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이벤트의 주제는
내마음 속의 그릇을 보여주세요
였습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모두 42개의 주옥같은 글들이 올라와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해주셨습니다.
응모작 한편한편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 깃들어있어 이번만큼 3편의 글을 골라내는 힘든 적도 없었습니다.
부모님과 할머니의 오래된 그릇과 그에 얽힌 사연들을 읽으며 많은 분들이 공감하였고, 옛날 그릇들을 보며 우리집에도 있는건데 하며 기뻐해주셨습니다.
매일 밥을 담는 그릇은 그저 그릇이 아니고 하나하나 모아온 사연과 그릇을 함께 사용했던 사람들을 떠올리게만드는 매개체라는 것을 느낀 소중한 행사였습니다.
소중한 추억과 사진을 올려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선물을 드리지 못하는 점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그릇과 그에 얽힌 추억을 살림돋보기에 많이 올려주세요. 또다른 기회를 기획중에 있습니다.
그럼 선물 받으실 분을 발표하겠습니다.
어려웠던 신혼시절, 몇년 동안 하나씩 모아온 그릇과 뒤늦게 쌈짓돈을 풀어 세트로 만들어주신 친정어머니와의 추억을 담담하게 풀어주신 티트리님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cn=1&num=1203778&page=2 ) 께는 페자로의 서빙세트를 드립니다.
삶을 얼마남기지않은 친정 아버님이 마지막으로 구입하신 차그릇을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함께 아름답게 풀어주신 도서관-책읽기님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cn=1&num=1205033&page=2 )께서는 페자로 커피세트의 주인이 되셨습니다.
가르치던 아이들과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소중한 그릇과 추억을 펼쳐주신 분당댁님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cn=1&num=1201986&page=2
)는 페자로 찬기세트를 드립니다.
선물을 받으실 분들께서는 3월14일까지 쪽지로, 성함(실명)과 받으실 곳의 주소, 연락가능한 전화번호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해외에 계시는 분들께서는 한국내에서 받으실 수 있는 주소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곧 또다른 이벤트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