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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남친에게 서운한게 이상한건가요?

봄날 조회수 : 8,596
작성일 : 2012-02-25 00:39:24

제 남친..

자수성가 스타일로 사업을 합니다.

부동산쪽인데, 나이에 비해 이 방면에서 인맥도 좋고,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제 남친 스타일은 책임감이 강하고, 일이 생기면, 정말 열심히해요.

잠자는시간 줄여가며 분석하고, 집중하는거 보면 제가봐도 놀라울정도니까요..

말도 잘하고, 배짱도있고, 공과사는 확실하게 구분하는....

그래서 서운한점도 가끔있어요.

 

제 남친은 이래요.. 누군가에게 무엇을 도와줬거나 자기때문에 은혜를 받았다면

상대가 감사의 마음을 표현을하던 최소한 식사한끼를 대접을 하던...

이건 인간의 기본적 도리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제 남친도 누구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보답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제 남친은 부동산에서 개인간의 거래는 잘 안합니다.

근데, 이쪽에 인맥이 넓어 물건캐치를 잘 받아오기도 하고, 정보도 빨라요.

 

저와 정말 둘도없는 친구가 지방에서 올라와 집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저 어려울때 많이 도와줬던 친구인데요..

친구의 가용금액이 4억... 가고자 하는 동네의 20평대가 물건나오는것들이 4억5천선..

혹시나 싶어 남친에게 말을 해놨어요.

그랬더니 3일만에  4.2억에 그것도 로얄층으로 물건을 구해온거예요.

어제 친구에게 연락하여 바로 계약시키게 됐구요.

전 친구 좋은집 구해줘서 너무 기뻤답니다.

 

그리고 오늘..

남친에게 연락이왔는데, 원래 4억에 급매로 나온 물건이었는데, 그쪽사장이랑

자기랑 천만원씩 갖고, 4.2억에 팔았다는걸 말해주더라구요.

너무 서운했어요.

남친이 절 속인거 같고, 친구에게도 괜히 미안한 맘이 들었구요..

제가 이런 표현을 하니 남친은

 

"너한테 미리 말하면  순해빠져서 표정관리 안될꺼 뻔히아는데, 일부러 오늘 말한거야.

내가 말 안한것도 아니고, 이해해줘"

 

"그래도 나한테 말했어야지. 나 속인거같아서 기분이 너무 안좋아"

 

이걸로 30분통화했는데, 서로 의견차만 있을뿐 좁히지도 못하고 전화끊었어요.

 

정말 너무 서운한데, 남친입장이 이해되기도 하고....

 

남친은 이렇게 설명했는데 이해못한다고 서운하다고 하고...

 

제가 남친에게 서운한감정 드는게 이상한건가요?? 

 

잠도 안오고 답답하고 휴...........

 

IP : 121.162.xxx.205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2.25 12:43 AM (58.123.xxx.132)

    저는 남자친구분 입장도 이해가 되고, 원글님 입장도 이해가 되요.
    친구분이 어쨌든 남자친구분의 친구는 아니니까, 고객으로 먼저 보였겠죠.
    원글님은 내 친구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어서 서운하실테구요.
    하지만 친구분이 4.5억이 대부분인데, 로얄층을 4.2억에 구하신 거 잖아요,
    그냥 그걸로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 친구일로 두분이 싸우지 마셨으면 해요.

  • 2. 서운하기 보다는
    '12.2.25 12:44 AM (125.180.xxx.204)

    냉정한 남친의 태도에 당황하신건 아니구요?^^
    남친은 사업의 일부였을 뿐이고
    원글님은 친구일이니 천만원씩이다 뒤로 챙겼다는
    사실에 놀라셨을듯 해요.
    남친이 차라리 말을 하지 말지...싶네요.

  • 3. ..
    '12.2.25 12:45 AM (125.180.xxx.60)

    매정해 보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3천정도 이익보게 해줬으니 게다가 로얄층으로..

    괜찮은거 같은데...남친도 먹고 살아야죠...

  • 4. 고양이하트
    '12.2.25 12:45 AM (221.162.xxx.250)

    돈을 떠나서

    원글님 친구가 정말 좋게 구했다고 생각하고...

    원글님 남친도 돈을 벌었고...


    그렇게 둘다 좋으면 좋은거죠. ^^

    좋게 생각하세요.

  • 5. ...
    '12.2.25 12:45 AM (121.134.xxx.69)

    헐... 차라리 말이나 말지...
    내용을 알고는 당연히 서운하죠
    서운한 것도 그렇고 뭔가 찜찜하고 구린 기분일 것 같아요

  • 6. 아돌
    '12.2.25 12:47 AM (116.37.xxx.214)

    원하는 매물을 구하기 힘들땐 일부러 저런 거래도 많이 하는데요.
    그냥 직업병이랄까 사업 마인드가 투철하다고 생각하시는게 속편하실것 같아요.
    친구한테는 절대 말씀하시지 마시고요.
    친구 집들이할때 좀 좋은 선물을 하신다든지...에궁...

  • 7. 이득이 없다구요?
    '12.2.25 12:49 AM (121.134.xxx.69)

    각자 챙긴 금액외에 매매가에 대한 복비는 따로 또 받는거 아닌가요?

  • 8. littleconan
    '12.2.25 12:51 AM (210.57.xxx.132)

    저는 남자친구가 좀 그러네요. 차라리 말을 말던가

  • 9. ..
    '12.2.25 12:56 AM (61.102.xxx.144)

    정확하게 글쓴분은 어떤 부분이 서운하신 건가요?
    이익을 남긴 거에 대해서 서운하신 건지, 아니면 미리 말을 안한게 서운하신 건지..
    이익을 남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서운하실 게 없을 듯하고
    미리 말을 안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운하다 다음부턴 미리 말해줬으면 좋겠다
    언급 정도만 하면 될 문제 같은데요.. 30분씩 다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다른 매물보다 싸게 로얄층으로 구해주는 것 자체가 크게 신경써 준 거잖아요.

  • 10. 아니요 아주 당연한 일인데요
    '12.2.25 1:05 AM (61.33.xxx.71)

    왜 서운하죠? 저라도 남친 처럼 그렇게 했을거에요 부동산 업자 들 끼리는 그렇게 물건을 주고 받고 합니다 그런 것이 사업이라는 거죠 만약 남친이 그 집을 구해 주지 않았다면 친구 분은 사실 급매에 시세보다 몇 천이나 저렴한 집 구하기 힘들었을거에요 예를 들어 친구 분이 모르는 부동산을 통해 4억4천 에 집을 구입하게 되었다면 님 남친 문제를 떠나서 진구 분은 2천 이나 돈을 더 주고 집을 사게 되는 거잖아요 공과 사를 님이 구분 못 하시는 거에요 남친 현명함

  • 11. 너부리샴푸
    '12.2.25 1:11 AM (121.173.xxx.198)

    나같음 오히려 더 좋았을거 같은데요,,,,
    그래도 자기것 확실히 챙기는 남자가 나중에는 살기에 더 좋아요...
    ㅠㅠ

  • 12. 그래도
    '12.2.25 2:28 AM (58.123.xxx.32)

    같이 살기에 편한 남친일 것 같아 전 부럽네요...
    자기것도 잘챙기구.. 결국 여친한테 추후라도 솔직히 이야기해 줬구요.늦게 말해준 이유도 납득가능하구요.

    그리고 다른 것도 아니고 남친이 생업으로 삼고 있는 분야라 남친이 더 기회비용을 생각했을 거 같기도 하네요 업무의 연장처럼 생각되었을 거 같구요. ..만약 남친이 출장갔을 때 친구분의 부탁으로 뭔가를 저렴하게 사와서 수수료를 챙긴거라면 섭섭했을 거 같은데.. 이 경우는 남친이 생업으로 삼고있는 쪽이라서요.

    저도 제가 일하는 쪽에서 혜택 볼 수 있는 것들을 친구들이 활용을 잘 하는 편인데
    저도 제 업무와 관련되어 제 일하는 시간 빼앗겨가며 알아보고 작업 하는 것이라
    어느 정도는 제 선에서 마진을 빼기는해요
    친구들 섭섭할까봐 마진에 대한 이야기는 자세히 안했구요.. (친구들아 미안 ㅜㅜ 나두 먹구 살아야지 ㅠㅠ)
    솔직히 친구들 거 해주는 시간에 제가 제 일을 하면 훨씬 마진이 좋아요.
    그래도 친구들도 가격 너무 좋다구 자꾸 일을 부탁을 하는 거라 어느정도는 친구한테 봉사하는 마음으로 해주는 거에요 ㅜㅠ 아마 남친분도 이런 맘이시지 않을까요.

  • 13. 제 생각에는
    '12.2.25 2:41 AM (124.50.xxx.164)

    남친이 수완이 좋다고 볼 수도 있겠고 사기라고 볼 수도 있겠어요. 4억 정도 물건을 소개하고 천만원씩이나 먹었다는 것은 과한 행동입니다. 진실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4억 급매 물건 알아 봐 줬다면 친구분에게 식사 한번 거하게 쏴라 아니면 200-300정도 수수료 받겠다 했을 것이고 친구분도 사회 생활 해 본 사람이라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흔쾌히 줬을 겁니다.

    그 쪽 부동산 사장과 집 주인은 4억에 급매로 나온 물건이고 부동산 주인은 집 팔면 수수료 받으니 어떻해든 거래 성사만 되도 좋은 것이고 더 받겠다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2천을 더 부풀려 집 주인에게 계약서 쓰게 하고 돈을 나눠 같겠다는 발상은 님 남친이 먼저 꺼낸 말일 수 있어요. 지방 사람이고 서울 물정 잘 모르고 시세보다는 싼 것이고 2천 정도 해서 나눠 갖자. 그래도 무리가 없다. 제 생각에는 부동산 사장은 수수료를 먹기 때문에 2000중 1000이상 님 남친이 먹고는 님에게는 1000만 먹었다 하는게 아니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님 남친은 조금 과해요. 수수료 먹는 것도 그 정도가 있어요, 보통 급매면 복비 따블정도 그러니까 4억이면 복비 포함해서 500정도 그쪽 사장이 먹고 님 남친도 200-300에서 끝냈어야 해요 이런 사람 좀 아슬아슬합니다.

  • 14. 서운하죠..
    '12.2.25 2:44 AM (125.143.xxx.252)

    서운하시겠어요..
    아무리 얘기해도 의견차는 좁혀지지 않으실꺼 같아요..
    친구라서 삼천 싸게 구해줬고, 나는 그에 대하 노력의 댓가로 천을 받았으니, 둘다 좋은거라 생각한다는 건데요..
    저같아도 둘도 없는 친구였고, 친구사정 뻔히 아니 속상했을꺼에요.
    친구사정이 4억이었는데, 남친에게는 천만원 이익이지만 친구에게는 그 천만원이 대출일테니까요..
    좀 인간적이지 못하단 느낌? 좀 심하게 나가면 무섭단 느낌? 머 이런거 아닐까요..
    좁혀질 순 없는 근본 성향 차이에요.. 다르다는 건 인정하셔야할것 같아요..
    여친도 아닌 여친친구라 남과 같아 그런건가..가족에겐 다르려나...모르겠지만요..
    참..크게 성공하는 사람들은 저런 면이 있어야하는 건지 저로서도 이해는 안가네요..

  • 15. ...
    '12.2.25 3:26 AM (50.129.xxx.103)

    저라면 관계를 심각하게 고려합니다.
    믿을수가 없어서요.
    천만원을 먹든 일억을 먹든 사업적 수완으로 이익을 보는건 좋은데, 매수자가 전혀 모르게 저런 거래를 했다..그것도 원글님의 친구가 매수자이다..라고 한다면, 도저히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가지 않을것 같아요.

  • 16. 폴리
    '12.2.25 5:17 AM (211.246.xxx.165)

    결과적으로는 시세에 비해
    3천정도 싸게 구했다...
    머리로는 고맙고 남친 행동도 이해가는데
    가슴으로는 그렇긴하네요...
    님에게도 그렇게 칼같이 구는거
    아니라면 결혼해서도 문제는 없겠지만..
    그냥 아는 사람이 더 무섭구나싶긴해요 ㅎㅎ
    (머리로는 남친 충~분히 이해갑니다 ^^)

  • 17. ..
    '12.2.25 7:16 AM (74.101.xxx.170)

    제가 한국사정을 잘 몰라서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애초에 집주인이 4억에 급매로 내놨다는 건 얼마에 계약이 되든 내손에 4억이 들어오게 해달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부동산측에서 얼마에 팔던 문제없이 빠른 시간에 살 사람을 데리고 오면 이득을 많이 챙겨도 된다고 주인과 합의되는 거라는 거에요.
    실제로 집 파는 사람은 얼마에 계약을 하는가 보다 내 손에 얼마가 들어오는각 중요한 거니까요.
    그러니까 능력있는 부동산업자는 더 많은 퍼센티지를 소개비로 챙기게 되는 게 자연스러워요.
    남친의 실수라면 그 세계를 잘 모르는 여친에게 4억이라는 액수를 말해서 내 친구가 2천을 덜 낼수도 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게 잘못이죠.

  • 18. 후기
    '12.2.25 7:24 AM (173.66.xxx.135)

    남친이 원글에게 이애기하지 않았으면 좋앗을걸요. 공과 사가 분명한데 여친을 많이 믿고 좋아하며 아군으로 신뢰하고 있잖아요. 기분좋게 받아들일 일인데요. 친구에게도 좋았고요,

  • 19. 저라면
    '12.2.25 7:38 AM (116.37.xxx.10)

    만남을 고려해봅니다

    세상일이 그리 만만하지 않아요
    이일이 영원히 비밀로 있을거 같아요?

    친구분이 이사가면 분명 듣게 됩니다
    급매로 4천에 내놓았었다 그런 말 말이에요

    공과 사랑은 다르죠
    가까운 사람 등쳤다는 소리까지 듣게 될런지도 모릅니다

  • 20. 사기
    '12.2.25 8:00 AM (222.239.xxx.22)

    의외의 칭찬 댓글들?? 진짜 모럴 해저드인가요?
    저건 100% 사기 아닌가요?
    지금은 부동산 비수기 입니다.
    저희 아파트도 매매가가 얼마만에 또 3천 떨어진 급매가 2개 나왔더군요. 시세와 급매가는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원글님 친구분은 원글님 남친만 믿고 급매가는 안 알아보고 시세만 알아 봤던거고요,. 남친은 그 틈을 이용한거죠.
    오랫동안 4억에 급매로 내 놓았었는데 안팔리니깐 파는 사람이 매도가 4억 2천에 매매계약서 써 주었겠죠. 자기꺼 먼저 팔아 달라고요. 상대 부동산은 입막음 용으로 1천씩 나누어 가진거고요.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더니 정말 그러네요.
    가능하다면 원글님 식구나 원글님께도 사기칠 수 있는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봅니다.

  • 21. 큰사고칠만한사람
    '12.2.25 8:17 AM (218.48.xxx.114)

    으로 보이네요.

  • 22. 근데
    '12.2.25 8:4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수수료를 너무 많이 먹은?거 같네요.
    뭐 매도자가 허락하에 매매성사가 됐겠지만 입맛이 씁쓸합니다.
    그 남친분 큰돈버시겠어요 ㅡ,,ㅡ

  • 23. ..
    '12.2.25 9:02 AM (116.124.xxx.131)

    원글님 이 글 지우세요. 친구분이 보실 수도 있어요. 너무 자세히 글을 썼네요.

  • 24. 어쨌든
    '12.2.25 9:11 AM (121.134.xxx.172)

    친구분은 3천만원의 이득을 본 건 사실이지요.

    현실에선,
    급매 물건 있다고 아무리 올라와도(부동산 싸이트 등),
    그런 급매 물건 사기 어렵더군요.
    아무래도
    돈 있는 부동산들이 아주 싼 물건들은 자기들이 가져가는 것 같더군요.

    아마,,원글님 남친도,,그 급매물건이 남친 물건이 아니고,,
    상대방(부동산) 물건이라,,
    사업 관례에 따라 그런 식으로 일처리를 할 수밖에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쨌든,,원글님 서운한 건 이해합니다만,

    그 남친이 원글님을 너무 많이 믿었나봅니다,
    원글님께도 얘기 안했다면 좋았을 것을..ㅠㅠ

  • 25. 82
    '12.2.25 9:48 AM (218.37.xxx.201)

    저도 평소 좋아했던 분이었는데
    그 분이 부동산 일 잠깐 했을 때
    매수매도자 사이에서 장난질 친 일을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더구나 자랑스레 얘기하는 데 제 귀에 사기쳤다라고 들렸거든요.
    권리금 중간에서 띠어먹기... 등등
    그 쪽 업계는 다들 그런가봐요.
    저희집도 큰이모랑 이모부가 평생을
    가족들 상대로 집매매 때마다 나섰는데,
    중간에서 5천도 띠어먹고 그런거 다 밝혀져서 사람으로 안칩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그러려니 다들 이해하는 일을 저만 이해 못하는 걸까요?

  • 26. 아무리 그래도
    '12.2.25 9:51 AM (116.37.xxx.10)

    세상에 비밀은 없고

    절대 믿을만한 사람은 아니지요

  • 27. 송이버섯
    '12.2.25 9:51 AM (211.173.xxx.68)

    댓글중 부정적댓글 다시는분들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3천만원짜리 그랜져가 있는데, 2500에 팔겠다는 사람이있고, 중간에서 200수수료먹고
    2700에 주면, 사는사람도 완전 땡큐죠. 이게 사업수완이구요.

    님같은 남친이 성공하는거예요. 댓글들이 세상을 너무 좁은시선에서 바라보시네요.
    매물 4.5억정도면 로얄층은 더 받고도 남는데, 로얄을 4.2억에 해줬으면 이건정말 친구분입장에서도
    매수하자마자 돈 버신겁니다.


    그리고 남친이 그걸 말안할수도 있었지만, 자세한 금액까지 님에게 말했다는건
    님을 그만큼 믿고 신뢰한다는뜻이잖아요..

    사고칠사람이다, 못믿을사람이다 이런댓글 무시하세요. 사리판단 안되는 사람들이예요.
    제눈에는 사업수완좋고,능력좋고, 님을 엄청 믿고 신뢰하는 듬직한 사람으로 보일뿐입니다.
    꼭 결혼하세요. 저런사람이 정말 성공하는거예요.

  • 28. ..
    '12.2.25 9:58 AM (14.55.xxx.168)

    집주인이 나에게 4억만 쥐어주면 된다, 얼마에 팔든 상관없다.. 이런 경우 아주 흔합니다
    왜냐면 잘 안팔렸으니까요
    만약 남친이 4억 그대로 넘긴다면 오히려 이상한 놈 아닌가요? 아는 사람들, 지인들 사돈네 팔촌까지 얽히면 수고만 하고 공치사만 듣다 끝나니까요
    전 아주 괜찮은 남편감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29. 음...
    '12.2.25 10:06 AM (121.140.xxx.185)

    남자분의 사업 수완이 얼마나 좋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려울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여자친구의 절친에게까지 그 수완을 발휘했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랬다는 사실이 친구의 귀에 들어가면.....

  • 30. ??
    '12.2.25 10:14 AM (222.239.xxx.22)

    매도자가 4억 2천에 매수자가 있다는 걸 알면서 왜 4억에 집을 팔았을까요?
    4억짜리 집 가진 매수자가 돈이 많아서 2천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을까요?
    4억에 팔고 4억 2천에 계약서 써 주었다는 것은 오랫동안 4억에도 잘 안팔렸다는 것인데요.
    결국 3명이서 보기좋게 친구분을 속인건데요.
    그게 사기가 아니라는 건가요? 내주머니에 들어온 돈은 능력이라는 건가요?
    급매, 부동산 급상승기에는 만나기 어렵지만 요즘같은 하강기에는 만나기 쉽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원글님 남친이 요즘 시장상황에서 시세와 급매가의 차이를 이용해서 손쉽게 원글님 친구를 속인것 같은데요.
    뭐, 사기 잘치는 사람이 잘먹고 잘사는 세상인건 맞습니다.

  • 31. 음...
    '12.2.25 10:14 AM (121.140.xxx.185)

    4억에 급매로 나온 집이라고 하잖아요.

  • 32. 지나다가..
    '12.2.25 10:17 AM (211.246.xxx.11)

    절대로 마누라 굶길일은 없는 남자 네요...
    요즘 세상에 이슬만 마시고 사는 사람 있나요? 특히 부동산 업계에서...

  • 33. 이런..
    '12.2.25 10:29 AM (211.173.xxx.68)

    위 ??님.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친구분이 부동산 다 안뒤졌겠어요??
    다 뒤져서 4.5억이 마지노선이란거 같은데,
    그 물건은 그야말로 급해서 내논 급매죠.
    부동산 경기안좋아도 이런건 금방빠져요.
    매도자는 오랫동안 안팔린게 아니라 빨리팔려고 싸게 내논거죠.
    그리고 부동산들 이런 차익남기기 좋은 급매는 아무나한테 안풀어요.


    그리고 님이 친구라면 4.5짜리 집 4.2억에 샀는데, 나중에 2천수수료 알았으면 서운한가요???
    만약 님이 매도할때 시세 변동없이 4.5에 그대로 팔았다면 고마워할일은 아니구요???
    저라면 알았다고해도 고마울거 같은데..
    생각의 기준이 이렇게 다른가.....

  • 34.
    '12.2.25 10:37 AM (121.134.xxx.88)

    댓글을 읽으니 제가 고지식하고 원리원칙에 젖어 세상 물정 모르는 노인네 인 것 같네요

  • 35. ...
    '12.2.25 10:41 AM (222.121.xxx.183)

    원글님 이건요..
    원글님 친구 돈 2천을 가져간게 아니고..
    집을 판 사람이 4억 2천에 팔아서 2천을 복비로 준 경우와 같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집 팔아봤어요.
    계약서상 4억 2천이었죠? 그러면 집주인이 내 손에 4억만 쥐게 해달라의 케이스일 확률이 높아요..

  • 36. 윗님 말씀대로..
    '12.2.25 12:10 PM (121.134.xxx.172)

    원글님 친구 돈 2천을 가져간게 아니고..
    집을 판 사람이 4억 2천에 팔아서 2천을 복비로 준 경우와 같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집 팔아봤어요.
    계약서상 4억 2천이었죠? 그러면 집주인이 내 손에 4억만 쥐게 해달라의 케이스일 확률이 높아요..
    222222222222222222

    원글님 친구 돈을 먹은 게 아니고,
    그 집을 판 사람에게 수수료를 많이 받은 것 뿐이예요.
    물론,,원글님 친구가 아니었다면,
    다른 매수인에게 더 많은 돈을 받고도 팔수 있었을 겁니다.

    저도 몇 번이나 급매 물건 사보려고 해봤지만,
    현실적으로 급매 물건 사기 어려워요...아주 믿을만한 (부동산이 나를 챙겨주는 거 말합니다^^가족처럼..)부동산 끼고 있지 않으면요..

    원글님 친구는 시세보다 싸게 잘 산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 37. 이루펀트
    '12.2.25 12:58 PM (211.41.xxx.32)

    저도 "윗님 말씀대로" 와 비슷한 의견입니다.
    남친이 잘못한 건 없어보여요.
    집 파는 사람이 저렇게 판 거죠, 친구는 오히려 3천 이득 본 겁니다.

    남친 수완 좋고 일 잘할 것 같네요
    다만 쓸데없는 뒷말만 안하면...

  • 38. 와~~
    '12.2.25 1:43 PM (124.50.xxx.136)

    장사란 이런거군요. 사업수완 좋달하는게 꼭 정직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건 아닌가봐요.
    이러니 기업하는 사람들 도덕성이 그모양인거지..
    여기서 그사람 무섭다 부정적으로 댓글단 사람들이 순진하고 바보가 되네요.세상공부 다시하네요.

  • 39. ^^
    '12.2.25 2:11 PM (110.70.xxx.225)

    참 윗님 엉뚱하게 이해하시네요.

    정직,순진함을 엉뚱한곳에 적용하시네요.

    장사와 사기는 엄연히 다르지요.

    물건을 원가 그대로 파는게 정직한건가요?
    중간에서 노력한 상인의 몫을 챙기는게 당연한거고,
    그 중간자의 노고가 무형의 것이라해도 대가를 정당하게 지불하는것이 오히려 정직한 사람인거죠.

    남의 지식,남의 발품,남의 거래선,인맥 등등 ,
    내 이득을 취하는데 다른사람의 노고가 들어갔다면,그것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하는게 오히려 정직한거 아닌가요,?

    이경우는,
    친구가 속아서 비싸게 물건을 산게 아니고,
    알아볼대로 알아본 상황에서 시세보다 3000 만원이나 싸게 집을 산 상황인데,중간에서 알선해준 사람에게 매도인이 댓가를 지불한것에 대해서까지 뭐라하면 어떡하나요?
    차라리 정직하게 그렇게 싸게 사면 상대방에게 못할짓이니 난 시세대로 4억5천을 매도인에게 다 주겠다고 해야,
    정직한 사람이 되는거겠네요.

    물건의 매매행위에선 매수자와 매도자가 각각 이해가 맞으니 거래가 이루어지는건데,
    독과점도 아니고,거짓 사기 거래도 아니고,
    강압거래도 아니고,
    매수자도 이득 취할대로 다 취하면서,
    중간에 노력한 사람은 노고와 시간,정보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라고 하면,
    그게 더 나쁜사람 아닌가요?

    물론,가족이라면,공짜로 네 노동력과 시간을 제공하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런 관계가 아니라면,알아서 매도인에게 수고비를 받는것까지 뭐라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트칼라의 어마어마한 임금들이 대부분 그런 과정에서 얻어지는거구요.

  • 40. 비바
    '12.2.25 2:19 PM (218.234.xxx.14)

    글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어서요.
    친구분이 4.2억에 집을 구매하면 계약서, 등기에 모두 4.2억으로 명기됩니다.
    왜냐면 나중에 그 집을 매매할 때 인상분이 세금에 포함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예전에는 가격을 가짜로 기입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 예를 들어 3억에 사서 4억에 팔았으면 1억 차액에 해당되는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 세금을 덜 내기 위해서 3억에 사서 3.5억에 팔았다는 식으로 집주인이 신고하게 되죠. 하지만 요즘엔 이렇게 안합니다. 그 집이 다시 팔릴 때, 새 집주인이 나중에 매매할 때 이전 집주인의 차액 이득까지 자기가 덮어쓰게 되거든요..

    그래서 친구분이 4.2억에 샀다고 하면 그 집을 판 사람도 4.2억에 판 겁니다.
    4.2억에 팔고, 팔아준 부동산에게 수수료를 1천만원씩 중개인에게 준 거죠...

  • 41. 수원댁
    '12.2.25 3:12 PM (119.194.xxx.19)

    저라면 나중에 알면 두고두고 원망할것 같아요 아는 사람이 더 무섭네 ㅠㅠ 믿는도끼에 발이....

  • 42. ...
    '12.2.25 6:58 PM (211.209.xxx.220)

    원래 사업수완과 사기는 백지장 한장 차이예요.
    뉴타운도 누군가에게는 사기, 누군가에게는 사업...
    다만 도덕적 감수성이 높은 사람이라면 저런 식의 사업은 하지 않죠.
    스스로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도 아니고 거래당사자에게 떳떳하게 밝힐 수 없는 구린 짓...
    개인적으로는 떳다방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 43. 점하나
    '12.2.25 7:55 PM (221.139.xxx.79)

    만약에 원글님의 친구분에게 4억짜리 물건을 소개해주고, 그 수고료로 부동산업자랑 남친분이 각각 천만원씩 수수료를 받는거라고 원글님의 친구분에게 미리 밝힌 후 중개를 해준거라면 원글님이 서운하다고 했을까요. 수고료를 받는 건 당연하지만, 매수자에게 그 사실을 전혀 밝히지 않았음 왠지 속는 듯한 기분 들 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서운하신 기분 충분히 이해하겠는데요.

  • 44. 우리나라좋은나라
    '12.2.25 8:02 PM (211.61.xxx.218)

    잘 사는 사람들 소위 말ㄹ해서 자기 업종에서 잘 나가고 잘 번다는 사람들은 다 이렇게
    사기성있게 얼마나 남의 돈을 잘 뽑아 내느냐 아닌가요? 전 세계 다 그럴 것 같은데요.
    당장 올라오는 글 좀 보세요. 자기 이익 잘 챙긴다느니, 같이 살기는 좋다느니 그러잖아요.
    저래야 명품백도 사주고 외제차도 몰고 비싼 데서 살고 그러겠죠. 그러면서 제대로 하는 사람들
    명품 없다고 우습게 보고.
    그런게 우리 나라 능력 있다고 말 듣는 사람들 모습 같은데요.
    능력 있어요. 님남편. 곧 님도 남편 덕에 명품 들고 외제차 타고 좋은 집에서 사시겠네요. 축하축하

  • 45. ok
    '12.2.25 8:43 PM (221.148.xxx.227)

    아는분이 치과인데 사돈네 팔촌까지 찾아옵니다
    거의 원가만받죠
    이분도 시간,노력,직원들 월급 나가는데 노동력은 당연한 공짜로 생각해요
    잘은 모르지만 남친도 사업수완을 발휘해 발품팔아 싸게 구해줬다면서요
    부동산 잘해야 한달에 매매거래 몇건이라던데..
    나중에 친구와 남친중 누가 곁에 더 남을지 생각해보세요
    깊이 생각하니 헷갈려 여기까지만..

  • 46. 어머나
    '12.2.25 9:03 PM (118.45.xxx.30)

    님은 중간에서 모른체 하세요.
    친구분이 아시면''''.
    님만 행동 바로 하시면 됩니다.
    부동산은 원래 저렇습니다.

  • 47.
    '12.2.25 9:09 PM (124.55.xxx.133)

    82 여기 참 웃겨요...
    부동산중개업자가 많은가봐요..
    이건 사기에요 ..사기...
    집주인과 두 부동산이 짜고 아주 사기를 한건데...
    댓글들은 죄다 두둔글...

  • 48. 네바
    '12.2.25 9:27 PM (222.234.xxx.109)

    과정은 중요하지 않고
    4억5천짜리 물건을 4억2천에 샀다라는 결과만 중요한것 같아 씁쓸하네요.

    판매자가 4억만 받아주면 나머지 복비로 주겠다하고
    구매자가 4억2천에 구입하게해주면 차액은 복비로 주겠다라며
    이야기가 됐다면 사업수완이 좋은것이지만
    이건 쫌.. 씁쓸하네요. 차라리 모르는게 좋았을뻔 했네요.

  • 49. eunju
    '12.2.25 10:03 PM (1.177.xxx.37)

    저같아도 이번일은 서운할 것 같네요.
    다만 남친이 말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 50. ...
    '12.2.25 10:08 PM (119.70.xxx.224)

    세상 살아보니 너무 정직해서는 사업하면서 돈을 벌기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이 경우는 여자친구가 특별히 부탁을 했는데도 그걸 돈벌이용으로 생각했다는데
    원글님의 실망이 있는거같아요.
    가용금액이 4억이고, 물론 시세보다 싸게 구매는 한거지만..
    돈 버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 남친 이 일만 아니면 참 사업수완 좋다 할 사람이긴 합니다만 뭔가 뒤끝이 찜찜한 느낌은 들거같아요.

  • 51. 시각차
    '12.2.25 10:10 PM (211.202.xxx.184)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더니
    과연 저 친구 입장의 사람이 글을 올렸으면 여기 두둔하시는 분들 뭐라고 했을까요.
    부동산 가격이 딱 4억 5천으로 고정되어 있는 아파트가 어디 있나요?
    요즘 시세는 계속 떨어지는데요. 급매가는 당연히 몇천 떨어지는 거고 하나 줏어서 같다 붙인거 같은데요.

    물론 대세 상승기에 저렇게 했다면 좀 다르겠지만
    대세 상승기에 어떤 미친 매도자가 4억 5천짜리를 4억에 내놓고 4억 2천에 매도자가 나타난걸 알면서
    4억 2천에 계약서 써주고 4억만 받을까요.

    좋게 생각하면 주인이 정말 급전이 필요해서 그랬을 것이고
    나쁘게 보면 4억에도 오랫동안 안 팔렸으니깐 그런 것 아닐까요?

    위에 아는 사람 소개해 주어도 남기는게 당연하다고 하는데
    당당하게 법정수수료 받거나 법정 수수료에서 좀 깍아주면 되지
    매매가를 속이고 살짝 남기는게 당연하다?? 수많은 댓글들에 충격받았습니다.

  • 52. ***
    '12.2.25 10:18 PM (211.203.xxx.128)

    부동산 하는 사람이면 가능한 일이에요
    부동산거래 주인과 상의해서, 아니면 주인이 부동산중개사와 합의해서
    이런식으로 매매 많이 합니다.
    우리도 집팔때 부동산에 얼마줄테니까 얼마까지 받아달라
    조건달고 매매한적이 몇번되네요

    나중에 내가 친구에게 전에 어떻게 싸게, 잘했줬니 뭐니
    말나오는것보다...
    서로 도움이 되는거죠..

    부동산쪽일을 안한남친이 이렇게 일을 매듭지었다면
    남친인격을 의심하겠지만 남친 직업이 부동산하는분이면
    당연히 있을수 있는일이에요.

  • 53. 엄밀히 말하자면 사기에요
    '12.2.25 10:41 PM (211.201.xxx.227)

    원글님 친구는 알고 있나요? 4억짜리 물건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친구가 모르고 있다면 사기고요.
    설사 친구가 알고 있더라도 정해진 수수료 이상을 해쳐먹었기 때문에 고소하면 행정처분받습니다~

  • 54. 사기죠.
    '12.2.26 12:16 AM (219.241.xxx.145) - 삭제된댓글

    조작이죠. 저거. 부동산업자들 사기꾼들 많음. 저런식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사기치는 거래 많습니다.
    왜 사기냐, 매수자든 매도자든 하나는 정황을 모르죠. 부동산법 매뉴얼대로 한게 아닙니다.
    저 아는 분도 매물을 내놓았는데 6억으로 맞춰줬는데 나중에 계약서 들고와서는
    양해를 구하면서 계약서에는 6억 몇천으로 써달라고 그러더랍니다. 중간에 자기가 떼어먹겠다는 거죠.
    아주 흔하더구요. 그래서 부동산업자들 상대하기 싫음. 거진 다 저런식으로 사기꾼들 많죠.
    자기가 그 돈으로 사고 난 후 그 후에 얼마에 팔던지 그건 자기 맘이니 사기가 아니죠.
    그러나 저런식으로 중간에서 장난치며 속여파는 건 사기죠. 부동산법에 어긋나는 거에요.
    더 많이 돈을 떼어먹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까 저런식으로 계약서를 조작하는 겁니다.

  • 55. terry
    '12.2.26 12:22 AM (58.141.xxx.141)

    사기냐 아니냐는 진짜 그 물건(부동산)을 보고 따져보아야 할 것이고, 원글님은 이런 분과는 안 어울릴 것 같아요. 저라도 불편 할 듯 하네요...

  • 56. 괜찮아요.
    '12.2.26 12:35 AM (118.223.xxx.63)

    음~ 괜찮아요.
    님은 지금 서운하겠지만 그건 일이에요.
    그리고 그 금액만큼 남긴건 그 사람 수완이에요.

    그런 남편이랑 사는데 처음에만 서운했고 편안하게 잘 지냅니다.
    일에 있어서 이익을 안 남기면 할 맛이 안난다고 하는데 뭐라 합니까.
    수수료로 쳐도 그 정도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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