화,,,

배달왔다며,,, 내려오라구^^

셀라~ 또 완죤 흥분하고 내려갔다죵

조카들이 소풍갔다며,,, 김밥을 준비했다고,,,

이모도 갖다주라며 동생이 삼실까지 배달왔네용

늠~ 흐 맛나부러용^^

오늘도 날이 꽤 더울지 싶지요?

션~한 아이스커피가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오네요^^

전 커피보다 팥빙슈를 샤랑하는 계절이 돌아온다능~~~

오늘도 좋은분들과 맛난 점심 드시고,,,

4월 한달 마물 잘~~~ 하시고 행복한 5월 계획해보시게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비라거
    '12.4.30 1:18 PM

    셀라님 요리사진 참 좋은데 글은 정신없어 못 읽겠어요. ㅠㅠ
    저같은 컴문맹을 위해 조금만 덜 인터넷체로 써주심 안 될까요??

  • 셀라
    '12.5.1 9:12 AM

    담부턴 조심하도록 할께요^^

  • 2. 딩딩
    '12.4.30 3:26 PM

    김밥 싸다주는 동생이 넘 부러울 뿐이고.. ^^;;

    저도 깻잎 만들고 싶은데, 왜이리 게으른지.. 이번기회에 도전해봐야겠어요!

  • 셀라
    '12.5.1 9:12 AM

    글구 보면 저두 제동생도 퍼다 나르기 바쁜듯^^

  • 3. 탱고레슨
    '12.4.30 3:37 PM

    콩나물 무침 맛나보이는데, 저거 혹시 어케 만드는건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냉장고에 콩나물 한봉지가 있는데 반은 콩나물국 끓여먹고 반이 남았네요. 어떻게해도 전 맛있게 되질 않아요...

  • 셀라
    '12.5.1 9:17 AM

    콩나물 조림은 담엔 레시피 올려드릴께요^^
    콩나물 머리도 떨어지지 않고 , 식감은 무침처럼 아삭하진 않구요,,
    그보담 약간 질긴느낌,,,이랄까요?
    궁물에 비벼먹음 정~말 맛나요^^

  • 4. 순덕이엄마
    '12.4.30 5:20 PM

    셀라님 항상 !열심! 명랑! 해요^^

  • 셀라
    '12.5.1 9:13 AM

    순덕이엄마님보다야 들~~~하지용^^

  • 5. annabell
    '12.4.30 7:23 PM

    셀라님의 콩나물조림 어떻게 만드신건지 궁금해요?
    비법을 조금 나눠주시면 안될까요?

    갓담아낸 깻잎으로 만든 김치 군침이 마구 돌아요.

  • 셀라
    '12.5.1 9:13 AM

    만드는 방법은 엄청~ 쉽답니다
    재료 몽땅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어요^^
    담에 레시피 다시 올려드릴께용~

  • 6. 구흐멍드
    '12.4.30 8:14 PM

    글 읽다가 스마일 맥주잔에서 빵긋^^ 원래 새겨져 있는 건가요, 아님 셀라님께서 컴퓨터로 작업하신거에요?
    이런 잔이 있다면 맥주 마시면서도 스마일~이겠어요~

    그나저나...오늘 저 양념치킨으로 절 고문 하시는군요..ㅠㅠ

    콩나물 조림은 정말 맛깔스러워 보이는데.. 저도 비법 살짝 알려주셔요~~~

  • 셀라
    '12.5.1 9:14 AM

    원래 잔에 새겨진것이랍니다...
    콩나물 조림 레시피는 담엔 올려드릴께용^^

  • 7.
    '12.4.30 11:21 PM

    저 치킨 조각들...그 밤에 다! 드셨나요? ^^ (편육을 보며, 울집 냉장고에도 저 비슷한 거 있는데...하고 잠시 망설입니다. 족발) / 깻잎은 저도 포옥 삭지 않은 생 걸 좋아하는데, 침 넘어가네요. 방금 한 밥에 처억 올려 싸먹고 싶은. ^^

  • 8. 셀라
    '12.5.1 9:15 AM

    길님... 네!
    친구랑 둘이서 냠~냠 다 먹었답니다.
    먹고도 놀랬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03 발렌타인스 데이 다음 날 18 소년공원 2025.02.17 7,453 3
41102 지독하게 잘 먹은 코코몽의 1월 미식일기 25 코코몽 2025.02.11 10,758 5
41101 떡국 이야기 (닭장 떡국) 27 주니엄마 2025.02.03 11,273 3
41100 2025년 첫 게시글.. 그저 사(?)먹기만했습니다 20 andyqueen 2025.02.02 12,787 5
41099 식단하면서 명절준비하기 마지막 12 ryumin 2025.01.31 6,407 6
41098 식단하면서 명절맞이 d-3 d-2 d-1 12 ryumin 2025.01.29 6,295 5
41097 만두빚기, 월남국수 12 ilovemath 2025.01.26 11,139 4
41096 식단하면서 명절준비하기 (워밍업 단계) 4 ryumin 2025.01.25 5,182 6
41095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37 챌시 2025.01.22 12,258 5
41094 15키로 감량한 식단 기록 34 ryumin 2025.01.19 13,447 5
41093 180차 봉사후기 ) 2025년 1월 한우사골떡만두국과 김치전,.. 12 행복나눔미소 2025.01.18 6,239 3
41092 179차 봉사후기 ) 2024년 12월 밀푀유나베와 자연산우럭구.. 22 행복나눔미소 2025.01.16 4,478 4
41091 내 나이가 몇 살?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32 소년공원 2025.01.13 14,134 8
41090 호박죽을 6 이호례 2025.01.09 8,205 4
41089 냉이와 시금치무침 12 이호례 2025.01.04 11,464 5
41088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9 babymonte 2024.12.21 18,118 8
41087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2 고독한매식가 2024.12.17 22,384 4
41086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22 행복나눔미소 2024.12.17 11,088 5
41085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7,325 4
41084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9 머핀아줌마 2024.12.16 9,509 7
41083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1 제이비 2024.12.14 8,618 7
41082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3 발상의 전환 2024.12.14 6,826 10
41081 나의 깃발 24 백만순이 2024.12.13 7,194 11
41080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7 너와나ㅡ 2024.12.12 7,575 5
41079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3 제이비 2024.12.10 10,131 7
41078 벌써 12월 10일. 26 고독한매식가 2024.12.10 7,834 4
41077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12,282 8
41076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2,693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