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갑자기 그릇 자랑이 하고싶어졌어요. ^^

| 조회수 : 4,008 | 추천수 : 153
작성일 : 2004-04-23 18:01:34


물건을 고를 때 저를 감동시키는 코드는 단 하나!
'SIMPLE' 입니다.

그런 제게 버거우리만치 화려한 그릇이 하나 있는데요.
이태리에서 공부하고 있는 시누가 결혼선물로 베네치아까지 가서 사왔다는 와인잔이예요.
너무 이쁘죠~ 매우 사랑하는 그릇이면서, 가보로 물리려고 합니다.

사실은 봄바람나서 꽃을 사온 날, 꽃을 찍으려는데 꽃병이 너무 초라해 보여서 소품으로 와인잔을 동원했던 아픈 기억이.. ㅜㅜ

그냥.. 사진을 뒤적이다가 발견해서 자랑하려고 올렸습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뜨~
    '04.4.23 6:15 PM

    정말 독특하고 이쁜와인잔이네요...
    이걸로 와인을 마시면 마치 귀족인 된듯한 기분이,,,ㅋㅋ
    가보로 물리세요,,,충분히 그럴만해보여요

  • 2. 핫코코아
    '04.4.23 6:43 PM

    자랑하실 만합니다
    너무이뻐서 ..장미도 무지~

  • 3. 커피우유
    '04.4.23 7:00 PM

    저도 저거 파랑색 있습니다
    엄마가 유럽여행갔다 사오신건데요 그냥 그릇장에만 고이 모셔놓고 있습니다
    금박이 벗겨질까..그림이 떨어질까..조심스러워서요
    Goosle님은 이 와인잔 실제로도 사용하시나요?
    굉장히 고급스러워보입니다 (제껏보다 더^^)

  • 4. 김혜경
    '04.4.23 7:04 PM

    잔도 이쁘고 그걸 사준 시누이 맘도 이쁘고...

  • 5. solsol
    '04.4.23 8:52 PM

    화려한 와인잔 멋쪄요
    근데 제 눈길을 끄는 또 하나가 있으니..
    구정뜨게말예요
    울 친정엄니가 떠주신 작품하구 어쩜 똑-- 같네요
    같은 교본을 보구? 아님 이웃이라 함께 뜨게질??

  • 6. 쭈야
    '04.4.23 9:19 PM

    우와 멋져요~

  • 7. Goosle
    '04.4.23 9:23 PM

    앗! 커피우유님.. 같은 잔을 갖고 계신다니 너무 반갑네요.
    저희는 저 잔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와인을 워낙 좋아해서 저거 외에도 크리스탈 두 개 그리고 유리잔 여러개를 마련했지용~
    근데 저거요.. 왕 튼튼해요.
    전에 동생이 와서 신기하다면서 손톱으로 살짝 긁어보다가 저한테 들켜서 살벌했던적이 있거든요.
    근데 끄떡없대요~ 그래서 그 뒤로 더 애용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solsol님..
    흐흐흐.. 저것도 엄마가 떠주신 거예요.
    같은 교본 보셨나부다. ^^

    히~ 오늘 또 와인 한 잔 안할수가 없겠네요. ^^

  • 8. champlain
    '04.4.23 11:13 PM

    베네치아에서 보냈으면 수공품이겠네요..
    가보로 하셔도 좋을 듯..
    넘 이뻐요...

  • 9. 쵸콜릿
    '04.4.24 1:13 AM

    와 정말예뻐요....술잔이라기보다는 예술이예요.
    저희는 술을 안마셔서 집에 술잔이 없는데...아무리 이뻐도 안사죠
    근데 이건 갖고 싶네요.
    술잔만큼 맘이 이쁜 시누이시네요 ^^

  • 10. MIK
    '04.4.24 11:16 AM

    저거 진짜 비싸요..
    전에 베네치아 여행갔다가 들른 유리공예 가게에서 저 와인잔 사고 싶었지만
    너무 고가라서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던 아픈기억이..
    (전 그냥 싼 기념품 하나만 샀었답니다..흑흑)
    부럽당..

  • 11. 향기
    '08.4.4 1:18 AM

    잘보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995 연금아 잘있니? 1 주니야 2025.02.22 69 0
22994 장미색 립스틱 lxlxl 2025.02.21 1,001 1
22993 춥습니다. 2 도도/道導 2025.02.21 180 1
22992 미용 가기 전 곰프리 3 쑤야 2025.02.20 279 1
22991 덕덕이 남매 9 덕구덕선이아줌마 2025.02.20 369 1
22990 먹는 것이 즐거운 것 처럼 2 도도/道導 2025.02.20 221 1
22989 사랑방의 추억 2 도도/道導 2025.02.19 260 1
22988 김새론 악플러 댓글. 1 옐로우블루 2025.02.18 1,067 0
22987 광주에 걸린 518 관련 현수막 영원맘 2025.02.18 323 1
22986 사랑과 배려는 2 도도/道導 2025.02.18 139 0
22985 먼나라 사랑초 2 사랑34 2025.02.16 449 0
22984 성급하지 않게, 조급하지 않게 2 도도/道導 2025.02.16 234 1
22983 겨울을 뚫고 지나면 2 도도/道導 2025.02.16 213 0
22982 2.15일 떡볶이 작두콩차 3 유지니맘 2025.02.15 1,396 0
22981 선한 일에는 어려움도 따릅니다. 2 도도/道導 2025.02.15 351 0
22980 2월 15일 오늘 토요일 안국역 2시부터 . 유지니맘 2025.02.15 398 0
22979 여름에 찾는 연지 4 도도/道導 2025.02.13 445 2
22978 사라진 상제루 3 도도/道導 2025.02.11 515 1
22977 겨울 바닷가에서 4 도도/道導 2025.02.10 543 0
22976 제한된 법 2 도도/道導 2025.02.09 359 0
22975 2월 8일 집회사진입니다~ 2 이재은 2025.02.08 619 1
22974 2.8일 안국 꿀떡 나눔 이야기 7 유지니맘 2025.02.08 2,163 5
22973 기쁨은 찾는 것입니다. 2 도도/道導 2025.02.08 341 1
22972 딩굴댕굴 개프리씌 6 쑤야 2025.02.07 718 1
22971 밤새 오던 눈이 지금도~ ㅠㅠ 2 도도/道導 2025.02.07 646 0
1 2 3 4 5 6 7 8 9 10 >>